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 바뀌신 선생님, 너무 좋으신 분이라 평판이 자자합니다.
그래도 선생님이시라 애들앞에서 딸한테 이런 저런 말씀이 있으셨나봐요
급식할때 니 차례가 오면 시끄럽다
목소리가 커서 시끄럽다
다른교실로 이동시 늦게 나와 줄선 우리 딸때문에 수업에 늦었다
등등.....
전혀 틀린 얘기는 아니고
심하게 하신것같지도 않은데
문제는 딸이 참지를 못합니다.
서운해 하고 억울해 하고 ...
피해의식같은게 있는건지...
이런 선생님, 저런 선생님이 계시는 거라고 얘기해도
별로 납득이 안가나봐요
1)은 어제일이었고
2) 오늘 영어학원에서 쉬는시간에 천원짜리 샤프가 없어진겁니다. 어느 여자아이의...
근데 하필 그 샤프가 제 딸 가방에서 나온겁니다.
자긴 가져가지않았다고 울고불고 하는데
도대체 어찌된 영문일까요?
누가 장난으로 넣었을까요?
딸이 너무 힘들다고 하는데 저도 너무 힘듭니다.
힘들어 하는 건 아는데
정말로 샤프를 가방에 슬쩍 넣은건 아닌지 그런 생각도 들고...
그런 생각이 드는 저 엄마 맞나요?
자식키우기가 이렇게 힘든건가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4 딸이 힘들어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속상맘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06-03-30 00:34:58
IP : 61.96.xxx.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선
'06.3.30 1:19 AM (58.143.xxx.154)선생님 찾아가셔서 진지하게 면담 해보세요 ......그래야 뭔가 알수 있지 않을까요 ....?
2. 얼마전에
'06.3.30 2:20 AM (75.2.xxx.52)진리~!!!
성적자랑은 고3때다..
명언이시네요....^^3. 네
'06.3.30 5:51 PM (211.58.xxx.32)꼭-.
선생님과 상담해 보셔요.
아이를 가장 객관적으로 봐 줄 수 있는 분이 랍니다.(좋은 선생님이라 하셔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