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 5개월차 초보주부입니다.^^
나이는 29인데 아직 아기를 갖는다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이상한건지 몰라도 아직 스스로 준비가 안됀듯한
느낌이 많이 들고
또 많이 두렵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기를 막 원하지 않는데 남편은 또 그렇지가 않아요.
하긴 아예 낳지 않을거면 몰라도 저도 나이가 좀 걸리는지라
올해에는 계획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건강한 이십대 젊은 사람들도 갑자기 유산율이 높아지고
또 나이들어 출산을 하게 되면 또 그만큼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걸 많이 들어서요.
지금 제가 일하는 사무실에 사장님이 두 분이나 계시는데요.
두 분다 담배를 엄청 피우십니다.
사장님실 좀 떨어진 곳에 제 자리가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담배연기가 엄청나게 저한테 오거든요.
제가 정말 담배연기를 싫어하는데 어찌 피해볼 상황이 아니네요.
그러다가 문득
제가 임신하고 출산할때까지 회사를 다닐 생각인데
임신해서도 이 담배냄새를 맡으면서 견딜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엄청 해로울거 같아서요.
집안 사정상 아기 낳기 전까진 일을 해야 하는데
이 담배 연기때문에 혹시라도 나중에 임신하게 되면 어찌 버틸까 걱정이네요.
휴...
임산부에게 담배냄새 엄청 안좋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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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냄새가 임산부에게 얼마나 해를 끼칠까요?
담배 조회수 : 559
작성일 : 2006-04-07 13:46:35
IP : 211.226.xxx.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임산부
'06.4.7 2:18 PM (218.154.xxx.23)저 또한 사장님 자리가 저랑 젤 가까운데
엄청 담배를 피우시는 분이라..걱정스럽습니다.2. ㅎㅎ
'06.4.7 3:42 PM (220.127.xxx.122)저희 아버지께서 골초이셨답니다. 옛날 단칸방에서 피우면 그게 다 어디로 가겠어요.^^
그래도 저 건강해요.3. 그게
'06.4.7 10:44 PM (58.143.xxx.34)간접흡연 무지 안좋습니다
원래 기관지쪽이 안좋은 편이라면 영향을 더 받구요 ....
간접흡연에도 건강한 분들도 있겠지만 체질적으로 그렇지 않은 분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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