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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 차량문제땜에 고민이예여.
2000cc라 기름값이 부담이 되고 살짝 허영같아서
통근차를 타고 있는데...
게으름때문에 반은 차를 갖고 출근을 합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차를 갖고 갈때마다 여직원한명이 자기를 데려다달라고 부탁합니다,
물론 거절 못하지요...이렇게 차가져올때마다 데려다준게 1년정도 되네여.
저희집에 가는길이면 상관없는데 킬로수로는 모르겠고 15~20분정도 제가 일부러 돌아가야 합니다.
처음에는 걍 이번만 태워주자...하고 부담없이 태워준건데
이여직원도 습관이 되서 제가 차를 가지고 올때면 항상 퇴근때 같이 따라 나섭니다.
운전을 안해봐서 15분 도는게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아님 제가 일부러 돌아가야하는걸 모르는건지...답답합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사람 데려다준다는게 일부러 돌아서 가는거...힘들잖아여.
솔직이 이쁜것도 없는애인데... 곤란하고 짜증나네여.
데려다줘도 고마운것도 모르고...(정말 얌체같거든여.)
앞으로 마티즈같은 경차를 중고로 구입할 예정인데 정말 본격적으로 차를 가지고 다니면 이여직원
어떻게 나올지...흠.... - -;;;
현실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여~ - -
1. 그 여직원이
'06.4.4 11:52 AM (211.53.xxx.253)맘에 드는 사람이라면 그냥 두시고
아니면 매일 다른쪽 학원 간다고 적당히 핑게 대세요.2. 전용기사
'06.4.4 12:41 PM (221.150.xxx.61)저도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어요.
운전을 안해봐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 생각이구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염치(예의)없다고나 할까..뭐 그런 것이라 생각해요.
그렇게 점점 시간이 지나니까 더 웃지 못할 상황이 생기더군요.
퇴근 후 아는 분과 이야기라도 나누고 있음 찾아와 아예 차키를 달라고 하더군요.
차에 가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그런 이후 늦기라도 하면 먼저 차를 타고 저를 기다리고...
어쩔 수 없었지만 함께 타다 좀 만만해 졌다고 생각했는지..갈수록 태산!
수시로 가는 길에 이곳 저곳 바꿔 가면서 내려 달라고 하고...
제가 바로 전용기사! 되었답니다.
거절도 잘 해야 될껄요..
그런 분들은 말도 함부로 잘 하기에..
저도 다른 핑게 대고 잠시 방향을 돌려서 오는 방법으로 거절할 수 있었어요.3. --
'06.4.4 12:42 PM (219.251.xxx.92)그만 두세요.
저도 오너지만, 그런 거 거절합니다.
절대로 님이 잘못하신 거에요.
퇴근 때 따라나서려고 하면 '요 앞에서 남편 만나 갈거야~ 잘가~'
하고 그냥 혼자 타세요.
그 다음날도 '안돼.'하고요.
1주일정도 그렇게 하세요.
그 다음부터는 타려고 하면 '나, 돌아 못가. 바빠'하고 그냥 타세요.
진짜 남 피곤한지 모르는 인간들, 지겹죠.
사람 하나 더 태우면 기름값 훨씬 더 든다는 거 아시나요?
뭐라하면 '택시 타고 가'하세요.
냉정하게!!
자기 돈 들어가는 만큼,남이 돈 들어가는 거 알아야죠.4. --
'06.4.4 12:43 PM (219.251.xxx.92)더 좋은 것은
'이제는 못 돌아가. 그냥 00씨는 택시 타고 가'하세요.
별 거 아닌 것처럼 대수롭지 않게 말하세요.
돈 아깝네 뭐하네 그러면
'내 돈은?' 그러세요.
딱 부러질 게 말할 때 말할 수 있어야 하는 겁니다.5. 저두..
'06.4.4 12:43 PM (210.94.xxx.89)한번쯤은 욕먹고 편하게 삽니다.. 회사에서 대중교통은 2시간이고 차로는 1시간 거리예요..
아예 처음부터 같이 안다녔죠..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더군요.. 가는길에 같이 가지.. 누구좋으라구요..
처음에는 이 핑계 저 핑계 댔죠.. 어느정도 지나니까 제가 싫어하는거 눈치 채더군요.. 기름값 준다고 해도 저는 같이 안다닐랍니다..6. ...
'06.4.4 1:07 PM (218.232.xxx.196)차로 20분이면 굉장히 돌아가시는 거예요.
다음부터는 딴데 들를데가 있고 누구 만난다거나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일찍 가야한다는 둥
이런저런 핑계로 계속 거절하세요.
그렇게 계속 거절하면 알아채겠죠.7. @-@
'06.4.4 1:37 PM (210.180.xxx.126)요즘같은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도 엄청 더 들뿐더러 , 돈문제를 떠나서 유일하게 혼자 조용히 있을 수 있는 시간을 뺏기다니요 절대로 아니되옵니다. 온갖 수를 써서라도 거절하세요 ~
8. 저는,,
'06.4.4 4:58 PM (220.80.xxx.73)예전에 그런 사람때문에 일하던 곳 그만둔적 있었네요.
동갑쟁이 아줌마였는데,, 첨에는 늦은 퇴근길에 비가 와서 좋은 맘으로 제가 태워다 주었거든요.
그 사람 집을 갈려면 울집 들어가는 길을 지나쳐서 15분정도 가야하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근 석달을
그러다가 ㅎㅎㅎ 나중엔 아주 그러더군요,
자기가 아침에 버스한번 타고서 우리동네에서 내려 제차로 같이 출근하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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