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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을 버려야 할까요...
어느새 82cook 들어와서 이방저방 기웃거리구 있습니다.
서랍장 위에 벗어 놓은 옷이 한 가득이구,
현관에는 신발장에 채 넣지 못한 신발이 한 가득이구,
주방은 온갖 양념에, 설겆이만 해 놓구 제자리로 못들어간 그릇들이 한가득입니다.
컴을 하도 들여다 봐서 콘택트 렌즈 오래 착용 못하구요,
집에만 들어오면 일단 안경으로 바꿔 씁니다.
낮에도 이러다가 잠든 둘째 녀석 깨면 또 그 핑계로 암것도 못합니다.
제가 앞으로 공부도 해야하구, 지금 하구 있는 자그마한 사업도 신경을 써야하는데
컴을 버려야 할까요?
82중독에서 벗어날 방법 좀 갈쳐 주세염. 어흑~
1. 저두
'06.4.15 9:34 PM (218.238.xxx.70)거의 비슷한 수준이네요.ㅠ.ㅠ 하루종일 들락날락 거립니다.
해야할 중요한 일이 있는데두 이러구 있으니 참...
컴을 치워야 할까봐요. 아무래도... 그치만 자신없네용2. ㅋㅋ
'06.4.15 9:41 PM (58.224.xxx.12)오늘 신랑과 냉전 중이라 티비는 신랑/저는 82쿡...
오지도 않는 쪽지함도 들락날락 ㅋㅋ
컴 없애면 한밤중에 피씨방 가게 되지 않을까요? ^^3. 아이고
'06.4.15 11:01 PM (211.177.xxx.104)저와 같은 병에 걸리셨군요. 82중독은 약도 없답니다. *^^
그냥 저냥 순응하시는게......ㅋㅋㅋ4. ..
'06.4.15 11:21 PM (211.218.xxx.204)저도 점점 중독증상이 심해지내요? 저도 이런글 오늘내일 오릴지경이에요, 3 년간 케이티랑
약정한거 후회하고있어요, 하루종일 컴퓨터앞에 앉아서리, 방꼬락서니도 엉망이고,
제신세를 가끔씩은 글올라온거보면서, 비관도 해보면서, 바가지도 긁고,
휴~ 전 완전히 인터넷 중독자 가 따로없어요,, 어찌해,,, 이젠 인터넷 끊는게, 마약 중독자들이
마약 끊는것만큼이나 어렵지 않을까요?
이것저것 기웃거리다가, 사들이기도 많이하고, 저도 통제가 안되요 ,,5. 심각해요
'06.4.15 11:45 PM (211.198.xxx.230)82 중독이 심해지면서 살이 많이 찐거같아요.특히 뱃살!
저 원래 뱃살 거의 없어서 모두들 부러워했었는데.
밥도 비벼서 82하면서 먹구요. 뭐든지 컴앞에서 먹게 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흑흑,,우짜면 좋노6. ㅎㅎ
'06.4.16 12:03 AM (221.165.xxx.162)저도 그랬었는데 일에 바쁘고 나다니다 보니 잘 못들어오게되요.
처음엔 놓치는 공구 아까워하고 넘어간글 하루에 다읽고 그랬는데
지금은 조절이 되네요^^
2년 좀 넘으니 괜찮아요. 저도 무진장 심각했었어요^^
남편도 컴터를 없애야 한다고 했었는데요 뭘..
흘러가다 보면 괜찮아 지네요. 즐기세요.
심각해요님 저도 넘치는 뱃살을 잠재울 길이 없네요.ㅜㅜ
누가 좀 알려주셨음 좋겠어요.7. 쩝!
'06.4.16 1:09 AM (211.195.xxx.38)여기만 와서 죽치고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죠.. 전 다른 커뮤니티에도 들어가서 한번 컴 앞에 앉으면 4시간이 기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