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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부들부들 떨려요....
오늘하루종일 떡하나 집어먹고 밥굶었더니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걸을때도 부들부들.
손끝까지 부들부들............
춥진 않으니 오한은 아닌듯 하고.....
심하게 움직인 적 없으니 근육이 놀란것 같지는 않고.
밥 먹으면 나아지려나요.....
글 하나 작성하는데 오타가 잔뜩!!
이거 밥안먹어서 그런거려나요.
처음있는 일이라 당황스럽네요.
1. 음~
'06.5.4 9:46 PM (61.98.xxx.60)갑상선의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확실한 건 아니지만요~제 경우) 피검사 한번 해보세요~~
2. 코스코
'06.5.4 9:47 PM (222.106.xxx.93)혈당이 떨어지나보네요
3. 왜???
'06.5.4 9:48 PM (222.118.xxx.56)하루 종일 굶으셨어요? 혹 다이어트? 저는 한끼만 굶어도 눈뜨기도 힘들어요.어서 밥을 드시지요. 많이 드시진 마시구요.
4. 허허이
'06.5.4 9:53 PM (58.236.xxx.56)저 20대 중반인데 정말 갑상선일까요?ㅠ_ㅜ(가족력도 없구요) 코스코님 말대로라면 단걸 쫌 먹어 볼까요. 하루종일 굶은 이유는...부끄러운 이유라 노코멘트 입니다. ㅠ_ㅜ
5. 왜
'06.5.4 9:53 PM (220.121.xxx.214)밥을 굶으셨나요? 다이어트? 아님 입맛이 없어서?
얼렁 밥 드시구 기운차리셔요.6. ..
'06.5.4 10:04 PM (200.63.xxx.50)허기진거 아닌가 싶내요.. 제가 어려서는 체력이 좀 부실했었는데 저녁을 안먹고 자면 아침에 그런 증상으로 일어나질 못했어요 그럼 엄마가 따뜻한물에 밥 말아서 스픈으로 떠넣어먹이고 따뜻한곳에 누워있으면 기운차릴수 있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7. 왜냐면
'06.5.4 10:05 PM (218.209.xxx.59)하루종일 떡 하나만 드셔서 그래요.
지금이라도 뭐 드세요8. 저도
'06.5.4 10:05 PM (58.143.xxx.185)배고프면 식은땀 나고
손이 떨리고 사지에 힘이 빠져요
혈당량이 현저히 떨어지면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9. ...
'06.5.4 10:08 PM (211.178.xxx.137)저혈당 증세 맞아요. 뭘 좀 드세요... 혹시 설사 같은 이유라면 따뜻한 죽으로 소량 드셔보시구요.
10. .
'06.5.4 10:16 PM (203.210.xxx.144)밥안먹어서 그래요. 전 하루 쫄딱 굶으면 힘없고 떨리다 밥들어가면
힘막솟네요 ㅎㅎ 어서 밥드세요^^11. ...
'06.5.4 10:23 PM (210.123.xxx.81)저도 딱 한번 그런적이 있었는데요...
두꺼운 이불 뒤집어 쓰고 누워있었답니다.
그랬더니 나아졌는데...12. 저혈당 맞아요^^
'06.5.4 10:24 PM (58.120.xxx.230)저두 하루종일 굶으면 갑자기 식은 땀나고 손이 막 떨려요
저희는 집안 내력이라 저랑 여동생 엄마가 굶으면 다 그런증상이 나타나요
제 아는 언니중에 하나는 한끼라도 굶으면 큰일나는 언니가 있는데
하루는 집에 가던중 평소보다 약간 늦게 출발한데다 버스가 막혀서 저녁식사시간이 살짝
지났었다는데
옆에 같이 버스 탔던 친구왈
갑자기 언니얼굴이 빨개지면서 땀이 흐르고 손을 막떨어서 놀랐다구 하더군요 ㅋㅋㅋ13. ^^
'06.5.4 10:29 PM (61.72.xxx.194)저도 한끼만 굶으면
손발이 떨려서 아무것도 못해요..밥 먹어주면 바로...불끈..ㅋㅋㅋ14. 허허이
'06.5.4 10:37 PM (58.236.xxx.56)우와!! 신기합니다.답글세개까지 보고 냉장고에 있던 찬밥 꺼내서 김치볶음밥먹고나니까.
떨리는게 나아지는게 느껴져요. 아까는 자판치기도 불편할정도였는데..!!
사람의 몸이라는게 신기하기도 하지만 글단지 1분도 안되서 정답이 나오는 82쿡도 신기하네요..^^
처음있는 일이라서. 누워도 보고, 뒷목을 맛사지 해보기도 해보고 그랬거든요.
어제 너무 잘, 많이 먹고 들어와서. 뱃속에 음식이 안들어가서 그런거다. 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15. ^^
'06.5.4 10:46 PM (203.210.xxx.144)나아지셨다니 다행다행~ 이네요.
아프면 안되잖아요. 앞으로 꼬박 밥드시고 하세요
저도 겪어봐서 잘 안답니다^^*16. 헉
'06.5.5 11:48 AM (125.189.xxx.6)저랑 같은분이 계시다니 위안이 됩니다
저 밥때만 조금 넘겨도 신경질이 솟구치고 그러다 누가 건들면 폭발하고
그러다 정말 밥때를 아예 넘기면 부들부들 후들후들 ㅠ.ㅠ
남편이 더 잘알기에 신경써주긴해요
밥안먹으면 괴수가 되는걸17. 저만
'06.5.6 12:09 AM (58.143.xxx.163)그런줄 알았는데 ......제 주위사람들은 별로 안그렇거든요 ....
댓글들 보니 저두 위로가 좀 됩니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