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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보시는 친정엄마와의 갈등..

딸딸무슨딸 조회수 : 1,815
작성일 : 2006-04-11 12:27:10
친정엄마한테 아기 맡기시는 분들 많이 계시겠죠?

저도 이제 곧 친정엄마한테 아기 맡기고 출근합니다.

엎어지면 코 닿을 곳에 살고요, 엄마가 아기 데리러 오시거나 아님 제가 출근하면서 떨궈놓고 갈 것 같아

요.

어제 직장동료랑 통화하다가 이런 말을 들었어요.

그 동료는 저희애랑 비슷한 개월수의 아이를 시터아주머니에게 맡기고 있는데요,

자긴 너무 편하대요. 시터아주머니는 아이 봐주는 것을 직업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으로 와서 딴일 안하고 하루종일 애만 보고, 또 아이 보는 것도 프로라 마음이 놓인대요.

힘들다 소리 안들어서 좋구요..

그리고 집에 와서 봐주시니 그것도 맘에 놓인다구요..아무래도 친정으로 애가 가면 안좋잖아요..

친정엄마나 시어머니는 직업이 아니라 "너희를 위해" 애를 "봐주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애 보시며 하고 싶은거 다 하실거라구요...

차로 태우고 다니시며(저희엄마 차로 잘 다니시거든요) 친구들도 다 만나시고, 어디 가실데

있음 가시고...

친정집안일도 다 하시고..

그리고 또 힘들다 말씀도 많이 하셔서 스트레스 받을거고, 또 실제로 너무 힘드시기도 하구요..

서로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아줌마 쓰라 조언을 하는데..

귀얇은 저, 마음이 흔들리네요.

엄마가 아이 데리고 외출 자주 하시는 거, 넘 신경쓰일 것 같아서,

오늘 아침에 전화하면서 딴 얘기하는척, 그런 얘길 했더니,

대뜸, "너 그런식으로 나한테 잔소리할거면 아줌마 구해라" 하시더니 전화를 끊으세요.

헉..그런 뜻이 아닌데..안전 문제도 있고, 또 이집저집 아이데리고 다니시면

아이가 천덕꾸러기 될것도 싫어서 한 말이었는데..

저번에도 이제 아이 맡기면 친정집 선반도 다 치워야하고(아이 손 닿을 만한 곳에 위험한 것이

많거든요..화분이니 뭐니..) 바닥에 있는 돌(그거 뭐죠? 인테리어상 두는 돌)이며 유리테이블이며

치우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렸더니, "내가 다 알아서 하는건데 넌 별거 가지고 다 그런다"며

버럭 하셨거든요..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벌써 트러블이 있으니 나중에 엄마랑 사이 벌어지지 않을까 걱정..

아이가 할머니와 함께 하루종일 차로 돌아다니기만 하거나, tv만 보지 않을까 걱정...

저 어쩌죠?

정말 시터아주머니를 구하는것이 나을까요?

엄마께 맡기려고 출퇴근 왕복 2시간을 감수하고 친정동네로 이사까지 왔는데....

엄마가 키워주심 엄마는 엄마대로 돈 버시고(100드릴 예정이에요)

우리 아인 아이대로 할머니 사랑 듬뿍 받고

win win이라 생각했는데...아닌가요?

친정에 아기 맡기면 엄마 골병드시고, 돈은 돈대로 더 들고, 자칫 두집 (경제) 살림까지 도맡을 수 있으며,

사이는 사이대로 망가질 수 있다는 직장동료의 말이 떠나질 않네요..

이기적인 딸래미의 넋두리였어요..제가 걱정이 너무 많은가요?
IP : 221.140.xxx.2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06.4.11 12:32 PM (125.250.xxx.178)

    저랑 똑같은 고민하시는 군요 시부모님이랑 친정엄마가 번갈아 가면서 봐주시거든요 가끔 넘 힘들어요.. 정말 돈주고 맡기면 편할것 같긴한대,,, 아기한테 정말 피붙이 만큼 잘해주실까 하는 생각떄문에 부모님께 봐달라고 했는대 많이 힘들어요 어머니가 갱년기랑 겹치셔서 더 힘들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참..

