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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도우미 부르면 남자도 옷을 벗기도 하나요?
노래방 도우미가 강제로(?) 벗겼다고 하더군요.
내 남편이 윗통벗고 딴여자랑 부둥켜안고 놀았다고 생각하니...진짜...
그래서 이혼을 해야 하나...삼각하게 고민을 하고있는데 갑자기 노래방에서
여자가 옷을 벗는것도 아니고 남자도 벗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혹 2차라도 나갔다 들어온건지...아님 남자도 윗통벗고 노래하는건지...
자식도 있는데 노래방에서 여자랑 스킨쉽하며 놀았다고 이혼을 생각하는 제가 정상인지도
궁금하고...세상이 다 그렇게 돌아가니...그냥 어쩔수 없네 하고 참고 사는게 정답인지...
혹시 아시는분 있으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1. 아는대로
'06.4.19 3:19 PM (210.95.xxx.222)실제로 아예 다 벗고도 놉니다. 남녀 없이....게임하며 벗기도 하고 애초에 미친듯이 놀자~ 하며 팬티만 입고 놀기도 하고....(이러면 립스틱이나 화장품 묻을 염려가 없어서 더좋다고 ...) 아예 벗고 놀기도 해요... 스킨쉽이야....어쩔 수 없겠죠.....2차는 안갔겠거니 위안을 삼아야 할지 어쩔지...
2. 그노래방
'06.4.19 3:30 PM (125.189.xxx.6)어딘지 신고해버리세요
괜히 제가 더 열받아서,,3. ddd
'06.4.19 4:29 PM (24.5.xxx.238)어휴..한국 이제 그정도인가요?
매춘은 안되도 노래방에서 어느선까지 난잡하게 논것은 괜챦다고
서로 생각하는 그런 추세까지 간겁니까?
참 어찌할바를 모르겟네요.휴~4. ...
'06.4.19 4:48 PM (211.172.xxx.14)미친 나라입니다
남정내들의 성 가치관이 미쳤구요
초등학생부터 머리에 쥐나게 공부시키는 교육열이 미쳤구요
강남 집값도 미쳤네요
또 ...전교조도 미쳤지요5. ^^
'06.4.19 4:53 PM (221.164.xxx.187)여러분~~ 열받지 마세요.
수요와 공급이..?6. 예전에
'06.4.19 5:47 PM (203.227.xxx.152)결혼10년차에요.지금신랑말고 결혼전에 만났던 놈 친구들이랑 노래방간적있어요.저혼자 여자였구요
친구들이 심심하다고 여자2명 불렀는데.제가 있는데도불구하고. 그여자 팬티속에 손넣어서 만지고
브루스치면서 양손바닥 엉덩이쪽 치마 밑으로 넣어서 팬티를 가운데 끼워놓고 만지고 지라 ㄹ을 다떨더라구요 전 그래서 그냥 나온 기억이있네요..10년전에도 이렇게 놀았는데.지금은 더하면 더했지..덜하진않겠죠....글구..5,6년전인가 저희동네 노래방에서 살인사건일어난적있는데요..손님은 남편이구 도우미가 마누라가 들어오더람니다..그래서 남편이 화가나서 밀었더니..치마가 위로 올라갔는데..속옷을안입었더래요
그래서 바로 주방에 가서 칼 들고와 찔렀다는...참.세상말세입니다.7. 아내가
'06.4.19 6:26 PM (125.181.xxx.221)노래방 도우미로 들어온 사건..울 큰언니가 사는 동네...아짐이 바로 그런경우였다는 군요..
뭐..작은 소도시라서.. 근처 누가 사는지도 알고..그런곳인데.. 이웃이 친구죠..
그 남편이..노래방에 갔는데....
도우미 불렀는데...자기 아내가 들어왔더래요..
진짜..이거 드라마에서나 나오는 얘긴줄 알았는데....언니네집에 놀러가서..저도 그 아짐마 봤었거든요.
