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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감정평가사란 직업은 어떤가요?
감정평가사 공부를 할려고 합니다.
전망과, 보수, 업무의 강도 .....
지금 해도 늦지 않을까요?
1. 고시
'06.4.21 8:23 PM (222.99.xxx.240)감평사 시험은 부동산 고시입니다.
실제로 고시촌에 가서 공부들 한답니다.
그쪽에선 또 이방인 취급 받긴 한다지만서두요.
고보수 전문직인 건 맞지만...
이것도 변호사가 판, 검사를 거쳤나 안 거쳤나의 차이만큼이나...
감정평가원 근무를 했느냐 안 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합니다.
근데, 감정평가원 입사는 29세인가? 까지 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게다가 감평사는 부동산의 특성상 전국 각지를 누벼야 하는데, 그런 일들이 적성에 맞아야 하고, 체력도 뒷받침을 해 줘야 하고, 뭣보다 다소 험한(?) 직업에 속합니다.2. 아울러
'06.4.21 9:07 PM (218.236.xxx.65)요즘 감평사 시험 만만치 않답니다.
보통 1차는 대략 붙지만 2차는 인원도 적게 뽑고..
공부하는건 자신있다..하시면 도전해 보시되 그 감평사라는게
보통 부동산 감정을 해주는 일이라서 건설업자들과 상대를 하는 일이라 무척 억센 일인데다가
입사 3년 차까지는 날밤 세우며 숫자 맞추기가 다반사라고 합니다.
그에 따라 보수는 좋다고 알고 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30대 후반 주부시라면 다른 공부를 해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만...3. 제가 알기론..
'06.4.21 9:17 PM (221.163.xxx.225)보수도 썩 괜찮고..취업도 거의 보장인데 합격하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저 대학다닐때 선배..대학2학년때부터 공부시작해서...저 졸업하고 취직해서 다니다 애낳고 그 애가 3살이 되도록 아직도 공부중입니다.
그 한명뿐 아니라 제가 아는 감정평가사 공부한 사람 모두^^;;
그 사람이 게으르고 단순히 운이 안 좋다기보단 그만큼 어려운것같았어요..
1차만 벌써 5번도 넘게 붙었는데...거의 2차에서 떨어지더라구요...
그럼 또 1차부터 다시 봐야하고...
왠만한 시험은 아닌것같아요4. 국수잘하기
'06.4.21 11:21 PM (211.112.xxx.6)제 친구가 감정평가사인데요(여자 37세)
여자가 하기 힘든 일이고..머 윗분들 쓰신 말씀 그대로더군요.
수익은 물론 좋구요
제 친구경우 일년에 한두번 정도 평가하고..
본인 말로는 일 없어도 년봉2천만원 정도 나오고 있더군요.
그리고 개인 사무실은 올 6월 되어야 낼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년봉은 뭐..억대라고(<--본인이 그러대요)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공부가 힘든 것은 당연 각오해야하구요
그 친구의 경우도 7전 8기했습니다.
합격 후에도 학교의 교수님을 비롯
사회적 인맥도 아주 튼튼해야하고...
고수익이 되니 그만큼 고생은 각오해야겠죠. ^^*5. 독하지 않으면
'06.4.22 4:07 AM (211.41.xxx.186)힘들어요.
감평(감정평가사)공부하시는분들 중개사 시험보고 '껌'이라고 표현해요.
감평 대부분의 과목이 다 어렵지만 특히 회계학 쪽은 관련공부 하셨던 분이라면 유리하죠.
회계학에서 대부분들 미끄러지거덩요.
저희 남편도 3년동안 감평했다가 줄줄이 1차만 붙고 2차 떨어지고 계속 그런식이어서 포기하고 중개사 자격증 땄어요.
힘든 시험이니만큼 고소득층인건 맞나봐요.
변리사랑 성격이 비슷해서 자격증 딴다고 다 돈방석에 오르는건 아니고 인맥이랑 평가원에서 근무한게 플러스가 되면 고소득 보장이라고 다들 그러더군요.
원글님 애들 있으시다면 남편분이 적극 도와주지 않으면 힘드십니다.
남편분이 칼퇴근 하고 오셔서 애들 다 봐주고 주말이고 공휴일이고 2~3년간은 없다 생각에 책만 들이파야 합격하는 시험이에요.
물론 그전에 전공분야가 비슷한 계통이라던지 그쪽 공부를 좀 했다던지 아니면 원글님께서 머리가 좋으시면 한번에 철커덕 붙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재수필수 삼수도 기본이라고 말할정도니까요.
뭔가 도전해보신다고 생각하셨는데 괜히 의욕상실하게 만드는 답변만 드려 좀 그렇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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