  • 2. 저희는
    '06.4.11 12:42 PM (59.11.xxx.21)

    아가를 낳으면서 친정과 합쳤어요. 뭐 불편함점도 있지만.. 아이에게는 잘됐다 생각해요.
    어머니가 너무너무 아이한테 잘해주세요. 물론 맘에 안드는점도 많지만요..
    친정에 아기 맡기면 엄마 골병드시고, 돈은 돈대로 더 들고, 자칫 두집 (경제) 살림까지 도맡을 수 있다는 말은 맞아요.
    그래도 행복해하는 아이때문에.. 저흰 둘째낳고 제가 회사 그만두는날까지는 같이 살려구요.
    장단점이 많아요. 사내탁아시설이 있지 않는한은.. 이런 고민은 회사다니는한 쭉 계속되리라 생각해요.

  • 3. 친정
    '06.4.11 12:46 PM (203.241.xxx.14)

    어머니가 봐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시댁,친정 도움받을곳없어..놀이방에 하루죙일 맡겨가며 맞벌이하시는분도 많아요...

  • 4. 지나가다
    '06.4.11 12:47 PM (222.107.xxx.132)

    원글님이 가장 잘 아실수 있어요. 친정어머니 성품을... 벌써부터 그러시면... 도우미 아줌마가
    더 좋아요. 친정어머니느 가끔 들르셔서 감독하시구요. 친정어머나께 다 맡기는 것은, 친정어머니도
    힘들고 원글님도 힘들어요.

    저는 두아이 모두 도우미아줌마에게서 키웠어요, 어려움도 많았지만, 양가 부모님께 떳떳해요.
    문제는 아주머니들인데, 이 부분만 잘 고르면, 친정어머니께 맡기는 것 보다 훨씬 마음편해요.

  • 5. 그럼
    '06.4.11 12:48 PM (210.221.xxx.45)

    시터 쓰세요.
    세월이 변하니 피붙이에게 맡기는 것보다
    남에게 맡기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도 생기나부네요.
    아무리 프로라 해도.. 할머니 품안을 따라갈 시터가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그럼 애기 맡은 할머니는 자기 할일 다 못해야하나요..
    원글님이 직접 자기 아이 보면 친구 만나고 쇼핑하고.. 그런 거 안할 자신 있으세요?
    저 엄마도 올케 애봐주고 계시지만 너희 애 본다는 생각 안하십니다
    오히려 직장 엄마가 다 못챙겨주니 불쌍하니
    할머니가 희생하여 어린 아기 인생 만든다 생각하시고 더 잘해주십니다.
    물론 데리고 다닐만한 곳 다 데리고 가십니다.
    집에 있는 것보담 아이에게도 기분전환되니까요.
    어째 그리 부모 마음을 모르시나요.
    친정 어머님 힘들까봐 걱정하는게 아니라
    님 아이 잘못될까봐 더 갈등하는 모습..제 딸이 그런 맘 먹고 있는 줄 알면
    저도 애 안 봐줄겁니다.

  • 6. 흠..
    '06.4.11 12:49 PM (125.178.xxx.80)

    전 맡기고 싶어도 친정이 멀어 못 맡기고.. (사실 그래서 전업이에요.) 몸이 힘들때 한 일주일씩 가있거
    든요. 진짜 깔끔하고 부지런한 엄만데도 옛날분이라 저랑 다른게 조금씩은 있어요 ..
    그런데 무슨 얘기만 하면 별거 아닌거에도 무지하게 서운해하시대요 ㅎㅎ
    그래놓고 쟤가 우리 애기한테 조금만 실수하면 애를 못본다.. 그런거 하지마라 .. 잔소리 하시구요 ㅎㅎ 그냥 심리가 그런거 같애요. 주변에 엄마 친구분들이 손주보면서 얘기들 많이 하잖아요.
    애본공은 없다. 외손주는 외손주다. 아무리 키워봐도 지 엄마 따라간다.. 용돈조금주고 힘들게
    애보게 하면서 효도 다 한줄안다.. 애땜에 징역살이 하는데 실수하면 난리부리더라.

