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뭐든지 빠른 아기들이 나중에 공부도 잘하나요?
그런 아이들이 나중에 공부도 잘하나요??
우리 동네에 어떤 여자아기는 돌때 이빨두 다나고 그당시에 말귀 다 알아들었거든요
아줌마어딨어 하면 저 가르키고 슈퍼아줌마 어딧어 하면 슈퍼아줌마 가리키고
몇살? 하면 손가락 2개 펴보이고...
우리아들은 지금 21개월인데 이제 그정도 하거든요..말귀 다 알아듣고 누구 가리키고..
참 그 아이가 눈에 아른거리네요..그 아이는 지금 얼마나 많은것들을 할까 싶은게
같은 개월수 였는데...
그렇게 빨랐던 애들이 학교가서 공부도 더 잘하나요??
우리아이는 뒤쳐지지도 않고 이 시기에 이정도면 전 충분히 만족하는데..
이런것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지속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1. 공부
'06.4.18 11:06 PM (211.105.xxx.214)원래 여자아기들이 발육도 빠르고 말도 빠르고 야물어요.
거기에 비하면 남자아기들은 좀 늦되다고 할까요?
여자아기들에 비하면 좀 어리버리하지요 ^^
그렇다고 공부를 못하는건 절대 아니랍니다.
걱정하지 마세요.2. 사람 나름
'06.4.18 11:10 PM (61.102.xxx.235)아닐까요 ? 빠른 아이들이 어릴때는 어차피 빨리 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나중에 하는 공부는 머리 + 인내력 + 정보력 + 기타 등등이니까
그것만으로 판단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3. ..
'06.4.18 11:10 PM (211.210.xxx.132)원글님 질문에 한마디로 대답 하자면 NO에요.
제 아들이 그렇게 빨라서 제가 천재를 낳은줄 알았네요.
학교가니 평범해집디다.
대학도 서울대도 아닌 그냥 이름 있는 학교 갔네요.4. 아니에요
'06.4.18 11:10 PM (221.141.xxx.98)저희애는 말트인지 진짜 한 2달되었는데
어린이집선생님도 놀랄만큼 빨리 한번에 다 하던데요.
아니..저 답답한걸 이제껏 어찌 참고 살았나..싶게요.
결과는 어렸을때부터 말잘한애나 지금 저희아이나 지금은 거진 말하는 어휘력 비슷합니다.
애들마다 때가 있는거같네요.
특별히 빨리한다고 엄청나게 많이 알꺼같은데..
막상 그렇진않더라구요..^^5. 아니에요
'06.4.18 11:11 PM (221.141.xxx.98)참..저희애 이제 3돌됩니다..다음달에..
정말 말늦었어요..^^6. 후후
'06.4.18 11:29 PM (218.153.xxx.48)제 남동생... 4살이 되어도 뭐라 말은 하는데, 알아듣는 사람은 저밖에 없었습니다.
오죽 답답하면, 통역 찾듯이 누나누나 불러서 내말 좀 전해줘 했을까... (제가 9살 위입니다.)
학교에 들어갔는데... 한글을 못 띠어서... 가정연락장을 베껴오지 못해 울면서 학교를 다녔습니다.
좋은 짝을 만나 그 짝이 가정 연락장 다 써줬는데... 그래서 그녀가 제 동생의 첫사랑이었습니다.
... 초등학교 4,5학년 때쯤인가 아이큐랑 여러가지 검사하더니... '영재'라고 판정 받아 와서 식구들을 긴장 시키더군요.
고등학교때 펑펑 놀더니 성적이 바닥을 기다가...
고 3때 정신 조금 차려 수학경시대회에서 동상 받고, 그 다음에 대학은 수학과 진학했습니다.
(물론 스카이대는 못갔고, 바로 그 밑의 대학...)
저는... 자랑이라고 흉보지 마시고...
가르쳐주는 사람 없었는데 4살에(한국나이) 혼자서 한글 떼고 글자 썼답니다.
어렸을 때 너무 영특해서 사람들을 다 긴장시켰다는...
