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어떤 걸로 들으면 좋을까요?

[보험]

어제 신랑이 사우나에서 쓰러져서 보험문의 했던 아내입니다.
신랑은 4년전에 고지혈증 때문에 보험가입이 안 되더군요.
어제 하루종일 보험회사에 알아봤는데 한군데 가입은
했는데 자체적인 평가를 통해 가입여부를 알려준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일을 당하고 보니 저도 질병에 대비해서 보험 하나 가입하려
하는데 종류가 너무 많아서 어느것을 선택해야 할지 망설여집니다.
친정쪽은 아버지가 당뇨 합병증으로 돌아가시고 친척들이 당뇨병과
고혈압이 유전이고 시댁쪽은 시아버님이 뇌출혈로 돌아가시고 양가
모두 장수하는 집안이 아니여서 대비로 보험을 가입해 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나이 36살이고 10년전에 사망후 보험금 나오는 것 하나
가입해서 벌써 보험료는 끝났고 60세까지 보험기간입니다.
10년전에 사망해야만 보험금을 타는 것이 주종이여서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죽어서 돈 나오면 뭐 합니까? 치료하는 데 돈 다 쓰는데.
중간에 해약하고 싶었지만 부은 돈이 아까워서 10년을
꼬박 다 냈습니다.
이제는 질병에 대비해서 병이 났을때 치료비랑 입원비 나오고
암도 보장되는 보험에 가입하고 싶습니다.
추천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NG생명에 어제 상담했는데 10만원이 넘더라구요.
AIG다보장 보험도 상담했는데 보험회사가 너무 많다보니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많네요.
질병에 대비해서 좋은 보험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보험..]

우리집은 지난달에 세명 가입했답니다.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그래도 손해보험쪽이 보장 확실한것 같아요.

년간 3000만원 한도내에서 실비 전액 보상 받을 수 있답니다.

얼마전 울딸 장염으로 입원했는데 생명 보험회사에서 한푼도 못받았답니다.
4일째 부터 입원비 2만원인데 요즘은 그리 길게 입원하는 병이 없답니다.

사망후 나오는 돈이 무슨 필요있겠어요..

병이 났을 때 병원비 걱정없이 검사하고 치료할 수 있어야 진정한 보험이 아닐까 싶구요..
참고로 저는 메리츠 보험 가입했는데 도움이 되실려나...

[푸르른 나무]

저도 메리츠 가입했어요.알아볼수록 정리가 안되서 그냥 추천받아서 전화해서 가입했죠.
특약 꼼꼼히 확인하세요.괜시리 돈 더 들어갈 수 있어요.설계사 마다 견적이 좀 다르더라구요

[carepe]

손해보험사마다 약간의 보장차이가 있어요.
손해보험사가 공통으로 보상하지 아니하는거외에 추가로 디스크/퇴행성질환(관절염/손저림등)/신경계질환등을 보상안하는 회사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상해담보를 어느걸로 가입하냐?에 따라 교통사고, 한의원 통원치료 여부도 틀려져요..

[ING FC]

안녕하세요.. 저는 ING생명 FC입니다. 일단 질문올리신 분의 종신 설계금액은 저는 78,700원정도 나오네요. (좀 적죠. 정확한 나이가 아니지만 거의 정확하지 않을까 하네요) ING생명의 종신보험 장점은 많이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5년마다 입원비와 수술비가 15%씩 증액이 되지요.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ING FC]

손해보험은 일단 실손보상입니다.내가 사용한 의료비를 기준으로 지급을 하지요. 요즘은 많이 손해보험과 생명보험의 경계가 무너져서 비슷비슷하지만, 저렴한 비용이 드는 의료비에 대해서는 강점이 있습니다.
생명보험은 정액보상입니다. 일정한 조건이 되면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을 합니다. 내가 사용한 의료비와 상관없이 지급이 되지요.

[ING FC]

생명보험은 입원비는 일수 제한이 있으며, 수술비는 횟수제한이 없습니다. 물론 진단비는 어느 보험사나 처음에 1회만 지급이 되지요. 실제로 사용된 의료비와 상관없이 지급되므로 사용의료비보다 더 지급될 수도 있고, 적게 지급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더 도움이 되곤 합니다. 의료보험(건강보험이죠 ^ ^)과 상관없이 정액이 지급되어, 의료보험 혜택 증가 추세에 영향을 안받습니다.

[ING FC]

손해보험은 보상한도가 있습니다. 년간 3000만원 한도내에서 입원을 조건으로 해서 의료비가 지급이 됩니다. 그리고 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5년내에 일정금액 이상 보험금을 지급받을 시에는 그 이후 연장이 안되는 경우가 있으며, 또한, 보상시에는 손해사정회사를 통해 보상내역을 검토후 지급됩니다.(정말 간혹 이 부분에서 약간의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의료보험 혜택이 지금과 같은 추세로 늘어나고 내가 실질적으로 내야하는 의료비 부분이 줄어든다면 손해보험 가입으로 인한 혜택부분도 같이 줄어들게 됩니다.

[ING FC]

사망보험금의 크기에서는 생명보험이 훨씬 크게 보장됩니다. 손해보험에서는 실손보상의 개념이 큰 관계로 사망보험금을 3000만원 이상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가정적으로 중대한 상황에 닥치게 된다면 3000만원의 의료비, 사망보험금 등으로는 아무런 힘이 안될 수 있습니다.
이 판단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와 같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가능하다면 두가지 보장 모두를 가지는 것이 좋겠지요. 어떤것이 우선이냐는 점에 대해서는 각자의 판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ING FC]

각자 보상을 받은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이 다 일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보험이 최고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의료비 3000만원의 경우, 자동차 사고로 입원했을 경우,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실손보상이므로 자동차 보험에서 처리를 해주므로 내가 가입한 손해보험에서는 보상을 받지 못하지요. 하지만, 그 차가 무보험이거나, 특별한 경우 건강보험의 적용을 못 받는 경우에는 총 의료비의 약 40~50%를 보상받게 됩니다.

[ING FC]

물론 생명보험에서는 3일 초과 1일당 정해진 입원비를 받게 되겠지요. 물론 손해보험에서도 상해의료비로 500만원 한도 책정된 특약으로 가입한다면 보상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입원비 3000만원 한도로 가입해야 하는지, 아니면 질병, 상해 나누어 가입해서 각각 보장을 800만원, 500만원으로 나누어 가입해야 하는지? 어떤 것이 정답일까요?
너무 전문적인 얘기이지요! 저도 하면서 어렵다는 것을 느낍니다. 일반적인 지식을 가지고서는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설계사분들이 다 얘기해주시지도 않구요.

[ING FC]

인생에 있어서 크게 두가지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너무 빨리 죽는것, 너무 오래 사는 것......
누구나 같고 있는 문제이자 위험이겠지요.
각각의 상황에 맞게 적절한 보장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고,
특정부분에 대해서만 보장되지않고 폭넓게 보장되는, 평생을 갖고 가면서 보장도 물가상승율을 감안해서 유효한, 부담되지도 않는 보장을요...

행복한 밤 되시길 바라며, 혹시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jtryu@korea.com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메리츠화재]

로 가입했어요.39살인데 6만원 안쪽으로 나오네요. 20년 납부하고 80세까지 보장되는걸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