    모 이런 등등.. 사실 맞는 부분이 많거든요.
    그냥 친정어머니 평소 성품을 생각해보세요. 전 맡기진 않았지만 저희엄마가 워낙 정갈하고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 맡기면 확실히 키워는 주실 분이거든요. 지금도 10개월 아기인데 가면
    깨끗한 요 빨아서 자리 잡아주고 한순간도 눈을 떼지않고 곱게 봐주시거든요. 그렇지만 티비안보여주고
    이유식 만들어주고 이렇게는 못하실꺼에요.. 글고 힘들어서 손주는 절대 안봐주신다 공언하셨구요.

    또 반면에 시어머니는 애기 넘 이쁘다보고싶다하고 봐줄까도 얘기하셨지만(그나마 지금은 아파서
    못한다시고..) 제가 절대 못 맡겨요. 맨날 고스톱치고 담배피우는 아줌마들 득시글거리고..
    집청소 아예 안하고.. 설거지도 물로 헹구는듯 마는듯.. 음식은 무조건 손으로 주물럭거리고 윽.
    예쁘다 해놓고는 뒤로 넘어지는 애 앉혀놓고 딴일보러 다녀서 애 뒤로 꽈당꽈당 넘어지고..
    그러거나 말거나 애들은 원래 막자라야 튼튼하다 모 이런소리나 하시고 윽..
    시댁에 반나절만 가있으면 애가 완전 노숙자처럼 변하는 통에.. 절대 절대 못 맡겨요 ㅎㅎ

    솔직히 원글님 지금정도 얘기 오간건 트러블도 아닌거 같은데요 ^^
    어머니 혼자서는 순수하게 혼자보기 진짜 힘들고요. 힘들다 소리 하면 듣기싫다 하는데 ㅎㅎ
    애 혼자 보는 젊은 여자 입장에서도 진짜 육아가 눈물나게 힘들거든요. 전 그래서 엄마한테도
    못 맡기겠어요

  • 7. 딸딸무슨딸
    '06.4.11 12:53 PM (221.140.xxx.227)

    조언들 다 감사드려요..따끔한 충고도요. 저희엄마는 아이는 너무 예뻐해주시는데..문제는 남의말 잘 안들으시고요, 좀 괜찮다 괜찮다 주의에요..한참 사고치는 애 마루에 두고 부엌에 일하러 가시고..-_-; 집도 아주 더러운 편은 아니지만 깔끔하진 않고요..누가 뭐라하심 엄청 싫어하시구요...그에 비해 저는 싫은 소리 잘 못 하고..또 좋게 말하면 꼼꼼하고 나쁘게 말하면 잔걱정이 많은 스타일이에요..제가 가끔 집에서 일하느라 엄마가 애기 봐주신적 있는데..거의 소파에 많이 누워계시고..전화도 계속 하시더라구요...

  • 8. 원글님 같은 딸
    '06.4.11 1:10 PM (222.236.xxx.214)

    무슨 자식같지 않고 상전이 하인 부리듯 말씀하시니...그냥 남 을 갈아가며 써보세요.서로 남하고 어려운점, 속터지는 점 겪어봐야 그래도 식구만한 존재없다 하실껄요.

  • 9. 이기주의..
    '06.4.11 1:40 PM (218.159.xxx.43)

    저의 친척 동생도 친정 엄마가 애 봐주다가..엄마랑 완전히.... 물론 애 엄마도 항상 불안하고... 늘 보던 친정엄마의 행동들이 떠올라 맘 안놓이는거 이해하지만... 정작 아기랑 하루종일 씨름하실 엄마를 생각하신다면.... 당장 저 또한 조카를 잠깐 볼때도 일부러 신경써서 봅니다... 내 아이가 아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할머님들은 손주사랑 아주 끔찍 하십니다...
    너무 과하게 불안해 하지 마시구요...
    저도 차라리 남에게 맡기라고 권하고 싶네요...
    애기 봐주는거...
    부모님 한테 돈은 드리지만... 그거 정말 너무 힘듭니다..
    저의 동네 손주 봐주는 할머니들 많으신데... 말씀하시는걸 우연히 들었네요...
    어떤분은 자살도 하고 싶었다고 하시더군요...
    친구도 편하게 못만나고... 그렇다고 아파트에서 애기 또래랑 놀려면 거의 젊은 엄마들이지...
    완전히 창살없는 감옥이라고 하시더군요...