... 그래봤자, 커서는 공부하기 싫어해서... 그냥 좋은 대학정도 나왔다는...
아무 상관 없어요.7. 울 딸
'06.4.18 11:37 PM (61.100.xxx.169)태어나서부터 남들 뒤집을 때 안뒤집고, 남들 글자 땔 때 읽지도 못하고 남들 학습지 할 때
모래놀이 하고 다른아이들 영어회화 배울 때 ABC겨우 알았거든요.
...암튼 공부와 담을 쌓고 살던 아이라서 큰 기대를 안하고 학교에 넣었어요.
1학년 때에는 당연히 글자를 받침있는것은 잘 모르고 들어갔으니 엄청 헤매더군요.참고로 첫 받아쓰기
점수가 30점이었어요. 그게 창피한 줄도 모르고 엄청 자랑스럽게 얘기하더군요.
엄마 내가 아는 단어가 나와서 3개나 맞았다구요.ㅠㅠ
하지만 지금은 나날이 발전해서 지금은 3학년인데 선생님이 수학쪽으로 머리가 좋으니 이과계통으로 하면 잘하겠다고
하구요, 성적은 항상 90점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어요.
제 주변의 친구들은 어린시절의 제 딸의 모습이 엄청 느리고 학습진도가 더뎌서 공부를 못할 줄
알았는데 어쩜 저리도 잘 하냐고 지금은 모두 깜짝놀라요.걱정하실 필요없어요8. ..
'06.4.18 11:59 PM (221.157.xxx.24)여자아이들은 남자아이들에 비해 언어쪽으로는 참 많이 빨라서..어렸을때는 영재같다가도 크면서는 일반화 되는것이 대부분이구요....남자아이들은...영재판정받을 정도로 똑똑하고 빠른아이들은..부모가 뒷받침해주고 본인도 노력한다는 전제하에..계속 지속되는듯.
아무리 똑똑하게 타고났어도..노력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인것 같더라구요...9. 우리아들
'06.4.19 12:48 AM (211.229.xxx.191)말로는 아무도 못 당합니다'
열심히 책 읽히고 아이 말에 항상 준비 하시다가 말을 하세요
좀 귀찮아도 열심히 하시면 글 보다 생각의 차이를 느끼시꺼예요.
작은 애가 말로는 엄청 잘 하는데 제가 신경을 못 썼어 글은 영 아니올시다로
학교에 임학했는데 아직도 받아쓰기 아니지만 말 하는거 생각하는 거 보면
글만 알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다.
얼심히 책 읽어 주세요10. 제동생
'06.4.19 2:51 AM (222.233.xxx.80)말도 무지하게 느려서 모두들 바보아닌가 걱정 무지했구요.
(늦둥이여서 더 걱정...)
어릴때 5살까지 오줌싸고
국민학교 입학할때 겨우 가나다 읽었고(이름은 썼던가...)
지금...다들 부러워하는 s의대 졸업했습니다...11. 아니요
'06.4.19 8:51 AM (125.129.xxx.2)전혀요 ㅎㅎㅎㅎㅎㅎ
저와 제 동생을 보든
제 아이들을 보든
전혀 상관없던데요12. 사촌오빠
'06.4.19 9:32 AM (222.107.xxx.163)말 잘 못해 7살때 병원 갈 지경이었요
학교 가서 3년 정도 부터 두각나타내더니
s대가고 y대 교수네요13. 전문가
'06.4.19 9:34 AM (61.77.xxx.76)대체로 그렇지 않습니다. 간혹 그럴 수도 있겠지요...
자세히 비교해 보면 어리면 어릴수록 출생일 몇일 사이에도 발달차이가 많이 납니다.
특히 여아들이 발달이 빠릅니다.
아이들은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뇌를 발달 시키려면 생각이 필요한 언어적인 자극(예:생각해서 대답해야 하는 질문들)을
우리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도록 의도적으로 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14. 저는
'06.4.19 5:00 PM (61.104.xxx.101)엄청난 천재라고 난리났던 60년대생 남자분과 같은 시기에
**대학교 ++대학교등에서 많은 교수진들에게 천재판정을 받았던 아이였는데요..
학교 5살에 들어가서 그럭저럭 올백맞고 중학교때부터는 반에서도 1등을 못해봤네요.
