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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 잘 아시는 분
보는 사람 눈쌀 찌푸릴만큼 흉한 흉터는 아니지만,
움푹 패인 자욱이 좀 눈에 띌만큼 크다보니, 저에게는 심한 컴플렉스입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점 뺐던 건데,
크고 뿌리깊은 걸 너무 무리해서 한꺼번에 뺐던 것인지, 곰보 처럼 흉하게 흉터가 져버렸어요.
화장할 때 파운데이션 두껍게 바르거나 컨실러 발라주면 웬만큼 커버는 돼지만,
나이들을 수록 얼굴빛이 칙칙해지니까 더 눈에 띄는 것 같아요.
이런 경우도 성형을 해야 하나요...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하나요? 다른 피부를 떼다가 붙이거나...그러나요?
사실, 성형외과에 한번도 가본 적도 없고...
혹시 피부과나 성형외과 관련 잘 아시는 분께 여쭈어봅니다.
1. ggg
'06.4.7 2:01 PM (59.13.xxx.27)겁이 나서 전 번호도 못 남기겠네요...
2. 흉터성형
'06.4.7 2:09 PM (61.104.xxx.35)감쪽같이 없어지더라구요.
제가 본 두명의 경우
1.친구동생이 얼굴에 유리컵 모양으로 동그랗게 한쪽 볼에 동그란 흉터가 있었어요.
어릴때 유리컵 깨진것에 그대로 찍힌거라네요.
그 얼굴로 사춘기 다 보내고..대학 졸업반때 수술했는데..두번인가 세번인가 했어요.
흉터가 너무 깊고 커서 한번에 안된다네요..
여하튼 지금은 완벽하게 제거가 돼서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하는김에 눈과 코도 살짝 손을 봤거든요.
개인병원에서 했는데...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딸내미 대입부정의 장본인이 하는
그 병원서 했어요...수술은 우리나라서 따라올 사람 없다고 하던데..
10년이 넘어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2.또 한명 친구는 팔에 큰 화상 흉터가 있었는데 대학병원서 했구요.
감쪽같이 없어졌어요.
흉터의 모양이나 깊이에 따라 수술법도 다르니 성형외과 방문 상담해보셔요.
상담 받는데 큰 돈 드는 것도 아니니 여러군데서 상담 받으셔요.3. ..
'06.4.7 4:10 PM (211.210.xxx.149)점 뺀후에 생긴 흉터에 가장 흔히쓰는 방법은 오목하게 패인 부분을 메꾸는 방법이에요.
자기지방 이식을 하거나 에스틸렌 등의 보형물을 채우는거죠.
흉이니 약간의 피부색이 다른것은 감수하고 겉의 요철을 없애고 화장으로 가볍게 커버하는 방법입니다.
그렇게 보형물로 해결 안 될 정도의 흉이라면 피부이식까지 고려 합니다만
어느 정도의 흉인지 의사가 직접 확인해야 그 처치법이 결정 되겠지요.
성형으로 흉이 전혀 없던것처럼 100% 감쪽같이 보이길 기대 하시지는 않길 바랍니다.
옷감이 찢어진걸 집에서 숭덩숭덩 꼬매느냐, 아님 세탁소에서 기술자가 짜깁기로 커버 하느냐로
비유한다면 너무 웃긴일일까요?
성형은 흉을 없애는게 아니고 되도록 눈에 덜 뜨이게 하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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