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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에 유학가서 공부할께 뭐 있을까요..
영문과 대학원 나오고 이제 유학가서 공부하겠다합니다..
딱히 정해진건 없는거같구..요리나 간호를 할까 하더라구요..
메이크업 이런것두 유학다녀오면 괜찮지않을까요?
갔다와서 전문직으로 종사할수있는게 괜찮은거 뭐가 있을지
지혜를 좀 빌려주세요~
1. ..
'06.4.19 12:17 PM (221.141.xxx.98)그렇게 무작정 이것저것 생각할께아니라
유학가려면 뭔가 확실한 진로결정이 먼저 있어야할거같아요.
유학가서 한두푼드는것도 아니고 시간도 시간이고..^^
먼저 어느쪽에 관심있고 잘할수있는지 생각해보는게 어떨까요..2. 뭐뭐나
'06.4.19 12:48 PM (61.252.xxx.53)할까 하는 맘으로 가면 힘들지 않을까요?
제친구는 서른에 유학가서 최단기간 기록 세우며 학위 따서 결국 현지 교수도
되었는데 거의 목숨 걸고 하더군요...
그냥 요리나 간호도 만만하게 하기에는 넘 힘들것 같아요3. 유학
'06.4.19 1:07 PM (124.61.xxx.29)댓글달아주신 분들..염려 감사해요.. 전후 사정을 말씀드리긴 좀 그렇구요..
뭐라도 공부해서 배우고 싶어하구요.. 영문전공했지만 뭐 그쪽으로 생각하는건
당연히 아니구 학문적으로말구 좀 2,3년안에 배워서 귀국하여 전문직에 종사할 수 있는게
있을까. 제가 좀 말해주고 싶어서요... 음... 너무 쉽게 생각하긴하죠..
현재 미국에 있거든요.. 저는 메이크업을 강력하게 추천해주고싶은데 요것두 만만치않겠죠..
돈도 많이들꺼같구요.. 뭐든 쉬운게 없는가봐요.4. 요리
'06.4.19 1:11 PM (221.141.xxx.98)요리..쉽게생각하고 시누님이 그리 말씀하셨을런지 모르겠는데
이미 포화상태도 포화상태지만
학비가 장난아니에요.
왠만한 이름있는곳 나오려면..
나오고도 취업안되서 그냥 비싼 신부수업했다고 하는 애들도 많아요..^^5. 맞아요
'06.4.19 2:12 PM (58.225.xxx.185)영문학 전공 하셨고 특별히 정하신거 없으면 랭귀지 하고 수료증이나
아님 비 영어사용국가 교사 자격증 같은거 따서 오면
동네 학원 자리라도 생기고 과외도 할수 있구요6. ^^
'06.4.19 2:36 PM (221.164.xxx.187)새로 시작해서~ 보다 지금 본인이 갖춰진 상태에서 점검해..보고 다시재 검토를 해보면 어떨지...
뭐 새로 시작한다는 게 더 많은 시간과 돈과 노력이...울 동네 ?서 (이웃서 말만 들었기땜에 정확도)
오래 유학하신분이 전공과 다르게 집에서 과외-(초등생4년 위로만) 엄청 성실하게 애들 수업 잘
하셔서 왕 인기 샘이예요. 참고로..7. 유학..
'06.4.19 2:51 PM (220.120.xxx.119)먼저.. 동생이나 언니가 아니라 시누시라니까.. 말할 때 조심하세요. 시짜들어가는 사람들... T.T
저 유학원 근무했었거든요. 좀 말씀드릴께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요리나 간호..
일단 이 두가지는 영주권 하기 좋은 거에요.
특히 간호.. 요즘 미국에서 간호사 많이 뽑는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대부분 공부하시는 분들 영주권 생각하고 유학 가세요. (앗.. 시누가 외국 살면 님한테 좋은건가요? ^^)
들어오실 생각 하신다면... 글쎄.. 비용만 넘 비싸고, 공부만 넘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요리.. 요즘 르 꼬르동 블루(그.. 김삼순이가 다녔다는 학교 있잖아요.)아니면 명함도 못 내밉니다. 근데.. 이건 서울 삼청동에도 캠퍼스가 있어요. 유학가기 좀 그렇죠? ^^ 제과제빵도 많이 하시는데.. 이것도 요리와 조건이나 상황이 비슷하구요. 인터넷에 약간 늦은 나이에 외국에서 요리나 제과제빵 공부하고 온 분들 블로그나 미니홈피 해두신데서 경험담 본 적 있는데.. 장난 아니게 힘들더라구요.
테솔말씀 하시는데.. 이건 석사과정이에요. 학비도 생각보다 비싸요.
게다가 지금 한국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강사들도 한국에서 자리 잡을 사람들은 한국에서 태솔공부 해요. 숙대랑 한양대랑 뭐 그런데 과정이 있더라구요. 아는 언니의 남편분도 캐나다분인데.. 숙대에서 태솔 하시거든요
유학원에 있으면서 보니까.. 호주에 12주짜리 자격과정 있어요. 태솔이랑 택솔이라구..어린이 영어과정.
이건 뭐.. 전혀 인정 못받으신다고 보면 되구요.
IT 보안쪽으로 하시는건 어떨지 싶네요. 다른 IT분야는 우리나라가 앞서니까 궂이 외국 나갈 필요 없지만.. 보안쪽은 앞으로도 꾸준히 필요한 부분이라서요. 아님 지금 미국에 계시고, 영어 잘 하신다니까 AICPA같은것도 전문직으로 한번 생각해 보실만 하죠.8. 원글이
'06.4.19 3:18 PM (124.61.xxx.29)댓글 달아주신 분들..너무 감사해요..
저녁때 남편보여주고 얘기한번 해봐야지요..
남편은 시누가 미국에 있는걸 매우 못마땅해서 들어왔음 하거든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9. 적성이...
'06.4.19 4:25 PM (61.255.xxx.3)요리나 간호....이런쪽은 재능이나 적성이 워낙 중요한 분야라서
막연히 추천해드리긴 힘들듯하네요
제가 간호학과 출신인데, 선배, 동기들중에 미국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 많은데
여기서 간호학 전공하고 나가는거라면 모를까 미국에서 간호학을 공부하는건
그리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간호학은 정규 학부과정이라 4년이 걸리고
미국에서의 학부과정은 교양을 많이 들어야해서 석사과정보다 더 어렵다고 해요
게다가 미국에서 따온 간호사 자격증은 우리나라 자격증과는 별개라서
나중에 다시 들어와도 간호사로 취업하기는 힘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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