쇼킹 그 자체였어요..암튼...
그런데..윗분얘기속에 나오는 그 남편이란 작자..
저도 똑같이 노래방에 그짓하러 왔으면서
아내가 팬티를 입었던..안입었던..왜 칼을 들고 설치죠?? 똥싼놈이 성낸다고...
그밥에 그 나물이고만~~8. 남편이
'06.4.19 7:00 PM (220.123.xxx.26)해준 이야기인데요, 어느 남자가 직장돌료들이랑 노래방을 갔는데, 아내가 도우미로 나왔답니다.
그 다음날로 그 남자 사표쓰고 얼마후엔 자살했다구요.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소문이 도는 실정이니,
요즘 우리나라 남자들도, 여자들도 미쳐돌아가는 사람 많네요. 왜 이리 되었는지...
82회원님들만이라도 정신차리고 삽시다.9. 다른 여자를
'06.4.19 8:47 PM (220.123.xxx.26)만진 손으로 내몸을 만진다면 정말 기분이 더러울 것 같아요. 원글님, 지극히 정상입니다.
성매매를 한 남자와 결혼생활이 가능한지 진지하게 토론해볼 필요가 있어요.
또 여성단체에서 나서서 그런 유흥시설들을 단속하고 문닫게 하는 운동을 벌여야 합니다.
여기 82회원들이 나서서 서명을 해서 행정부로 올리든지,
아니면 다음의 아고라에서 공론화해서 정부에 요구를 하거나 해야 합니다.
가만 앉아서 "어머나, 어떻게 그런 추잡한 일이...말세야...말세"하고 넘어갈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 저녁에 당장 여러분의 남편이 그런 곳에 들렀다가 추잡한 여자들을 만진 손으로
여러분의 몸을 만진다고 생각해보세요. 남의 일이 아닙니다.10. 친구
'06.4.20 12:00 AM (61.106.xxx.234)남편이야긴데요 노래방으로 2차간다고 한 남편한테 전화가 왔더랍니다. 그런데 목소리가 멀게 들리면서
만원줄께 벗어봐라 2만원줄께 벗어봐라 하더랍니다. 한 10여분간을 부들부들 떨면서 수화기를 들고 있었는데 곧 끊기더랍니다. 그래서 전화를 걸었더니 고요속에 전화를 받더래요. 알고보니 남편이 지갑을 꺼내다가 스카인가 폴던가 하는 전화가 열리면서 통화버튼이 눌려 직전에 통화한 집으로 연결이 된걸 모르고 한 짓이랍니다.
그후론 사람들에게 폴더 전화쓰지말라고 광고를 하고 다닌다죠.
친구가 내 벗을께 2만원 줘봐라 했답니다.
내남편한테도 왜 도우미를 부르냐 하니까 오빠 화이팅 노래 너무 잘한다 어쩌구 그러면 괜히 으쓱해지고 그런대요. 골프장 캐디들 굿샷, 나이스샷 이러는거랑 같다나요.. 웃기죠
남편 찾으러 노래방 갔다가 3대3 빙둘러 앉은것보니 눈돌아가던데요 살인까지는 몰라도...11. 정말..
'06.4.20 11:12 AM (72.227.xxx.158)싫습니다..
얼마 전에 듣고 충격 받았습니다..
가슴도 돌아가면서 만진답니다..
옆방 가서 배설욕구 풀고 오는데..10만원이면 된답니다..
남자들 그러고 노는 시간에.. 자기 아내들... 집에서 아이들 먹이고 씻기고 재우고 있을겁니다..
그 말 듣고 저 너무 무섭더이다..12. 요즘 노래방
'06.4.20 2:28 PM (218.238.xxx.125)상상 가능한 모든 일들이 실제로
일어난답니다.....
글고
윗님 말씀하신 " 옆방가서..... "는 양반입니다
그자리에서 다 해결한다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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