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심한 관절염 치료에 한약은 어떨지요?

관절염 조회수 : 328
작성일 : 2006-04-23 17:12:53
너무 힘들고 급해 이렇게 문의합니다..
친정엄마 연세가 올해 일흔 되시는데 약 2년 전부터 무릎 관절염이 엄청나게 심하세요
퇴행성 관졀염이라 몇 몇 병원에서 주사등등 치료를 받았지만 그때뿐이었고
글루코사민이나 그 밖에 뼈에 좋다는 약도 수백만원 이상 드셨는데
한때 괜찮더니 요새 다시 너무 아프시다고 합니다

병원에선 무릎 수술을 할지 말지 결정하라고 하는데
본인이나 저희도 별다른 통증 차도도 없이 사람만 고생하고
무릎을 굽히지 못한다는 말에 영 아니다 싶어 수술은 생각 안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젠 어깨등등 뼈마다 너무 아파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그 통증을 보시는 친정 아빠가 너무 괴로와 합니다

견디다 못한 엄마가 어떻게 한약이라도 먹어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시고
저도 더이상 주사를 맞아대고 침(하도 많이 맞아서 벌집같아요) 도 더이상은 무리일 것 같은데..

관절염에 한약 어떤지 혹시 아시거나 들으신 분 계시나요?
혹시 이런 관절염에 관한 한의원 좋은 곳 아시는 분..

너무 고통이 심하네요. 퇴행성 관절염이라 딱히 큰 치료가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사시는 동안에는 통증이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오늘도 너무너무 우울하고 힘이들어 이렇게 묻습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좋겠어요






IP : 221.151.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3 6:04 PM (59.150.xxx.162)

    죄송한데요,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어요. 주변에 말레이시아 여행가시는 분 계시면 부탁드려보세요.
    원주민들이 먹던 나무뿌리인데 이것이 당뇨 고혈압 관절염에 그렇게 좋데요, 몇년 전까지 그냥 뿌리로
    팔았는데 너무써서 못 먹었는데(우리 입맛에요) 가공해서 요즘은 판돼요. 한약보다 이것을 추천합니다.친장 엄마가 퇴행성 관절염이셔서 해볼건 다해보시는데 이것을 가장 괜찮아하시더군요(유명한 한대 김박사님,글루코사민,침,부항등등)

  • 2. 수술은요?
    '06.4.23 6:41 PM (124.59.xxx.91)

    퇴행성관절염 주사로는 치료가 안되는 걸루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사약을 쓸 때 잘 여쭤보고 주사맞도록 하셔여. 스테로이드제가 들어간 호르몬 주사를 맞으면 나중에 뼈가 으스러져 완전히 닳아버린다 그러던데요. 저희 어머님은 연세가 있으셔도 수술하셨거든요 지금은 잘 걸어다니시긴 합니다만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수술한 곳 빼고 다른데도 많이 아파하시긴 합니다.
    아무래도 한약은 몸을 보신해주는 의미니깐 드신면 해는 안되겠지요.

  • 3. ...
    '06.4.23 9:42 PM (221.168.xxx.247)

    안타까운 마음에 한자 적고 갑니다.
    저희 엄마도 관절이 아주 심하신데 한약 잘못먹고 부작용으로 고생 심하게 하셨어요.
    살도 엄청찌고 몸도 퉁퉁붓고...
    한약이어서 해가 안되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이신듯하고요... ...
    관절 초반에 한약먹고 효과봤다는 사람 몇분 보기는 했지만 저희 엄마는 오히려 부작용으로 고생만 하셔서 뭐라 말을 하기가 그렇네요.
    수술 해드리기도 꺼려지는 그마음..정말 공감합니다.
    원글님 어머니도 또 저희 엄마도 안아프시고 건강하셨음 좋겠어요... ...

  • 4. 아휴
    '06.4.23 11:33 PM (211.217.xxx.214)

    저희 어머니 퇴행성 관절염으로 한 20년쯤 전에 한대에서 치료 받고 웬만하셨습니다. 몇 년 전 이번엔 디스크 때문에 양방 치료 받고 나서 도움이 될까 하여 티브이에 한참 나오던 압구정의 유~명 한방병원 약 드시다가 수그러들었던 관절염이 도지셔서 말도 못합니다. 한약의 별 부작용없겠지 하고 드셨다가 완전히 망한 케이습니다. 말리고 싶습니다. ㅠ.ㅠ

  • 5. 유명
    '06.4.24 1:54 AM (59.24.xxx.225)

    한방병원이건 뭐건 약을 먹고 부작용이 생겼다는건 그 사람이 약을 잘못 쓰고 실력이 없는것이지...다른 한의사도 다 그렇다는건 아니예요...꼭 한약이 부작용 있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83 카페인에 너무 예민한 나-_-;;; 13 예민녀 2006/04/23 1,237
60882 스텐실 도안 구하는 방법 아시는 분 있나욤? 1 오리대장 2006/04/23 139
60881 (급)딸아이 귀에서 피가.. 3 도와주세요... 2006/04/23 441
60880 도배지샘플집 어디서 구할 수 잇나여? 2 *^^* 2006/04/23 246
60879 심한 관절염 치료에 한약은 어떨지요? 5 관절염 2006/04/23 328
60878 기탄하고 삼성의 연필잡고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6 엄마 2006/04/23 403
60877 군대간 아들 여자 친구한테 선물 하려고 하는데.. 11 궁금해요 2006/04/23 1,411
60876 가등기에기한본등기 ..궁금해요 1 셀프등기 2006/04/23 145
60875 시아버님 생신에 준비해갈 음식 조언좀 해주세요. 4 고민중 2006/04/23 508
60874 역시 집밥이 젤루 맛있나봅니다.. 7 역시 집밥 2006/04/23 1,503
60873 엄마배가 너무 빵빵해요.. 2 우울 2006/04/23 865
60872 질문이요~~오늘 저녁 돈까스를 먹는데요... 4 이름 2006/04/23 874
60871 여탕에 도선생께 지갑 털렸어요~~ 6 목욕탕.. 2006/04/23 1,345
60870 항생제 오래 먹으면 식욕이 떨어지나요?? 4 항생제 2006/04/23 544
60869 컨백션오븐... 1 지르자 2006/04/23 453
60868 일본대학에 진학 정보 부탁 합니다. 6 웃음소리 2006/04/23 286
60867 유분기 (번들거림)없는 자외선 차단제 뭐가 좋을까요... 16 2006/04/23 3,231
60866 항생제 처방에 관하여...소아과샘 답변 부탁드려요. 3 엄마맘 2006/04/23 428
60865 보험 어떤 걸로 들으면 좋을까요? 12 보험 2006/04/23 551
60864 어린이집 상담 가실때 8 고민 2006/04/23 925
60863 한복 기성복 어때요? 3 한복이 궁금.. 2006/04/23 284
60862 카드로 첨 남입한 보험금 환불될까요? 3 궁금해 2006/04/23 246
60861 평촌 목련마을 우성아파트 좋은가요? 7 답답 2006/04/23 656
60860 내발산이나 화곡 등촌 6 이사??? 2006/04/23 364
60859 전세관련문의여~ 2 sarah 2006/04/23 312
60858 엔지니어66님께...제발 책 내주시와요~ 2 부러워~ 2006/04/23 1,952
60857 지금 유도분만하러 가는데요.. 7 떨려요 2006/04/23 624
60856 여자의 적은 여자인가요 9 폭파1초전 2006/04/23 2,192
60855 비데는 어디게 좋은가요 5 새댁 2006/04/23 712
60854 제 심리가 궁금해요.. 3 대학생 2006/04/23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