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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 됐는데 유산기있고 마음의 준비하라고..
계속 않좋다는 초반에 많이들 유산이 된다고 지금도 임신초기 유산한산모 수술하고 왔다고.. 흔히 있는일이니까
가볍게 생각하라느니..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
계속 눈물 바람으로 다녀도 간호사도 원무과 직원도 위로 한번 안해주고 정말 실망입니다.
무슨일이 있으면 자기 앞막음 할려는게 더 중요한지 산모의 심리적인 상태는 거의 생각않고
그렇게 불안스러운 말만하는 의사가 너무 신뢰가 않되고 실망스럽습니다.
약은 유로게스탄 연질 캅셀을 다시 처방받아 왔습니다.
맘님들도 혹시 이런약 드셨던 분 계시나요?
(분당에서 맘님들이 제일 좋다는 인기있는 분께 갔는데 어쩌나요..)
1. ...
'06.4.4 11:38 AM (221.141.xxx.100)저는 조 밑에 피가 약간 난다는 사람인데요..
일단..진정하시고 계속 누워만 계세요.
저도 유산 한번 했는데
안좋다고 해서 약을 몇주나 먹었나모릅니다.
그러다가 결국 수술했는데..
우울증에 말도 아니었네요.
근데..생각해보면 인연이 아니었고 약한 아이였나보다 생각하기로 했어요..
전 대학병원에서 수술했는데 그때 간호사 생각만하면...
수술전만 아니었으면 진짜 한대 후려갈겼을 정도로 웃긴 인간이더라구요..
그딴 인간들 신경쓰지 마시고..
절대안정 누워만 계세요~~2. 이상해요
'06.4.4 11:39 AM (192.193.xxx.41)그 정도로 심각하면 병원에 입원하라고 안하던가요?
제 친구는 유산 몇뻔 후에 다시 임신했었는데 그 때도 유산기 있다고 차라리
입원해서 움직이지 말라고 해서 6개월정도 입원했다가 출산해서 아기 잘키우고 있어요.
습관성 유산이 될 수도 있으니 다른 전문 병원에 가보시던지 조치를 취하셨으면 해요.3. ~
'06.4.4 11:40 AM (218.48.xxx.17)전 분당 참산부인과 다니는데 (17주)
저도 유산 걱정 때문에 초기에 불안해하고 언제쯤 안정기여서 마음 놓을 수 있냐고 하니
처음부터 마음 놓고 즐거운 생각만 하라고 해서 힘이 났네요.
심리적인 안정감이 중요한데 많이 섭섭하셨겠어요.
화이팅~~~4. 살짝
'06.4.4 11:49 AM (61.83.xxx.186)외람된 말이지만....
우리나라 의사들 권위의식 너무 심해여.
원글님 맘 편한히 가지세여.
좋은생각만 하시구여. 저도 화이팅~힘을 드립니다.5. 제경험
'06.4.4 11:53 AM (58.233.xxx.105)전 두아이를 다 유산기가 있다고 해서 거의 누워만 있었어요..너무 힘들어서 아이포기하려고 병원에도
간적있었어요..근데 인연이 되려고 했는지 지금 이쁘게 잘 자라서 유치원 다닌답니다.
저는 움직일때마다 팬티에 피가 묻어나고 심할땐 변기가 온통 ..색으로 물들정도로 쏟았어요..
몸과 마음이 힘들었지만 10달동안 건강하게만 나와달라고 기도했어요..정말 간절한 마음이었지요
경험해보지않은사람은 그 심정 아무도 몰라요~~화이팅6. ..
'06.4.4 11:53 AM (218.147.xxx.234)직장맘이라(먹고 살아야 해서리) 쉴수는 없네요..
같은 여자가 더 무섭다고 다들 임신 초기는 다 그렇다고만 하네요..
남편도 그냥 그렇고요7. ..
'06.4.4 11:58 AM (218.147.xxx.234)그리구 다들 주사 맞으셨다는데 저는 약만 주시더군요..
2주후에 오라고해서 아니라고 다음주에 가겠다고 했구요.
그냥 하라는데로 해야 될지 빨리 다른데로 가서 다시 검사해야 할지요,,
다음주 일요일에 첫애 낳던 미래와 희망에 가기로 예약은 했습니다.
자꾸 가서 질 초음파해도 될지요..8. 저도
'06.4.4 12:29 PM (221.147.xxx.31)그거 많이 먹었죠... 그아이는 유산되긴 했지만... 그 다음에 들어선 아기는 유산기 있고 심장박동이 줄어들고 거의 유산될 거라고 했는데 건강하게 잘 낳았어요... 아직 포기하지 마시고요.. 하지만 만일 유산 되었다고 하면 낙심만 하지는 마시라고요... 태어나는 것보다 다음을 기약하는 것이 더 낫다는 하늘의 뜻일테니까요... 힘내세요!!!
9. 지나다
'06.4.4 12:38 PM (220.75.xxx.160)저두여 첫애 유산되고 5년만에 아기 가졌답니다..
그후 둘째도 가졋는데 유산기 있다고 주사도 맞고 그랬는데
우선 무엇보다도 엄마가 맘이 편해야 아기도 편한것 같아요.
맘편히 갖으시고 휴식을 가지세요...내년 이맘때면 이쁜 아가가 옹알이 하겠네요.
힘내세요~~~~~화이팅^^10. 저도
'06.4.4 1:07 PM (61.33.xxx.66)초기에 유산기있다고해서 입원해서 꼼짝안하고 누워있었어요. 유산방지주사를 링겔로 맞으면서요...6년만에 임신이었기에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그 아가가 지금 뱃속에서 9개월을 넘겼답니다.
다른 병원찾아가심 어떨까요? 저는 서초동 함춘다녔어요. 가능하시다면 직장 쉬시고 입원하시라고 권하고 싶네요.11. 님...
'06.4.4 1:17 PM (211.170.xxx.154)개자식이라고 해서 이명박인줄 알았는데....
왜 이맹박 호칭을 엉뚱한 분한테 붙이는거야 미친늠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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