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 상담 구체적으로 문의...

[상담]

제 언니 일입니다..

경력직 상담을 헤드헌터에게 받는게 어떻겠는지를 묻는데
헤드헌터에 관해서는 아는게 없어서요

언니경우 나이 좀 되고(35) 아이가 하나 있는데
아이만 3년을 키우느라 집에 있었어요
삼년 전에는 약 몇 년간 중소기업에서 해외무역 쪽 일을 했고 영어는 꽤 잘하는 편이지만
기타 언어는 없구요, 토익 토플 점수는 최근 점수가 없다고 합니다.

특별한 자격증이나 특수한 경력은 아니지만 수출 부문 쪽 일은 거의 마스타하고 있는데
업종이 기계 수입 수출건이었다고 합니다

좀 막연한 모양으로 보이는데 헤드헌터에게 경력을 상담할 만 한건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웹사이트 상으로 지원하는 건 나이때문에 걸려하고,
직접 헤드헌터에게 이력서를 송부한 후 기다리는 게 더 빠르고 현실적인지 어떤지..
전 이직을 해 본적이 없어서 아는게 없네요

[괜찮아요]

헤드헌터한테 이력서 내는 것도 좋아요. 근데 요즘 헤드헌팅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서...
믿을만한 곳으로 보내는게 좋겠죠. 헤드헌터를 가장한 파견직 업체도 많거든요..
(파견은 피하시는게 좋다는거 아시죠...??)

[음.]

제가 알기론...
헤드헌터는 자기가 소개해준 사람이 취업이 되면, 추천해준 업체한테 돈을 받아요.
그런데, 회사가 그 만한 문의를 할 정도면 어느정도 큰 회사에서 의뢰를 할꺼예요. 사실, 저도 나이는 30살이지만, 님 언니와 같이 중소기업에서 5년간 해외무역일을 했고, 영어, 중국어로 무역일을 봤어요. 수입, 수출쪽업무는 빠삭하고요... 그러나, 퇴사후에 바로 이력서를 올렸지만, 한번도 헤드헌터한테는 전화연락을 못 받아봤어요. 제가 보기엔 헤드헌터와 연결하는 것보다는 본인이 이력서 넣는것이 훨씬 낫다고 보는데요.

[공개적으로]

직원 모집 안하고 헤트헌팅 업체에서만 직원을 채우는 회사 의외로 많아요.
국내에 들어와 있는 외국 기업들 중 많은 곳이 그렇구요.
외국계 회사는 거의 그렇게 취업하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제 주변의 많은 분들이 그리하셨고..
저도 한군데 면접은 봤었네요..
몇달씩 외국으로 돌아야 하는거라 아이땜에 포기했는데 정말 아까운 자리였어요.
시중에선 그런 자리들 어덯게 입사해야하는지도 전혀 모르잖아요.

몇년전 암참코리아(재한 미상공회의소) 파티에 갔었는데..
그곳에 오신 임원분들 말씀도 헤트헌터 통해서 직원 뽑는다고 하던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