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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죽어나는거다.-후기입니다 ^^;

맏며느리 조회수 : 2,948
작성일 : 2006-04-17 17:46:51

----아무리 생각해봐도 개인의 사생활이 너무 많이 드러났습니다. 이글은 24시간 후에 정확히 삭제하겠습니다. 댓글은 남겨두겠습니다.----
IP : 211.204.xxx.23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17 5:51 PM (222.117.xxx.51)

    주로 밥먹으면서 82보기땜에 로긴잘안하는데..
    지금 일부러 했네요.
    넘 멋진 형님이세요.
    그 동서, 참 복도 많네요^^

  • 2. 짝짝짝
    '06.4.17 5:52 PM (58.231.xxx.174)

    짝짝짝짝짝짝짝짝짝!!!!!!!!!!!!!!!!!!!!!!!!!

  • 3. ㅎㅎㅎ
    '06.4.17 5:52 PM (163.152.xxx.46)

    이분과 거의 비슷합니다..처음보고 그뒤로 만날일이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여운이 오래오래 남았고...
    저역시 처음 본 이후로 한참지나서 연애 시작했어요...

  • 4. 멋져요
    '06.4.17 5:54 PM (211.204.xxx.105)

    두분다...........
    요즘 너무 극단적 이야기들이 많이 올라와서 잘 읽기도 싫고 들어오는것도 자제하고 그랬는데 기분이 좋하지는 글이예요.
    모실만한 분이십니다. 형님~(90도 직각~~)

  • 5. 멋지네요~ ^^
    '06.4.17 5:57 PM (218.232.xxx.131)

    정말 멋진 형님감이시네요.
    아랫동서분 든든하시겠어요.
    근데요.. 지방 국립대가 그렇게 찬밥 대우받는 학력인가요??
    저도 서른 중반인데 그떈 지방 국립대 괜찮은곳 서울 sky 외 몇몇 학교학과 를 제외하곤
    비등비등했는데..
    오히려 님 말씀처럼 서울 3류대보다 더 나았는데..
    제가 잘못 알고있는건지도.. ^^;

  • 6. 현명...
    '06.4.17 5:58 PM (58.235.xxx.250)

    미래의 동서되실분 복받으신거네요
    누군지 안다면 꼭 보라고 알려주고 싶어요

  • 7. ㅋㅋ
    '06.4.17 6:00 PM (125.189.xxx.6)

    저희집 며느리들 셋이서 똘똘 뭉쳐서 시댁의 광풍을 잘 견뎌내고 삽니다
    다행히고 감사한것이 며느리 셋다 친정이 비슷한 조건들과
    마음이 딱딱 들어맞는다는거죠
    까탈스럽고 잔정없고 자기부모만 아는 남편들때문에 마음 고생하다가
    맏이인 제가 반기 들고 전적으로 동서들 편에서 지휘진두하니 집안이 참 평안하지요
    억센 시어머니 너무 부자여서 집안을 들었다 놨다 하려는 큰시누
    절대 함부러 말 못하도록 해놨지요
    그렇게 되기까지 남편 구어삼고 모진 풍파 견뎠지만요
    님의 동서될분이 마음이 곱고 바르다면
    조만간 거품무는 시어머니와 시누들 절대평정 들어가집니다
    화이팅입니다,아자아자!!

  • 8. 형님!
    '06.4.17 6:00 PM (59.10.xxx.138)

    우리 형님도 무지 좋지만.
    글 쓰신 형님도 너~~무 좋네요.ㅋ
    글도 너무 재미있게 쓰세요~

  • 9. 연초록
    '06.4.17 6:02 PM (221.162.xxx.215)

    너무 너무 멌있네요~!!!
    우리 형님은 표현은 안하시지만.~~
    언제나 저에게....든든한 빽인데..
    우리 형님 같으신분 여기도 있으시네....ㅎㅎㅎ
    생각 하기에 따라서 바뀐다고 하자ㄴㅎ아요..
    세상에 적은 없어요~~~~~~~~~~~~~~~~~~~~
    아~~기분 조오타~!!!!!!

  • 10. 갑자기
    '06.4.17 6:04 PM (210.217.xxx.14)

    눈물이 핑 도는 건 왜 일까요?
    원글님 글 너무 감동적이어요.
    그 아가씨 만약 이 글 보시면, 저같은 느낌 드리라 생각합니다.
    저또한 이 땅은 힘없는 며느리 중 한 사람이기에...
    전 동갑내기 저희 형님을 아주 좋아하고, 형님도 제 편이라 믿고 있지만...(그 속엔 안 들어가 봤지만...^^;)
    살다 보니, 가까이, 자주 어울리거나 아주 친하게 지내진 못 합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그래도 맘으론 항상 형님 응원하고 있지요.
    형님도 제 마음을 알고 계시겠죠?
    암튼 모든 선량한 며느리들 화이팅!입니다.

  • 11. 나이스
    '06.4.17 6:10 PM (221.138.xxx.61)

    전에 쓰신 글도 넘 재미있었는데, 오늘은 감동까지 주시네요..
    글 진짜 재미있게 쓰십니다..
    이리 유머와 위트가 있으시니 맘이 넓으실 수 밖에..

  • 12. 정말..
    '06.4.17 6:17 PM (222.234.xxx.8)

    멋진 동지가 되실것같습니다.

