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때 워낙 크게 낳아서인지
키와 몸무게도 평균을 넘어서 자라고 있어요.
뒤집기도 백일전에 하고
10개월에 걷기시작하면서 부터
부쩍 하는게 많아졌답니다.
뿡뿡이 악기놀이세트를 백일때 쯔음 사서
앞에서 보여주고 했더니 6개월때부터인가
나팔을 불더라구요~
지금은 북채로 북도 치고 심벌즈도 제대로 잡고서 치고
차렷,경례,기도손,윙크,사랑해등등
남들 다하는 개인기도 하구요~
그런데 요즘 부쩍 제가 책내용을 이야기하면
해당되는 책을 가지고 저한테 오네요.
그리구선 제가 읽어주면 의성어,의태어를 흉내내구요
예를 들어서 제가 " 맛있게 먹어요~" 이러면 "냠냠~!!" 이러거든요^^;;;
그리고 음악틀어준다고 컴cd를 넣는걸 보더니 cd를 본체옆에다가 넣는 흉내를 내기도 하고..
블럭도 모양대로 끼우고 집안에 있는 사물들의 제자리도 잘 찾네요~
그것의 뚜껑이라는것도 아는듯하고...끼어 맞추구요.
포크로 과일도 찍어서 먹기도 하구요^^;;
암튼 등등 애가 참 빠르다고 하더라구요. 몬테소리 교사샘은 좀 놀라는 눈치인듯하더라구요.
우리아기가 아닌 친구엄마가 영아다중을 구입했던터라 함께 만나서 식사한적이 있었거든요.
지금 돌이 안되었거든요.
제새끼라서 똑똑한가라는 착각도 해보면서 ←저두 남들앞에선 절대로 이런얘기도 이쁘다란
얘기도 안하는 사람이랍니다.저두 도치엄마지만요...__;;;
현재 문화센터에도 이렇다할 교구나 전집등은 전혀 하지 않은 상태인데
무언가 해줘야 하는건지
그냥 단행본으로 유명한 낱권으로 사서 보여주고 있거든요~
그리고 장난감은 그냥 보통 있는 수준으로 사주었구요~
그리고 하루에 한시간이상은 아이와 집중해서 놀아주고 책은 읽어주는데
서서히 문화센터에 나가서 또래 아이들과의 사회성도 키워줘야 하는건지...
짐보리에 다니고는 싶지만 가격의 압박이 넘 심하네요...슬프게도....ㅜㅡ
단지 어떻게 놀이같으면서 교육을 시켜야 하는건지를 인성좋은 아이로 양육할 수 있는건지를
조언을 받고 싶어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른아이들도 이런가요?!
궁금맘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6-04-07 12:58:31
IP : 59.150.xxx.16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가지방법
'06.4.7 1:00 PM (61.66.xxx.98)자연을 많이 접하게 해주세요.
철마다 산에,들에 가셔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주시고
동물원에도 자주 데려가세요.2. ...
'06.4.7 1:01 PM (219.250.xxx.58)푸름이 닷컴에 가보세요.. 도움 많이 될꺼예요.
3. 저도자랑
'06.4.7 1:11 PM (219.250.xxx.234)저희아들은 돌이 안되 업고 다닐적에 제가 "강아지는?" 하면 "멈머" "고양이는?" 하면 "야옹" "생쥐는"하면 "찍찍" 하면서 놀았어요. 모양 퍼즐도 그때부터 잘 맞추고 17개월때였나 18개월때였나 숫자퍼즐하면서 숫자를 외우더니 달력보면서 숫자를 줄줄 읽고 알파벹 대문자도 외우고 그랬어요.
교회에서 글자 써진 블럭 맞추면서 "A" 그러거나 "10" 그러니까 사람들이 놀라기도..
지금 5살인데..기냥 저냥 평범합니다.ㅎㅎ
맨날 동서가 자기 아들 뭐 했다고 과하게 호들갑 떨때마다 저도 아들 자랑 하고 싶은 생각 굴뚝 같지만..
절대 안하고 첨으로 여기다 함 남겨봅니다.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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