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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선생님땜에 열 받아
여러 사람앞에서 사람을 이렇게 무안 주는게 은근히 부화가 나고 개인적으로 같이 있을땐 살림은 잘 하냐는 둥...사람 자존심을 좀 극네요. 그리고 같이 시작한 사람중에 이젠 저 보다 바늘땀이 더 안 나오는 사람한테 그 수강생이 싸온 반찬을 보고(점심때 같이 밥을 먹을 경우가 많아요.) 이 분은 음식도 잘 하시네 한답니다.핸드백 만든거 5온스 솜 써서 핸드백이 힘이 없어 쳐질때 마다 화가 나는데....
이 선생님이 퀼트3년하고 샵을 처음 오픈한 건데요. 본인이 이제 고급단계 배우는데 고급단계수강생이 와서 가르쳐 달라해서 배우면서 가르쳐 준다는둥(수강생이 듣기엔 신뢰성이 떨어지는말들) 제가 샵에 없는 책자에 나와 있는 샘플을 하려면 자기도 봐야 한다는둥 정말 신뢰감이 안 가는 소리를 하면서 초보로서 남 보다 좀 못하는거 이렇게 할말 다해도 괜찮은가 싶네요. 그만 두려고 해도 초보 수강료낸지 얼마 안된터라 돈이 아까워 죽겠구요. 퀼트 하시는 분 의견 듣고 싶습니다. 전 정말 샵에 샘플해 놓은거 필요 없어 생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거 좀 하려 하는데 샵에 있는것 부터 다 해보라고 초보수준도 해매면서 고급만 찾는다고... 본인이 책자보고 골라라 해 놓고 눈에 들어오는거 골랐더니 다 수준이 높았나 봐요. 전 그냥 아무 생각없이 보기에 좋아 보여 말한것 뿐인데....
정말 이 글 보는 퀼트생들한테 묻고 싶어요. 제가 문제가 있는건지?
1. 제 생각엔
'06.4.18 11:40 PM (61.255.xxx.180)그 샵도 조금 웃기네요.
각 과정마다 코스가 있는데... 초급의 경우 핀 큐션 부터 해서 나가는게 아닌가요?
근데 맘에 드는거 골라서 하자는 걸로 보아 초급이 아닌 소품반 정도나 가방반 정도로 느껴지네요.
그리고 샘도 웃기네요. 왜 수강을 하는지 의미를 모른 듯 합니다.
배우기 위해서 수강을 하는데 가르쳐줘야 할 부분에서는 엉뚱한 소리나 하고 ㅡ.ㅡ;;;
보통 가방은 7온스 사용을 마니 하고 소품의 경우 얇은걸로 사용합니다.
회원들 있는데서 무안을 준다고 하셨는데 진짜 자질부족이고 샵을 몇년만 운영하다가 문 닫을건지 의문스럽네요. 근데 보통 아쉬운 쪽은 나이기 때문에 더럽고 아니꼬와도 꾹 참고 다니시는 분들 무지 많아요.
참..........
가방의 경우 처짐이 심하시면 받침을 대어보세요. 가방의 밑면만큼 안감을 잘라서 위 아래 가로는 바느질 하시고 양 옆면은 트인 상태에서 화분 받침대나 애기 받침을 크기에 맞게 잘라서 살짝 끼워서 바닥에 깔음 쳐짐을 어느정도 방지 할 수 있어요.2. ...
'06.4.18 11:45 PM (220.85.xxx.82)다른거는 다 그 퀼트 선생이 잘못했는데요...
(저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퀼트샵에서...
수년을 근무했습니다....
어쩜 그 선생님도 제게 배웠을수도..
제 제자중 수많은 사람이 샵을 냈거든요...)
그 샵에 있는 거 필요없다고
안하는건 보통의 퀼트샵에서는 그렇게 안해줍니다...
배우는 사람 맘은 필요한것만 하고프고..