    음...그리고 정말 이글은 시중은행 홈피에 올려져서 그아가씨가 꼭 읽었음 좋겠습니다.

  • 13. 화끈하심
    '06.4.17 6:37 PM (211.214.xxx.60)

    시어머니를 비롯 시댁식구들이 강성인 경우
    대체로 며느리들이 똘똘 뭉치게 되어 있어요.
    반대로 시어머니나 시댁식구들이 유하면 며느리들이 사방팔방 튀고요.

    분위기를 보아하니 원글님도 그 동안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 듯...
    이제부터 슬슬 고생 끝, 행복 시작인 듯 합니다. 축하...^&^

  • 14. 맏며느리
    '06.4.17 7:03 PM (221.156.xxx.177)

    역시 맏며느리시고 지난번 나만 죽어나는 거다.. 에서 여유를 봤습니다요.^^ 동서사이 성격 나올때도 있겠지만 원글님 품성으로 보니.. 부글부글 끓이면 살지는 않겠네요. 그댁 며느리복 있으시군요.ㅎㅎ
    원글님 같은 여인네 또 어디 없는겨!ㅎㅎ

  • 15. 우리형님이...
    '06.4.17 7:41 PM (59.150.xxx.146)

    원글님같은 분이 계셨더라면 정말 든든한 시집살이 했을텐데...
    대부분 동서들끼리도 경계하는 상황이더라구요~

    앞으로 형님으로 동서를 잘~이끌어서 행복하시와요^^

  • 16. 형님!!
    '06.4.17 9:05 PM (221.144.xxx.182)

    원글님 정말 멋집니다~~~~~!!!!!!

  • 17. 동서..
    '06.4.17 9:06 PM (58.143.xxx.6)

    그 아가씨는 복이 많은 분일 것 같네요. 남편, 동서되실 분들을 보면서...

    원글님 댁과 인연이 잘 되 동서가 되어 동지로 살아가시길 바람니다.

  • 18. 에궁
    '06.4.17 9:33 PM (58.143.xxx.30)

    원글님 같은 큰동서를 만났으면 얼매나 좋았을꼬 .........아 , 그게 아닌가 ....?
    연봉액수 따지는 시엄니가 계시구낭 .......ㅋㅋㅋ
    그래도 동서 되실분 참 좋은 큰동서 두신거에요 .....글 쓰신거 보면 생각이 화통하신 분이니 ....

  • 19. *^^*
    '06.4.17 9:53 PM (221.164.xxx.187)

    원글님~~ 이 감동의 글 카피해서 꼭 미래의 동서님 드리고 ~
    따뜻한 정으로 사이좋게 오래 같이 하시길~~

  • 20. 우와~
    '06.4.17 10:42 PM (203.251.xxx.86)

    정말 멋진 형님이셔요!저라면 이글 읽고 감동 할거 같아요....꼭 보여주셔요!

  • 21. 진정한
    '06.4.18 12:59 AM (75.2.xxx.57)

    인간과 인간의 만남과 관계에 대해 알고 계신 원글님에 인생관 멋찌네요.
    더많은 사람들이 이런 생각으로 사람과 사람을 만난다면 여자가 시집에
    대한 부담도 없어지고 서로 깊이 사랑할텐데.......

  • 22. A+++
    '06.4.18 1:49 AM (211.217.xxx.157)

    넘 멋있으세요, 원글님. 눈물 날라고해요...

  • 23. 라즈베리
    '06.4.18 5:04 AM (24.5.xxx.238)

    그 아가씨가 와서 또박또박 하고싶은 말 제대로 하셧나보네요.
    시어머니가 마치 시트콤을 보는듯 웃음이 나요.
    계속 후기 부탁드려요.^^
    저는 외며느리라 이런저런거 모르고 사는데 님의 글을 읽으니
    님같은 동서 한분 모시고 싶네요.
    멋지세요.

  • 24. 나도 맏며눌
    '06.4.18 8:53 AM (219.250.xxx.54)

    원글님이 글 내리신다길래
    잽싸게 복사해두는 센스!! ㅋㅋㅋ

  • 25. ^^
    '06.4.18 9:50 AM (211.45.xxx.198)

    맘좋은 형님이시네요~ 본받아야겠어요~

  • 26. ㅋㅋ
    '06.4.18 10:25 AM (222.107.xxx.171)

    그 시어머니 임자 만난거 같네요
    그리고 시동생과 그녀는 분명
    행복하게 살거 같네요
    근데 여자가 능력있고 나이가 좀 많으면
    남자는 경제력이 없어도
    다정다감하고 가정적이면 괜찮다 싶어져요
    (제 경험+주변 경험)
    서로 절대로 밑지는 결혼 아니고
    양쪽 다 남는 결혼하네요
    행복을 빌어드립니다
    아울러 원글님도 화이링~~

  • 27. 아자!!!
    '06.4.18 10:43 AM (218.237.xxx.107)

    힘차게 응원합니다...
    님의 동서되실분도 님처럼 현명한 여성이시길 바랍니다..
    다정다감한 남편과 현명한 아내의 깨소금나는 신혼이야기도 쭈~~욱 되기를 바랍니다...

  • 28. ^^
    '06.4.18 10:56 AM (218.37.xxx.161)

    화이팅요!!
    시동생분도 멋지네요..
    **씨~~
    맘좋은 형님이랑 착한 산랑이랑 행복하게 사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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