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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올까요?? II
결국 끝도 제가 냈지만..
너무 아프네요..
인연이 아니었을꺼야..위로하지만..
많이 아프네요..
엇그제는 기분 전환겸 헤나를 했는데..
밤새 눈물때문에 머리가 젖어 베개가
시꺼멓게 물이 들었어군요...
옆에 두기엔 서로에게 너무 상처가
될꺼 같고.. 누가 말했듯이 결혼은
인간 개조시키는 삼청교욱대가 아니라고..
서로 너무 다른 사람은 옆에 두면 상처가
될꺼 같아 제가 쫑~ 냈는데도 가슴이 찢어져요..
결혼한 친구 말이 결혼은 현실이라고..
모든걸줘서 후회는 없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정이란걸 만들었는지.. 너무 허전해요.
갈갈이 찢고 또 그 사람을 찢어 너무 아픈데..
웃으면서 볼수 있을때 다시 보자고 했어요..
그런날이 올까요?
그때는 쓴 웃음 지으면서 다시 안보겠죠??
다시는 아픈 사랑하고 싶지 않아요..
1. .
'06.5.3 12:26 AM (220.94.xxx.224)시간이 약이란거 말씀 안드려도 아시져??
그 흐를 시간이...더딜 시간이...두렵지만
세월이 다 다독거려준답니다
그리고 봄이 오듯...사랑도 다시 올꺼예요2. 저도...
'06.5.3 12:53 AM (218.51.xxx.236)저도 궁금한사람입니다.....
8년의사랑.. 아닌것같아 끝냈지만 다시 사랑이 올지요..
너무 익숙한 생활 모든것들에 힘들어하고,
잊으려 계속되는 만남속에 지쳐가지만,
언젠간 저의 운명이올거라는 기대를하고있습니다.
당분간 이런 생각들을 가지고 살아야하겠지요...
힘네세요~ 저도 노력중입니다.............3. 사랑
'06.5.3 1:19 AM (58.145.xxx.131)반드시 다시 옵니다. 힘 내세요.저 첫사랑과 6년 사귀다 헤어졌을때 세상 끝인줄 알았어요.
6년동안 안 본 날 손으로 꼽을 정도지만... 결국 잊혀지더군요. 지금의 신랑이 그 상처 감싸주고
보듬어 주었지요. 가끔은 궁금하고 생각 나지만 결혼생활20년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좀더 좋은 사람 만나려고 지금의 아픔이 있다고 생각하시고 힘네세요4. 동감
'06.5.3 10:16 AM (203.248.xxx.3)꼭 다시 옵니다..믿으세요..
5. 마자요
'06.5.3 10:42 AM (211.41.xxx.208)반드시 옵니다.
다 제짝은 있습니다.6. 봉다리..
'06.5.3 10:58 AM (222.106.xxx.134)다시 찾아옵니다..
지금의 일들이 추억처럼, 먼 옛날의 일처럼 느껴질때도 옵니다..
그러니 지금 아픈거 충분히 아파하세요..
그리고 새로운 사랑을 맞아들이세요..
힘내시구요...
화이팅!!! 하세요.. ^^7. ^^
'06.5.3 11:03 AM (61.255.xxx.3)아픈 사랑 하지 마세요
따뜻하고 평온하고 안정감있고, 힘이 되는....
그런 사랑이 분명히 다시 옵니다 ^^
안마해주다 쌔근쌔근 잠든 이쁜 남편보면서
내가 그땐 왜 그렇게 열띤 사랑에 목매었나 하는 때가 올꺼에요 ^^
아프고 열정적인 사랑은 그저 성숙해져 가는 과정중에 거쳐야 하는 의식 같은거 아닐까요?
사랑이 다시 오지 않을까 두려워서 아무나 붙잡는 그런 일은 하지마세요
사랑은 다시 옵니다. 어딘가에서 천천히 님을 향해 걸어오고 있을꺼에요
자기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가꾸면서 그 사람을 기다리세요8. 모두
'06.5.3 11:06 AM (222.101.xxx.212)끝난 것 같은 기분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해 보았을거예요... 다시는 사랑하지도 못하는 사람이 될 것 같은 기분... 아무도 만나지 못할 것 같은 기분.... 하지만 정말 찢어지는 가슴아픔 뒤에 새로운 사랑이 시작될 힘이 남아 있답니다... 너무 아프면 뭔가 운동을 하든가 생각을 좀 둔화 시키는 일을 해보세요... 그러면서 견디면 결국에 좋아집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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