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한테 큰소리 치고 싶다
물론 직장일로 피곤하고 쉬고 싶겠지만 주부도 나름대로 피곤한거 아닌가...
절대로 never 집안일 안 도와준다.
그렇다고 불평불만을 할 수 도 없다
이 현실이 난 더 답답하다.
불평불만을 쬐금이라도 비추면 청산유수 울 남편 요목조목 따져 가면서 사람 피곤하게 좌절(?) 시킨다
그래서 말 안하고 입내고 속으로 '속터져' 하고 있으면 왜 화내냐고 오히려 화낸다
그래서 이때다 싶어 나도 한마디 하면 목청은 왜그리 큰지...
애들도 커가는데 내가 참자~하고 만다.
신혼때부터 그랬다. 벌써 6년차고 내년이면 신랑도 마흔인데...주위에서 그런다...
...남자는 마흔 되니까 기가 꺽기더라고...그때만 기다린다....ㅋㅋㅋ
1. no.
'06.4.1 10:28 PM (221.149.xxx.239)마흔이 넘으니까 착하던 남편이 쓸데없이 거만해지고,
말대답도 못하게 해요.
귀막고 입다물고 피해 다녀요, 요즘...2. ..
'06.4.1 10:36 PM (219.248.xxx.19)남자는 마흔 되니까 기가 꺽기더라고... 누가 그런 헛소문을...
사십이면 한창 잘 나갈 나이니 오히려 더 기세가 등등하지요.
오십 넘으면 모를까요...3. 기가 꺾이기는요
'06.4.1 10:57 PM (211.177.xxx.181)밑의 직원들이 늘어갈수록 더 고집이 세지는 것 같아요.
은근히 지시하는 것도 같아서 '대령마누라는 장군이다'로 가훈을 바꿀까 한답니다.
진짜 군인은 아닙니당~ ^^4. 오모나
'06.4.1 11:06 PM (58.143.xxx.105)울 남표니는 40 중반 되니깐 기세가 꺾이기 시작 .......근데요 한편으론 좋을게 없더군요
큰소리도 치고 하던 사람이 풀이 죽어 가니깐 못봐주겠더라구요 .....
기는 살아 있으되 , 마눌님 말은 고분 고분 해야 할텐데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5. ...
'06.4.3 10:18 AM (125.181.xxx.221)울남편 40대 중반인데..
어제는 저 낮잠자는 동안에..방걸레질하고 청소까지 마쳐놨더이다.
내참 살다보니 별일이 다 있네요..(지난주에도 대청소 해줬는데..)
결혼생활 20년이 다 돼가니..비실비실한 마눌이 불쌍한 모양입니다.
어제는 약수터에 물뜨러 갔다오면서..(춥다고 차안에서 저는 기다리고잇었음)
자기가 파출부같다고...청소 2번에..그런말을~
청소해줘 물떠줘..몬하는게 없다길래..
못하는거 한가지 있잖아.. -_-***
뭐???
그거
....................................... (먼산)
이후 말없이 집으로 돌아왔다는......
울 남편이 40되면서부터..성격이 부드러워지긴 하더군요..
그런데..또 잔소리가 쪼매씩 늘어나더이다..
으이구~6. 그거
'06.4.3 12:31 PM (58.237.xxx.163)위 점세개님 놀랬어요.. 울남편도 40대 중반에 접어드니
약해지는게 눈에 띄던데요. 더 조심스러워 전보다 함부로 말을 못하겠던데..
성격이 부드러워지다못해 내 눈치보는것도 안쓰럽고, 그럼에도 잔소리는 늘더라구요..ㅎㅎ
남편 피부가 부드러워지던데 이것도 갱년기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몸보신에 신경써야하는데 그느무 돈이 문제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165 | 제가 너무 남편 구박하는 건가요? 8 | 요즘의 나 | 2006/04/02 | 1,473 |
58164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3 | 궁금이 | 2006/04/02 | 886 |
58163 | 제 글 읽으셨다고 생각하고... 5 | ... | 2006/04/02 | 1,850 |
58162 | 너무 기가막힌일을 당했어요...ㅠㅠ 10 | ㅠㅠ | 2006/04/02 | 3,051 |
58161 | 농협창구직원월급요...궁금.. 6 | 농협 | 2006/04/02 | 3,989 |
58160 | 그릇 위즈위드 통해 구매해보신분.. 2 | 해외구매 | 2006/04/01 | 499 |
58159 | 하늘꿈님 보세요.. 12 | .. | 2006/04/01 | 2,272 |
58158 | 가마솥에 현미밥을 하고싶은데요.. 1 | 현미밥 | 2006/04/01 | 229 |
58157 | 콩,팥 압력솥에 넣으면 큰일나네요 10 | 헉스 | 2006/04/01 | 1,739 |
58156 | 좀 더 관용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16 | 옷보낸 사람.. | 2006/04/01 | 1,977 |
58155 | 마지막으로 글 올립니다.... 13 | 하늘꿈 | 2006/04/01 | 1,990 |
58154 | 하늘꿈이라는 사람 24 | 인터넷은 뭔.. | 2006/04/01 | 2,434 |
58153 | 유치원 면담때 어떤이야기해요?.. 3 | 궁금 | 2006/04/01 | 466 |
58152 | 남편 한테 큰소리 치고 싶다 6 | 나도 한번 | 2006/04/01 | 889 |
58151 | 짐벅쿠폰때문에요 1 | 분당 | 2006/04/01 | 174 |
58150 | 인빅타 시계 어떤가요? | 시계 | 2006/04/01 | 86 |
58149 | 벼락치기로 밀린 굿바이솔로 다 해치우다 5 | 폐인 | 2006/04/01 | 866 |
58148 | SK2 화이트닝소스브라이트 팬케이크 샘플 준데요. 2 | 샘플신청 | 2006/04/01 | 518 |
58147 | 큰 가방 어디꺼가 예쁜가요? 3 | 큰가방 | 2006/04/01 | 1,306 |
58146 | 혼자서 상차려드시남유? 2 | 주부0단 | 2006/04/01 | 642 |
58145 | 혹시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에 코성형해보신 분 계세요.?? 4 | ㅎㅎ;; | 2006/04/01 | 944 |
58144 | 강아지 가족이랑 헤어져야 되는데요.. 5 | 봄이 | 2006/04/01 | 400 |
58143 | 30대 중반여자 시계추천 부탁드려요. 10 | 10년차 | 2006/04/01 | 1,268 |
58142 | 현미가 넘 부드러워요@@ 8 | 이상해 | 2006/04/01 | 1,207 |
58141 | (급질)발바닥에 유리조각이 박혔나봐요. 어쩌죠? ㅠㅠ 4 | 일산아짐 | 2006/04/01 | 363 |
58140 | 저번에 10살차이,, 글 쓴 사람이에요. 18 | 비 | 2006/04/01 | 2,706 |
58139 | 봄의 왈츠...시청률 올라갔으면 좋겠네요. 4 | 드라마 | 2006/04/01 | 810 |
58138 | 동대문시장 질문이요 2 | ~~ | 2006/04/01 | 459 |
58137 | 이지수 메이크업 아시나요? 1 | 출장 | 2006/04/01 | 350 |
58136 | 오래된 비디오 테입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 구르는 재주.. | 2006/04/01 | 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