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반지를 잃어버렸어요 ㅠ_ㅠ

어쩌죠 조회수 : 884
작성일 : 2006-04-18 23:13:21
후.. 속상해 죽겠네요
반지 잃어버린거 같아요

앞으로 좀 튀어나온 반지라, 사이사이에 로션 같은게 잘 끼어서
샤워하구 바디로션 바를때 빼놓거든요

오늘 나가면서 손에 반지가 없더라구요.. 다시 들어갈 시간이 없어서
그냥 집에 있겠지 하고 나왔는데
욕실이구 화장대 앞이구 있을만한데 다 뒤졌는데 없어요

3년 사귄 남친이 처음으로 사준 반지에요..ㅠ_ㅠ
수험생이라 저한테 이런 선물 한번 못해주는게 내내 미안하고 아쉬워 하던 그 사람인데
지난 크리스마스에 돈이 생겨서, 돈생기자 마자 달려와서 사줬던 반지인데..ㅠ_ㅠ

저 어쩌죠..
조금 더 찾구 없으면, 그냥 잃어버렸다구 해야할까요..
그러기엔 미안해 죽겠네요 정말..

산데 가서 똑같은거 사서 끼기라도 할까요
맘같아선 이렇게라도 하고 싶어요.. 그래두 이건 아닌가요?

속상해요 ㅠ_ㅠ
IP : 58.148.xxx.1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초록
    '06.4.18 11:25 PM (61.43.xxx.175)

    우선......침착 하시고요.
    집안에 있는 물건이니...나중에 꼭 나올겁니다(경험상 찾을때는 절대로 안보임)
    주무시면서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반지니 떨어지면서 구르거나 팅기거나 엉뚱한 곳에 잇을지도 몰라요~
    꼭 찾길 빌어요~`^^*

  • 2. 혹시
    '06.4.18 11:35 PM (211.178.xxx.137)

    집안 식구가 챙겨놓은 것은 아니고요?
    제 동생이 욕조 턱에다가 커플링을 올려놨길래(거기서 굴러떨어지면 하수도 직행),
    정신 없는 놈이라고 혀를 차면서 동생 방에 가져다놨던 기억이 있어서...

  • 3.
    '06.4.18 11:37 PM (222.101.xxx.123)

    하루 찾아보시구 정 없으면 그냥 같은거 사서 끼세요...전전긍긍하느니 그게 나을거 같아요...

  • 4. 어쩌죠
    '06.4.18 11:51 PM (58.148.xxx.191)

    11시 다 되서 집에 들어와서는 엄마,할머니께 묻고 온집안 다 뒤지며 찾는데도 안보이네요..
    2~3일 더 두고보다가 결정내려야 겠어요

    이실직고 하자니.. 넘 미안하구
    그렇다구 사서 끼자니 뭔가 깨름직하구..에휴
    안그래두 평소에 물건을 한곳에 놓지 못하고 이곳저곳 놓는데
    결국 일을 저지르네요..;;

  • 5. 거짓말보단
    '06.4.19 12:39 AM (211.229.xxx.191)

    말하는 게 더 낳습니다
    이러이러해서 보이지 않는 다고...
    금방이야 실망하겠지만 이해 하겠지요.
    이해 못한다면 한번더 생각해보십이.....
    경험담 ㅎㅎ

  • 6. 솔직하게
    '06.4.19 9:25 AM (61.77.xxx.76)

    솔직하게 얘기 하는게 좋겠어요.
    그게 화근이 된다면...좀 고려해 봐야 되지 않을까요?...

    저도 님처럼 생각하기 싫은 반지 사건(?)을 가지고 있어요.
    신혼 여행 후 3일 끼고서..결혼 다이야 반지(1.5캐럿)를 제가 버렸답니다.
    예전 디자인의 튀어 나온 다이야가 자꾸 스타킹이랑 핸드백등을 스크레치 하니까
    순간 빼어서 티슈에 싸서 핸드백에 넣어 두었다 어느 날 그 티슈뭉치를 쓰레기로 알고
    쓰레기통에 버려 버렸지요...
    함께 세트로 맞춘 귀걸이(각3부씩)는 훗날 공중목욕탕 옷장에 빼어 두고
    님처럼 걍 나와 버려 잃어 버렸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속상한데요..그 당시에는 금은방의 예물반지 디스플레이 된 것만 봐도
    속이 아릴정도로 마음이 아팠답니다.
    젤 먼저 저의 친정에서 걱정하셨고..님 말씀 처럼 새로 같은 것으로 맞춰 주려 하시기도 했어요.
    저도 고민하다 용기를 내어 솔직하게 남편과 당시 함께 살고 계셨던 시엄니께
    말씀 드려 잘 해결할 수 있었답니다

