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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하는데

초보 조회수 : 738
작성일 : 2006-03-31 17:45:22
안녕하세요.

요가를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
요가 선생님께서 지도자과정을 권하시네요.

제가 한 뻣뻣하는지라 좀 뜻밖이네요. --;;

가격도 만만치 않고
무엇을 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서(설명을 들었는데도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
82cook님들의 도움을 구합니다~

어차피 요가는 꾸준히 할 생각으로 시작을 했고요

1. 저처럼 뻣뻣한 사람이 해도 될까요?
2. 지도자 과정은 구체적으로 뭘 하나요?

미리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222.232.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06.3.31 5:50 PM (210.110.xxx.175)

    상술인지 확인해보세요.
    요가라는 게 서너달해서 지도자 자질 갖추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돈 벌어보겠다고 마구잡이로 지도자과정으로 이끄는 경우가 많다더라구요.

  • 2. 으음
    '06.3.31 5:54 PM (211.178.xxx.137)

    저도 요가원 세 달 쯤 다닐 때 여러 번 권유 받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통나무구요.
    수련생의 자질을 보고 고르거나 특별히 상업적 목적에서 말씀하시는 건 아닌 것 같았어요.
    어차피 평생운동이니 꾸준히 높은 단계까지 배우면 좋지 않겠냐는 권유로 생각하세요.
    오히려 뻣뻣한 사람에게 더 필요한 운동이라 장기수련을 권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도자 과정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고난도 동작과 수련 지도법을 배우구요,
    호흡 및 기 수련과 이론 공부를 많이 한다고 알아요.
    본격적으로 기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거죠.
    적당히 운동삼아 할 요량이면 굳이 배우지 않아도 괜찮아요.
    저는 단전이 안 뚫린 상태에서 호흡을 배우니 머리가 아프고 열이 오르는 증상이 나타나서
    세 달 배운 반쪽자리 요가만으로 그냥저냥 삽니다.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칭 효과는 충분해요.
    처음이라 아직은 힘들어서 잘 모르겠다고 좀 더 배워본 뒤 생각하겠다고 부드럽게 거절하세요.

  • 3. 으음
    '06.3.31 5:57 PM (211.178.xxx.137)

    쓰는 사이 답글이 하나 올라왔네요.^^;
    물론 상술도 많지만 굳이 의심하실 필요는 없어요.
    수련생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것저것 권유하는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거든요.
    그냥 요령있게 웃으면서 거절하시면 돼요.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즐겁게 하세요.

  • 4. 그러니까
    '06.3.31 9:09 PM (211.58.xxx.123)

    이제 막 시작한 초보한테 지도자과정을 권할 필요가 있는지 합리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오래 오래 지속할 자질이 보인다면 기초를 닦고 어느 정도 레벨에 이르렀을 때 지도자과정을 권하는 게 수순 아닐까요? 지도자 과정이랑 장기수련이랑은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되거든요.

  • 5. ..
    '06.4.1 3:11 PM (218.145.xxx.249)

    지도자 과정을 권하다는게 문제가 아니라 일주일 된 사람한테 지도자 과정을 하라고 하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님께서 너무나 유연해서 놀라울 지경이라해도 일주일만에 그런 권유를 하면 이상한거죠. 일반적으로 지도자 과정이라는 이름이 붙으면 가격이 엄청 붙자나요. 선생님의 의도가 너무 구립니다.

  • 6. 초보
    '06.4.2 12:48 AM (222.232.xxx.207)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말씀대로
    일단 한 일 년은 그냥 해보고 결정하겠다고 해야겠어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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