    내 가족이라 내 아이를 더 잘 봐주는건 물론 있겠지만...
    전혀 남은 직업으로 생각하고 더 잘봐줄수 있습니다...
    신중히 생각하셔서...
    결정하심이..
    지금 걱정하시는걸로 봐서는...결코 친정 부모님과 편해질수 없을것 같네요...
    아님..님께서 아이를 키우시는건.....
    아이를 낳는것도 중요하지만... 전 키우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부모라면...
    제가 넘 심한 소리를 한것 같군요...
    그치만 님의 입장이 아니라..엄마의 입장을 좀더 고려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 10. --
    '06.4.11 2:15 PM (219.251.xxx.92)

    친정엄마도 친정엄마 나릅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아세요.

    돈 받는 사람에게는 뭐라할 수 있습니다.요구고 가능하고요.
    그 분들도 월급 받기 때문에 최선을 다합니다.(물론 사람 나름이지미나..)

    반면 친정엄마는 아이 놔두고 다른 일 해도 전혀 자책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요.
    내 손주이니 내가 제일 잘 본다는 생각이 굳으니까요.

    그리고 월 100을 주시면 경제를 떠맡는 건데, 나중에 아이 데리고 오면
    안 주실 수 있나요? (괜한 걱정..)

    월급 받는 사람들은 아이 보면서 '이게 직장 다니는거려니..'하고 참지만
    친정엄마는 창살없는 감옥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문제는 님이 똑부러지게 말 못하고 순한 성격이라는 것이죠.
    육아하다 엄마가 맘에 안 든다고 중간에 애 데리고 나올 경우도 미리 생각해보세요.

  • 11. 아기엄마
    '06.4.11 2:42 PM (219.248.xxx.250)

    저는 직장생활을 하지도 친정엄마에게도 아기를 맡기진 않지만
    아까 낮에 tv에서 딸의 아기를 봐주시는 친정엄마와 직장다니는 딸의 갈등에 대한
    프로그램을 하기에 잠시 보았습니다.
    거기에 출연한 아기엄마는 육아 갈등으로 결국 직장을 그만두었다네요.
    친정엄마와의 사이도 소원해지구요.

    그 프로그램에서 전문가의 결론은, 딸은 엄마에게 육아를 맡긴 것에 대해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또 엄마에게 말로서 표현을 해서
    엄마가 섭섭하지 않게 하라는 것이고
    일단 육아라는 자체가 힘든 일이니 주말에는 육아에서 벗어나
    휴식과 여가를 즐기실 수 있게 배려하며
    엄마에게 육아를 맡긴 이상 엄마의 세세한 육아방식 (특히 청결문제 이걸로 불만이 많다고 하더군요.)
    까지 참견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친정엄마는 딸에게 육아방식을 물어보고 조율하라는 뭐 어찌보면
    이론적인 얘길 수도 있겠지만..저는 정말 십분 이해가 됩니다.

    저도 젊은 사람인데 제 아이 보는 일이
    365일 24시간 애만 보면 육체적으로 힘들고 정신적으로 외롭습니다.

    하물며 나이드신 어머니는 어떠시겠어요.
    자식들 이만큼 키워놨으니 이제 여유롭게 운동도 하시고
    친구분들과 여행도 다니고 싶으실거예요.
    하지만 자식 잘 되라고 대신 육아를 맡으신거잖아요.

    만일 어머니께 아기를 맡기실거라면
    돈도 돈이지만 정말 잘해드리세요.
    아마 원글님께서 포기하셔야 할 부분도 많을거예요.
    아기 보시면 많이 늙으시고 또 많이 아프세요.

    글 쓰신거 보면 엄마보다 그냥 베이비시터를 알아보시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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