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후 급속도로 망가지기시작하더니 55킬로이던 몸무게는 64킬로를 달리고있고
식욕은 계속땡기고 살들은 왜 이리도 많이 처지는지 엉덩이는 펑퍼짐하고 머리도 푸석하고
헤어스탈은 완전히 아줌마스타일에 몸매에 자신이 없어지니 화장도 하기싫고 오히려
밥은 더 먹게되네요..3년전 55킬로일때 입고싶은옷도 맘데로 입고 화장도 잘 하고 어디가면
예쁘다소리도 들었는데 지금은 다이어트라도 해볼라치면 얼굴살이 속빠져서 주위사람들의
이상한시선도 부담스럽고 원치않는부위만 쏙쏙 빠지네요..정신차리고 근육좀 만들어볼라고
헬스장 등록했는데 그것마저도 의욕이 없어집니다..이젠 화장하는자체가 너무 스트래스며
부담입니다..옷을 사는것은 생각지도 못하겠네요..예전꺼 통넓은거 꾸역꾸역 입고다닙니다..
지금몸에 옷을 사면 더 못뺄까봐 겁나서 사지도 못하고 사고싶은생각도 별로 안생기네요..
밖에나가면 날씬한 젊은츠자들이 너무 부럽지만 이젠 그렇게 되어야지 이런생각조차 안드네요..
몸짱아줌마보면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할수있나싶습니다..제가 하기엔 너무 아득해요..
점점 처지면 안되는데 살을빼는것도 제자신을 다듬는것도 왠지 자신이 없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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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니 예뻐지고싶어요.근데 자신이 없네요..
미인 조회수 : 950
작성일 : 2006-04-11 23:59:54
IP : 125.178.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곰단지
'06.4.12 12:18 AM (59.6.xxx.123)우와 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몸무게나 요즘 느끼는 저의 감상이나 같이 우리 힘내봐요.
2. 윗분덧글
'06.4.12 1:49 AM (203.229.xxx.85)반전의 묘미가 있네요^^
3. ㅋㅋ
'06.4.12 2:28 AM (211.217.xxx.97)저 그린티란 댓글의 반전의묘미...ㅋㅋ
4. ㅎㅎㅎ
'06.4.12 7:31 AM (220.74.xxx.198)저도 비슷하네요...운동 열심히 하여 쫌 줄여 볼려고요.
5. 자신을
'06.4.12 8:16 AM (222.239.xxx.39)자신을 가지세요~~
우선 살빼는 것부터 ...저도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지만 자신감마저 잃을필요없습니다.
할수있다 마음 먹으시고 시작하세요 ^^*
박원숙같은 탈렌트보세요 살빼서 옷이쁜거 많이 입더라구요.물론 탈렌트이지만 그나이에도 하시는데
못할거 없습니다...우선 살부터 빼면 턱의 윤곽이 나오면서...ㅋㅋ. 나이가 서너살은 어려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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