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은 왕이다!!

[힘들다]

하소연 좀 할랍니다.
저요 판매직에 근무합니다.   조금전 클레임이 들어왔습니다.  
쇼핑백 그냥달라고 하기에 법으로 금지되 있어서 안된다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근데 클레임이 걸렸습니다.  말하는 직원이 기분나쁘게 말했다고요..
나참! 누군 그깟 100원 받고 싶어서 받는답니까?  몇십만원, 몇백만원을 사도 받아야 되는 법을 어쩌란말입니까?  안그러면 제가 300만원 벌금내야되는데...
그거 안줬다고 걸구넘어집니까?   증말 짜증납니다.
자기들 황당한 요구해서 안된다고 하면 결국엔 직원들 태도가지고 클레임 겁니다.
왕이기 전에 인간좀 되었으면 합니다.
판매직 10년에 속 다 썩어 문드러져서 내장이 있기는 하건지 의심스럽습니다.
위로좀 해주세요 ㅠㅠ

[명품샾]

몇년에 일년에 십년씩 수명 단축 됐을라나요...
꼭 필요할때 사서 들고 입고 폼재고난후 환불하러 옵니다..
백화점이 아니니 환불안해줘도 교환안해줘도 되는거지만...
백화점은 무조건 고객위주라..
입던거 들던거 절대 안입었다..절대 안들었다..보관만 했다고 매장서 하루종일 버티며 소리지르는 인간들..
백속의 지퍼에서 나오는 검은 무엇인지..주머니에 뭉쳐진 휴지는 무엇인지..
장사하는 사람은 몇백만원이 한번에 날라가는 것입니다..

사회적으로 이름 난 분들 무지하게 많습니다..
연예인,it재벌,요식업 재벌,무슨 컨설턴트인지 티비에 자주 나오는 떼돈 번다는 인간들..
그리해서 부자 된 것인가 보더라구요...
확!!이름들을 폭로해버리고 싶지만 참습니다..

우리나라 백화점내의 식당가를 장악하고 있는 유명한 여사장님께서는
겨울에 산 점퍼를 봄에 환불해달라 가져왔더군요..손목은 반짝반짝한것이
겨울내내 요긴하게 입었던거 같은데...
거의 3개월이상을 직원을 매일 보내서 환불해달라고..

제가 져서 환불해 줬습니다.

젊은 나이에 재벌 되는데는 다 이유가 있나봐요..

[힘들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수내초에 영어잘하는 아이들 발에채이게 많은거랑
잘사는집 아이들 많다는건 사실이에요
엄마들 분위기가 털털 수수하진 않죠...
그럼에도 분당에서 제일 쳐주는 초등인건 맞는듯

[에휴]

정말 힘드시겠어요.
전 명품까진 아니더라도, 한 벌에 7~80만원하는 정장을 철마다 한 벌씩 사는데,
같은 백화점 같은 브랜드에서만 거의 5년 넘게 이렇게 사고 있거든요.
당연히, 직원분, 매니저님, 모두 절 잘 아시죠.
근데, 제가 옷을 보고 있으면, "이거 요번에 아주 싸게 나온거 아시잖아요..." 꼭 그렇게 말씀을 하세요.
솔직히, 제가 그 돈 주고 사긴 사지만, 돈이 남아 돌아서 사는 것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옷 한벌에 7~80만원이 어떻게 아주 싸게 나온거냐구요..
암튼, 직원분이 그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기 때문에, 저도 뭔가 사소한 실수가 보이면,
꼭 지적하고 싶어져요. 그치만 절대 말이 안 되는 걸로 트집 잡거나 하진 않는데,
암튼 힘드시겠지만, 화 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