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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저씨가 넘 친절해요 ..
제가 택배이용을 많이하거든요
근데 항상 한*을 쓰는데 4천원씩이에요 착불이나 선불이나
근데 이 아저씨가 무자게 친절하세요
ㅎㅎ
인터넷이나 전화로 접수하면 항상 당일은 어렵구 익일이나 모레예약이된다고 하니까
아저씨한테 바로 전화를 하게되요
그럼 그날로 -보통 이동네 돌아다니는 시간에 맞춰 전화를 하면 정말 10분이내로 달려옵니다.
뭐 성실하고 조직의 냄새가 날정도로 건장한 청년인데
택배애용한다고 전화하면 저한테는 어울리지도 않는 '사모님' 해가면서 정말 친절하게
전화받고 달려옵니다.
제가 이 아저씨를 통해 택배를 보내면 아저씨한테 무슨 혜택이나 이익이 있는건가요 ?
한번은 물어봤더니 전화예약이나 자기한테 직접전화하나 똑같다고하데요
근데 넘 친절하니까 자꾸 무슨 꿍꿍이가 있는거 아닌가 의심을 하게 되네요
제가 너무 세속에 물들어 친절을 친절로 받아들이지 않고 한번 꼬아서 보는거 아닌가 싶다가도
괜히그러겠냐 싶은게 궁금해지네요
1. ?!?!
'06.3.31 3:41 PM (59.17.xxx.227)저도 이제 쇼핑은 당연히 온라인으로 하는지라... 각종 택배사 아저씨들과 자연스럽게 안면이 트였네요
겨우 4천원에 뭐가 남겠습니까? 사무실통해서가나 직접연락받고가나 당연히 자기구역이니 열씸히 일하려고 하는거겠지요... 꿍꿍이란 표현이 좀 생뚱맞네요
사실 같은일이라도 택배물 던져놓고 가는사람보다 현관안에까지 들이밀어주면 고마워서 음료라도 드리게 되더군요
언젠가 선불택배를 보내는데, 기사분이 바쁘신지 물건만 받고 뛰어가시더군요
선불이길래 언능 뛰어가서 요금을 지불하는데... 기사분왈 "한건 해봤자 500원 남는일인데, 어제도 깜밖해서 결국 자기가 요금냈다고, 고맙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 듣고 어제 요금안챙겨준 그 누군가가 미워지데요~
친절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2. 별걸다...
'06.3.31 3:53 PM (218.152.xxx.221)걱정이시네요.
저두 그리많이 거래하는것은 아닌데... 우리집에 오시는 택배아저씨 넘 친절하신데요..
뭐 제가 가끔 음료수 같은거, 먹기쉬운 귤이나 바나나 그런거 한번씩 드려서인지 길가다가두 우리애들한테 반갑게 인사하시구.... 전화하면 몇시쯤 온다구 꼭 알려주시구...택배비두 싸게 가져가시구...
전 넘 좋은데요...그걸 이상타 한번두 생각안해봤어요...
님두 괜한 오해마시구 친절히 해주세요...
우연히 이야기하다가 얼마남기는지 말이 나왔는데... 정말 수고비가 넘 작더군요...쟌했어요...
어제는 물량이 밀렸다구...9시가 넘어서 오시더군요...3. 택배
'06.3.31 3:54 PM (219.241.xxx.99)여러번 이용해봤는데 정말 그아저씨 말대로 아저씨랑 직접 통화해야 조금이라도 일찍 오지,
아님 저희지역처럼 사람 많은곳은 오전에 전화해도 다음날이나 되어야 오실경우 많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하두 당일 보내기가 어려워서 제가 직접 택배아저씨께 물어봤더니 그럼 전화 직접하라고 번호 가르쳐주더군요
굉장히 바쁜데 전화 직접해도 친절하게 받아주는것만해도 고맙더라구요
원글님 이용하시는 택배회사는 젊은분이 의욕적으로 열심히 하시느라 친절 베푸신것 같네요
물어보는거 친절하게 답해주긴해도 자기가 나서서 챙겨주고 전화도 그리 친절하게 받아주고 전화주면 바로 오고 참 좋은 서비스 받으시네요
저희 동네도 그런분 계셨으면 좋겠어요4. 저는
'06.3.31 4:13 PM (125.181.xxx.221)맞아요..
무거운거 현관안으로 밀어 넣어주시면 정말 고맙죠
제가 자주 이용하는 택배아저씨는 말 그대로 나이드신 아저씨예요..
그런데 너무 친절하시죠.
제가 여름같은땐 ..생수 약간 얼려놨다가 병째로 드리고요..
출출한 낮엔..바빠서 가시려고 하면..아저씨 잠깐..스톱!! 하고 불러서
우유 드리고 그러면
너무 고맙다고..얼마나 인사를 하시는지...
전 그냥 그 아저씨가..날도 이렇게 더운데..무거운거 들고 왔다 갔다 하시는 모습도 안쓰럽고
꼭 내남편이 아니더라도..
내 남편도 밖에나가서 저렇게 힘들게 해서 돈버는데..
어느 누군가가..
거래처 여직원이라도 상냥하게 물이라도 한 잔..주면 고맙겠다..생각하면서
그러거든요..
내가 이렇게 하면..남들도 내 남편한테 이렇게 해주겠지~ 하는 맘이요..
암튼
그 아저씨도 한 집안의 가장일텐데..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이 좋아보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만약..저의 친절을.."저 아짐마가 혹시 나한테 꿍꿍이가 있는건 아닐까?" 생각한다면
너무 불쾌할것 같아요..
아참..택배말고..우체부아저씨한테도 그러는구나..
그래서 지나가면..아저씨들이 저한테 멀리서도 인사해주세요. 아님 빵빵 크락숀 울리던지~ (민망.부끄)5. 저도
'06.3.31 4:56 PM (59.5.xxx.131)사무실에 택배 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요,
요즘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이 하셔서 그런지, 참 친절하고 좋으세요.
일처리도 보통 젊은 분들보다 훨~~씬 꼼꼼한 것이, 어떤 분들은 영수증도 너무 정성껏 써 주시는거 있죠.
제 속으로, 아마 이 분은 전직이 꽤 좋은 직장의 사무직잉셨을거야...그렇게 생각한답니다.
실제로 나이 드신 분들의 경우에는, 전직이 화려하신 분들이 많으시다더라구요.
교수님도 있고, 회사 사장님도 있으시고..6. 얍
'06.3.31 5:08 PM (211.213.xxx.33)우리도 친절하시던데..cj,현대...
7. ^^:
'06.3.31 5:34 PM (211.178.xxx.137)그냥 고맙게 생각하세요. 바가지 요금 같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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