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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생일 파티 매번 해 주나요?
그래야 친구들 생일에도 가고,엄마들 사귄다는데 정말인가요?
현명하게 생일 하는 법 가르쳐 주세요.
1. 이벤트
'06.4.26 10:04 AM (61.106.xxx.234)무지 좋아하는 딸애 5살부터 동네꼬마들 불러놓고 떡볶이 돈까스 케익 떡한접시 과일 놓고 했구요
학교가자마자 5월27일이라 친구들 불러 했어요 유치원을 먼데다녀 친구가 없어(유치원동창많은애들에비하면) 걱정했는데 한 6-7명 초대했어요 하여 아이들은 금방 친해지는구나 했답니다. 3월 한달정도는 약간 심심해했던것 같애요 제가 직장다녀서 학교자주 못가고 토요일에 청소하러 가보면 엄마들이랑도 서먹서먹 좀 했지만 몇차례오가자 친해져서 2학기부터 직장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도우미했답니다.
1.2학년때는 보통 엄마들 같이 오구요 3학년부터는 저희들끼리만 와요 딸애생일은 날이 따뜻해서
2학년때는 월드컵공원에(부처님오신날이여서) 인라인 타러 가서 싸가지고간 점심먹구
3학년때는 토요일이어서 학교가까운 공원에서 피자, 치킨, 떡복이 ,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뛰어놀구
집가까운애들 인라인, 퀵보드 가져와 타고 엄마들 5-6명 오고 아이들 열댓명 재미있게 놀구 얘기하고
올해 4학년이라서 공원에서 꼬마야꼬마야(긴줄넘기아기시죠) , 고무줄놀이(우리 어릴적 하던거)등을
해볼까 생각중이에요 비용은 이리저리해도 10만원정돈 드는것 같애요
보통 햄버거집에서 먹고 실외놀이터나 실내놀이터에서 많이 놀아요 (우리동네수준)
저는 아이들 위주로 많이 뛰어놀게 하고 싶어서요 요즘애들 그렇게 놀시간이 별로 없거든요
참 겨울에는 2차로 노래방이나 피씨방 넣어주더라구요 저는 별로..
둘째 아들은 그런거 별 관심 없어서 식구끼리 케익만 잘르기했는데 1학년 입학해서리
벌써 이번 토요일에 반침구 생일초대받아서요 자기도 해달라 할거에요
너무 길었죠 도움이 되심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