  • 7.
    '06.4.19 9:32 AM (125.129.xxx.91)

    목걸이가 갑자기 없는거에요
    평소에 늘 착용했었는데..
    그래서 어디서 빠져서 이젠 끝이구나 했는데..
    이사할때 짐 다 들어내고 나니 방한쪽에 있더라구요
    다행이 이삿짐 사람들 정신없어서 그건 짐에 안넣어서 찾았어요 ㅋㅋ
    웬지 횡재한거 같은데요^^

  • 8. 전요
    '06.4.19 1:40 PM (24.5.xxx.238)

    마사지할때 아가씨가 티슈에 싸서 제 손에 쥐어 줬거든요.
    쥐고 마사지하는 동안 잠에빠져서 그담에 생각이 안나요.
    그런데 기억을 더듬어보니 아가씨가 깨워서 일어나고
    아직 잠이 덜 깬 상태로
    티슈채 휴지통에 버렸어요, 흑흑..
    그게 그담날 생각이 나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53 남편이 없으니깐 집이 참 썰렁하네요 7 썰렁해요 2006/04/19 784
60252 이런 경을 칠.. 1 스팸은 가라.. 2006/04/19 719
60251 동글이 내복을 사고 싶은데요 3 동글이 2006/04/19 406
60250 30중반에 변호사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6 ... 2006/04/19 1,931
60249 29개월 여아, 어린이집에 보내야 되나요... 3 엄마 2006/04/19 417
60248 전기압력밥솥.... 4 돌또루 2006/04/19 414
60247 비염,결막염,기침까지.. 대전에 소아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어쩌죠 2006/04/19 433
60246 보라색 실크 블라우스 5 에구 2006/04/19 808
60245 울 언니가 많이 아파요...도움 좀 주세요 8 언니 걱정 2006/04/19 1,261
60244 아이들이 쓰는 멜라민식기요... 2 궁금해 2006/04/19 378
60243 한살림은 배달쇼핑만 가능한가요? 4 한살 2006/04/19 632
60242 하기스 마일리지 점수 선물이벤트 언제하나요 1 하기스 2006/04/19 84
60241 아기봐주신다는 시어머니 7 우리아가 2006/04/19 1,118
60240 (급합니다!!컴앞대기요) 1 2006/04/19 255
60239 육장만드는법 1 장춘란 2006/04/19 312
60238 즐거운연애소설.. 8 .. 2006/04/19 858
60237 퀼트선생님땜에 열 받아 7 퀼트초보 2006/04/18 1,446
60236 중고차 냄새 5 운전사 2006/04/18 431
60235 교보문고, 몇시에 여나요? 2 아침에 2006/04/18 250
60234 여행용가방~ 시애틀 2006/04/18 198
60233 반지를 잃어버렸어요 ㅠ_ㅠ 8 어쩌죠 2006/04/18 884
60232 그게 긍금 햇나요?? 7 연초록 2006/04/18 1,062
60231 뭐든지 빠른 아기들이 나중에 공부도 잘하나요? 14 .... 2006/04/18 1,643
60230 사진을 여러장 올릴려면??? 3 무식이..... 2006/04/18 178
60229 (출처)마이클럽닷컵에서 펀글~사랑, 결혼, 바람..그리고 이혼25(유부남과 사귀는 처녀분들.. 7 미키 2006/04/18 3,035
60228 클리어디스크...... 3 아휴짜증 2006/04/18 178
60227 이럴땐 어찌해야 하죵? 당황 ㅡ.ㅡ;; 13 이런경우 2006/04/18 1,690
60226 한글 가르쳐주실분 구할수 있을까요..? 여름나라 2006/04/18 324
60225 엄마 뭐해? 2 엄마. 2006/04/18 830
60224 고사리 버스 신청하고 100명 안에 들지 못하면?? 5 고사리버스 2006/04/18 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