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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맘대로 가격메기는 택배

내가 정해! 조회수 : 635
작성일 : 2006-04-28 17:22:25
동생에게 보낼 택배가 있어서 현*택배에 인터넷으로 신청을 했구요. 0
1000원할인이 된다길래...대뜸 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박스를 들어보니깐 옷가지랑 책 몇 권 해서 무게가 그렇게 많이 나가지는 않더라구요.
사이즈는 라면박스 정도....
그런데 택배비 얼마냐고 물으니깐 10,000원이라네요.
분명 어제 접수할땐 10kg 소형일 경우는 8,000원(인터넷접수는 천원할인해서 7,000원)
이것도 비싸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제가 영업점에 전화해서 좀깎아달라고 하면 안돼겠냐 그러니깐
택배비는 자기가 정한다내요. 참말로. 열받아서 됐다 그랬네요.
무겁지도 않은 상품을 이렇게 바가지를 씌워도 돼나요?
물론 제주도로 보내는 상품이긴 하지만,,
제주도에서 저에게 보내올 때는 이보다 더 무거운 것들도 5,000원이면 되더라구요.
택배기사 맘대로 가격메기는 이상한 회사인 것 같습니다.
이정도 사이즈, 무게면 보통 얼마 정도 지불하게 되나요?
IP : 124.59.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젠택배
    '06.4.28 5:51 PM (211.246.xxx.48)

    제주도로 보낼때도 4천원에 보냈어요.
    근데 좀 불친절하긴 했어요. ㅋ

  • 2. ..
    '06.4.28 5:52 PM (221.162.xxx.215)

    제주에서 5000원인데요..(한*택배)
    당일 배송은 7000원이구요(지방은 불가)

  • 3. *
    '06.4.28 5:59 PM (211.178.xxx.137)

    이 택배가 좋더라 저 택배가 나쁘더라 소리 많이 듣고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는데
    결론은 어느 회사 택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은 담당 기사가 누구냐가 제일 중요하더군요. 요금도 서비스도 마음대로.
    그런데 택배기사분들은 워낙 자주 바뀌어서 기껏 얼굴 익혀놓아도 소용이 없어요. ㅡ.ㅜ
    이쪽에서 접수하시는 분이 친절하게 잘 해줘도 받는 쪽 담당이 엉망이어서 짐 파손되는 경우도 있고...
    택배 한 번 보내려면 참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 4. 네..
    '06.4.28 7:45 PM (218.159.xxx.91)

    윗님 말씀이 맞아요.. 택배기사님 성품이 중요한 것 같아요.

  • 5. 원글
    '06.4.28 7:47 PM (124.59.xxx.106)

    각 택배회사 전화해서 착한 분 보내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가까운 우체국가서 무게달아서 소포나 택배로 보낼까요?

  • 6. rochas
    '06.4.28 8:57 PM (218.149.xxx.132)

    저는 택배비가 터무니 없이 비싸다고 생각해서리 전화로 항의해서 2000원 환불 받았어요
    오기로 송금해달랬어요~~ 지독하죠

  • 7. 택배이용시 자주 ㅣ
    '06.4.29 2:11 AM (221.141.xxx.32)

    가장 보편적인 택비를 받는곳이 우체국이긴한데요.
    저희 동네 우체국의 등기비가 다소 비싸요.
    같은 지역에서의 같은 물건을 보내는데도 왜 다른지...
    여기로 오는게 잘못 부쳐져서 다시 제가 부치는데 왜 같은 요금이 아닌지 890원이나 더 나왔어요.

    택배이용 자주 하다보면....
    요금 맘대로 팍 올리는 인간도 있고
    그냥 대충 크기봐가며....저렴하게 주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보낼 물건이 있을때....택배오는 방편에 이런건 어디로 보낼때 얼마정도 하냐고...자주 물어봐두세요.
    저희집에도 인터넷주문을 자주 하니
    여러 택배아저씨만나는데....
    자주 물어보다보면....답이 나오더라구요.
    7000원짜리가 3500원으로 되기도 했어요.

    전 이전에 정말 아무것도 아닌 택물을 11000원의 착불로 보낸적이 있어요.
    잘 모르는 분이랑 거래를 하면서
    꼭 그 택배사를 이용해달라고 해서...
    그 택배로 보내니깐 평소의 6000원이면 되는걸 11000원불러서리....
    전화도 안받고...
    벌써 의논이 끝난 이야기라 그냥 보냈어요....

    사실 몇년이 지난 이야기지만 늘 그게 걸리네요.(요즘처럼 핸드폰이 흔한 시대가 아닌 몇년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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