대학도 그럭저럭이 아닝 많이 후진데 나왔고..
아이큐검사는 항상 전교에서 제일 높았지만 이상하게 공부하는데도 점수가 안나오더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6133 | 남편이 없으니깐 집이 참 썰렁하네요 7 | 썰렁해요 | 2006/04/19 | 784 |
306132 | 이런 경을 칠.. 1 | 스팸은 가라.. | 2006/04/19 | 719 |
306131 | 동글이 내복을 사고 싶은데요 3 | 동글이 | 2006/04/19 | 406 |
306130 | 30중반에 변호사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6 | ... | 2006/04/19 | 1,933 |
306129 | 29개월 여아, 어린이집에 보내야 되나요... 3 | 엄마 | 2006/04/19 | 417 |
306128 | 전기압력밥솥.... 4 | 돌또루 | 2006/04/19 | 414 |
306127 | 비염,결막염,기침까지.. 대전에 소아과 추천 부탁드려요.. 4 | 어쩌죠 | 2006/04/19 | 433 |
306126 | 보라색 실크 블라우스 5 | 에구 | 2006/04/19 | 808 |
306125 | 울 언니가 많이 아파요...도움 좀 주세요 8 | 언니 걱정 | 2006/04/19 | 1,261 |
306124 | 아이들이 쓰는 멜라민식기요... 2 | 궁금해 | 2006/04/19 | 378 |
306123 | 한살림은 배달쇼핑만 가능한가요? 4 | 한살 | 2006/04/19 | 632 |
306122 | 하기스 마일리지 점수 선물이벤트 언제하나요 1 | 하기스 | 2006/04/19 | 84 |
306121 | 아기봐주신다는 시어머니 7 | 우리아가 | 2006/04/19 | 1,118 |
306120 | (급합니다!!컴앞대기요) 1 | 급 | 2006/04/19 | 255 |
306119 | 육장만드는법 1 | 장춘란 | 2006/04/19 | 312 |
306118 | 즐거운연애소설.. 8 | .. | 2006/04/19 | 858 |
306117 | 퀼트선생님땜에 열 받아 7 | 퀼트초보 | 2006/04/18 | 1,446 |
306116 | 중고차 냄새 5 | 운전사 | 2006/04/18 | 431 |
306115 | 교보문고, 몇시에 여나요? 2 | 아침에 | 2006/04/18 | 250 |
306114 | 여행용가방~ | 시애틀 | 2006/04/18 | 199 |
306113 | 반지를 잃어버렸어요 ㅠ_ㅠ 8 | 어쩌죠 | 2006/04/18 | 885 |
306112 | 그게 긍금 햇나요?? 7 | 연초록 | 2006/04/18 | 1,062 |
306111 | 뭐든지 빠른 아기들이 나중에 공부도 잘하나요? 14 | .... | 2006/04/18 | 1,643 |
306110 | 사진을 여러장 올릴려면??? 3 | 무식이..... | 2006/04/18 | 178 |
306109 | (출처)마이클럽닷컵에서 펀글~사랑, 결혼, 바람..그리고 이혼25(유부남과 사귀는 처녀분들.. 7 | 미키 | 2006/04/18 | 3,035 |
306108 | 클리어디스크...... 3 | 아휴짜증 | 2006/04/18 | 178 |
306107 | 이럴땐 어찌해야 하죵? 당황 ㅡ.ㅡ;; 13 | 이런경우 | 2006/04/18 | 1,690 |
306106 | 한글 가르쳐주실분 구할수 있을까요..? | 여름나라 | 2006/04/18 | 324 |
306105 | 엄마 뭐해? 2 | 엄마. | 2006/04/18 | 830 |
306104 | 고사리 버스 신청하고 100명 안에 들지 못하면?? 5 | 고사리버스 | 2006/04/18 | 7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