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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둘째

도치맘 조회수 : 1,027
작성일 : 2006-03-26 01:19:51
이렇게 이쁠수가 있는지..저 좀 병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둘째가 이뻐요.

큰애는 이정도는 아닌데, 둘째는 정말 얘가 전생에 내가 사랑하다 헤어진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사랑스럽고 이뻐요.

전 남편이랑도 사이가 좋고, 둘이 열열히 연애해서 결혼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남편도 그냥 편하고 좋은 친구같기만 한데, 둘째 녀석한테는 막 사랑에 빠진것처럼
마구마구 뽀뽀해야 직성이 풀리고, 재워줄때도 계속 뽀뽀해대다가 거의 입술끼리 맞대고 잠자고
그래요.

울남편이 거의 병이라고..ㅠ.ㅠ
이러다 이녀석 버릇 나빠지는건 아닌지 걱정인데도, 우는것도 이쁘니 우짜면 좋을지..
누가 저좀 말려줘요~
IP : 222.235.xxx.2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올
    '06.3.26 7:09 AM (220.70.xxx.148)

    전 29개월 딸 하나있는데요.
    저도 원글님처럼 세상에 이런 사랑스런 존재가 또 있을까 싶죠.
    신랑과 저 ....완존히 울 아가 쪽쪽 빨고 삽니다.
    그런데...다들
    둘째 낳으면 더 이쁘다는데...상상이 안갑니다.^^
    지금 둘째 계획중이거든요...
    아~~ 둘째가 기대되네요.

  • 2. ..
    '06.3.26 10:01 AM (211.215.xxx.29)

    저도 그래요.. 저희는 그걸 둘뻑파라 부른답니다..
    우리애는 그래서 버릇이 아주 꽝이에요..
    저랑 정말 똑같으시네요..
    근데 저희애는 이제 8살인데도 똑같이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이쁘고..콧구멍도 이쁘고..
    똥구멍도 이쁘고 그렇네요..
    전.. 동네에서 아주 주책아줌마로 통해요..

  • 3. ..
    '06.3.26 11:36 AM (59.11.xxx.168)

    맞아요,,
    남편도 우리 애 똥꼬 보면서,, 똥꼬도 너무 이쁘다고,,,
    윗분 글 읽다보니,, 저희도 그런생각이 들어서요,,

  • 4. 홍홍
    '06.3.26 11:54 AM (219.252.xxx.142)

    저두 큰애랑 6년 터울 작은 아이가 더 이뻐요. 7살 33kg나가지만 저한테는 아직도 아가랍니다.
    큰애가 저렇게 큰 아가가 있냐구 했는데 그래도 아가에요.
    업어주면 허리 뽀사질것 같아도 가끔씩 업어줍니다. 다음날 못일어나는 일이 있더라도요...
    병이 아니라 내리사랑 아닐까요... 저두 가끔은 큰애에게 미안할정도로 쪽쪽 빨아요.

  • 5.
    '06.3.26 12:35 PM (211.194.xxx.194)

    첫애이고 마지막 아기라 생각하지만 무조건 너무 이뽀요
    동생들도 많았도 다 제차지여서 이쁘지만 귀찮은 존재였는데
    자식은 또 다르네요
    남편과 뽀뽀하고 난리랍니다 ㅋㄷㅋㄷ

  • 6. ㅋㅋ 둘뻑파 가입
    '06.3.26 11:06 PM (211.190.xxx.24)

    해야겠네요. 저도 첫애보다 솔직히 오십배 정도 둘째가 예쁘네요.
    예전에 둘째가 뱃속에 있을때는 어떤 아가가 태어나도 세상에 하나뿐인
    첫애보다 예쁠것 같지 않았는데..자식에 대한 사랑을 비교한다고 뭐라했는데..
    근데 셋째는 첫째와 둘째를 합친것 보다 더 예쁘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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