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나시는 분들 염색하세요?

[흑흑]

저 73년생인데요..
아직은 그렇게 많은건 아닌데..
정수리 부분에..몇달에 한번씩.
흰머리가 막 나네요..
짧아서 뽑기도 힘들구요.
10개에서 20개 정도..날때도 있어요.

이걸..미용실 가서 전체 염색하려니..좀 그렇기도 하고..
헤나 염색을 할까...어쩔까 싶습니다.

왜 늙어가는건 아름다울 수 없는걸까요?
흰머리를 못견디는 제 자신도 싫으네요..

[에..]

저 74년생인데요..헤나로 염색한지 1년정도 돼가요 ㅎㅎ
흰머리..새치라고 우깁니다만, 암만봐도 흰머리같아요 ㅡㅡㅋ

[아니벌써~]

염색을 ~
그냥 나두삼 ~
옆 머리까지 번지는 수가있삼 ~

[..`]

근데 헤나 괸찮나요? 저도 그거 구매해볼까 싶네요,, 그런데, 세븐에에트도, 간편한게, 머리결도
별로 안버리는거같고, 참좋아요, 가족분한테 부탁해서, 간편하게 뒷부분은 해보세요, 별로 없으시네요,
10개 20 개시면요,, 그냥 뽑으시는것도 괸찮을듯한데,,

[Tosca]

저는 홈쇼핑에서 빗 달린 것으로 사서 쓰는데 향도 좋구요~염색약 특유의 독한 냄새가 없어서 좋구요
빗이라서 걍 빗질만 하면 되구요...
무스 타입이라서 염색도 쉽고 잘 되더라구요^^

[저기..]

tosca님~! 그 염색약이 혹시 농*산에서 파는 후리지아 맞나요?
저도 그제품 편리해보여서 엄마 사드리고 싶어서 몇번이나 관심있게 봤는데 도대체 사용후기를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
정말 안흘러내리고 편리한지..염색도 진짜로 그렇게 잘되는지 등등...너무 궁금합니다.
(원글님껜 죄송해요~^^;;;)

[..]

74년생이면 나랑 띠동갑인데 정말 벌써 흰머리가 그렇게 난단 말이에요?
믿을수 엄써~~~.

[...]

전 75년생인데 20대 중반부터 새치가 나기 시작해서 지금은 살짝 들쳐내기만 해도 한가득~~~
머리를 빗다보면 삐죽삐죽 솟아난 흰머리가 군데군데 보이는데요...
그럴때마다 족집게로 뽑아요...
그래서 더 많이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삐죽삐죽 나온 상태로 다니기도 그렇구...ㅋㅋㅋ
근데 울 엄마랑 언니도 꽤 많아요...이것도 유전인가봐요...

[새치]

검은콩..검은깨...김..
이런거 즐겨드세요..지금부터라도..
제동생이 75년생이고..제가 60년대 초반 출생인데...
동생이 새치나기 시작합니다.
검은콩.김..검은깨..이런거 절대 싫어하고요...
저는 즐겨 먹습니다.
김은..심심할때 간식으로 한장씩 뜯어먹는다는...

제 남편친구들을 봐도...
머리카락이 반백이 된 사람도 꽤 있었고..
쌩쌩한 검은 머리는 오직 울 남편뿐이 없더군요...

[71년생]

한달반에 한번씩 미용실가서 염색합니다..ㅠ.ㅠ
첨엔 뒷통수에 한무더기 생기더니만 지금은 전체적으로 새치 있어서 주기적으로 미용실 갑니다.

우리 동네 미용실이 냄새도 덜 나고 염색할때 가렵지도 않고 해서 쭉...갑니다..

서러워요~~

[잠오나공주]

저 76입니다. 31살..
저도 새치가 보이는 곳에도 많이 나서..
100개야 안되겠지만 앞머리 부분에 있어서 두 달에 한 번쯤 염색해줍니다.
염색되는 샴푸 뷰티에 올라와 있었는데..
그걸 사서 써볼까 생각이 번뜩 드네요..

[보리]

일반 염색약은 두피가 너무 아파서 헤나로 염색합니다.
색상은 원하는 만큼 잘 나오지 않지만 머릿결 상하지 않고 두피가 아프지 않아서 좋아요.

[저 했어요]

지난 겨울부터 심해져서 며칠전 했어요
얼굴도 삭아가는데 머리까지 허여니..
검은쌀 콩 먹어도..신경쓰는게 젤 안좋은거 같아요

[흰머리]

자꾸만 뽑으면 그자리에 머리가 안나서 대머리 된답니다.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