가르치는 사람맘은 단계별로 가르쳐 기초도 다지고 차근히 서로 쉽게 배우길 원합니다...
비유하자면...
기초연산을알아야 인수분해를 하지요..
배우는 사람은 내가 필요한 인수분해만 배운거지만...
가르치는 사람은 덧셈도 모르는 사람 델꼬 인수붐해가르친 꼴이라 성과는 없고 목만 아프답니다...
그 선생님 첨이라 수강생을 설득?하는 대화법이 부족해 보이네요...
그래도 화내시거나 싫은 티내지마시고 살살 달래 성질건들지말고
배울꺼 배워...다른데로 옮기세요...3. 코스코
'06.4.18 11:48 PM (211.196.xxx.178)퀼트는 처음 기초만 배우면 나머지는 머리써가면서 책보고 도안만들어서 얼마든지 혼자서 할수있다고 봐요
그래서 저는 여기 82에서 만난분들 몇분과 같이 집에서 그냥 서로 봐주면서 해요
그런 샵에서 가르쳐 주는데는 그 샵에있는것들을 자꾸 사게만들더라구요
그저 내가 맘에 들건말건 내가 필요하건말건 페케지로 되있는것들을 만들라고 하는데 처음에 뭘 몰랐을때는 그저 하라는데로 하긴했지만 자꾸 낭비란 생각이 들어서 집어치웠어요
조금 기초를 배우셨으면 그냥 퀼트 모임있는것들을 나가보세요
가까이 사시면 같이 하면 좋으련만~ ^^*4. ....
'06.4.19 1:19 AM (72.227.xxx.158)...님의 말씀이 맞아요..
그 퀼트샘이 무안주고 하는것은 됨됨이가 그러려니 하세요... 분명 그 분이 잘못이지요..
하지만 다른점은 점세개님 말씀처럼 그 샵의 커리큘럼을 따라 주시는게 좋아요.. 기초가 다 있어야 하는 것들이거든요. 당연히 천이나 다른 부자재도 샵의 것을 사주셔야 하구요.. 일종의 상도덕이라고나 할까요..
맘에 안 드시지만 초급 배울 동안만 꾹 참고 배울거 다 배우세요.. 아마 환불도 쉽지는 않을거예요..5. ....
'06.4.19 9:03 AM (221.143.xxx.209)솔직히 퀼트가 뭐그리 대단한 학문이라고 목에 힘주는 강사가 왜이리 많습니까?
문화센터에서 패키지로 배우다가 가방이 만들고 싶어서
대충 요령이라든지 기술이 생겨서 그리 어려울것 같지 않았거든요.
강사에게 가방패키지 샀다고 하니
좀 어려우실텐데요..하면서 비꼬더니...
전 했어요...
대학에서 전공하는것도 학위따는것도 아닌
퀼트 재봉 뜨개질 요리 뭐 이런거 가지고 더럽게 재는 강사들 넘 많습니다.6. 바꾸세요
'06.4.19 9:19 AM (211.53.xxx.253)내돈주고 배우러 다니면서 기분까지 상할 필요 뭐 있습니다.
좋은분들도 많이 있을텐데...
다른곳 알아보세요.7. 전
'06.4.19 9:22 AM (221.149.xxx.239)예전에 같은 아파트 엄마한테 대략 저렴하게 배워 그런가
기초를 모르네요.
5온스, 7온스솜이 따로 있나보지요??
그냥 주는대로 소품은 한제패드솜, 큰매트나 이불은 미제양모솜인가
썼던거 같고 가방은 좀더 힘이 있는 뭐라나 그걸로 쓴거같은데...
제가 완전 주목구구네요.
제대로 된 샵에 가면 맨날 퇴짜맞겠어요.
바늘땀도 신경안쓰고 몇년 하니까 저처럼 손재주없는 사람도 고르게
촘촘히 잘 되던데요.
하여간 큰 작품은 못해봤어도 재밌게 모여 했던 기억이 아득하네요.
82에 같이 하시는 모임에 저도 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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