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투룸으로 이사왔는데,
이사올때부터 보일러가 문제라서 계속 살아도 되는건지 어떤건지 고민하면서 여쭤봐요.
지은지 10여년이 넘은 투룸이구요.(평수는 잘 몰겠는데 20평은 넘지 싶어요.)
저 혼자 살아요.
큰방, 작은방 이렇게 방이 두개인데 방은 난방이 안되고,
거실겸 부엌만 난방이 잘되는거에요.(보일러기계가 부엌쪽에 있어요.)
전에 사시던분들은 4가족이었는데, 방은 난방안하고 거실에서 사셨다네요?
(거실겸부엌이 좀 크긴하거든요.)
여튼,
이사와서 3월 30일부터 4월 16일까지 가스요금이 거의 2만원가까이 나왔어요.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방에 난방은 전혀안되는 상황이었고 해서 저는 난방은 비오거나 했을때
잠깐 돌리고 샤워한게 다구요. 밥도 안해먹고 커피물만 끓이는 수준으로 가스렌지 썼구요.
1. 이정도 가스요금이 제가 사용한거에 적당하게 나온건가요?
2. 어제 주인이 와서 에어가 차서 그런거라며 에어를 빼주고 가긴했는데
가스공사 아저씨 말로는 열선이 짧은데다가 오래된 보일러라 용량도 작고해서
난방이 잘될것같지 않다고 하셨거든요.
제가 월세로 이사왔는데 보일러때문에 만약 이사가고 싶다고 하면 정당한 이유가 될까요?
이사오고 보니 왜케 싸고 이쁜 방들이 많이 나왔는지 싱숭생숭하던 차에
보일러마저 속 썪여서 독립했던 기쁨이 싸~악 물거품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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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비 + 보일러 문의 드려요.
에효 조회수 : 138
작성일 : 2006-04-27 18:31:16
IP : 124.62.xxx.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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