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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외 임신.이제 어떻게 해야합니까....

상심. 조회수 : 792
작성일 : 2006-03-22 18:25:28
첫시험관 실패의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생리인줄 알고 있었는데 피가 너무 길게 나와 다시 검사를
해봣더니 자궁외임신으로 추정이 된답니다.
근데 선생님은 딱 이렇다하고 말씀을 해주시지도 않아요.
너무 겁납니다.
나팔관을 잘라내야하는건 아닌지.담에 또 자궁외 임신이
되면 어쩌나하구요...
별로 잘못하면서 살아온것도 없는데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걸까요..T.T
하루종일 우는것도 이젠 지쳐서 멍하게 앉았습니다.....
IP : 220.75.xxx.1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22 6:31 PM (211.204.xxx.169)

    자궁외 임신으로 수술 후에도 아들 둘 쑴풍 낳고 사는 사람 봤어요.
    기운내세요!!!!

  • 2. ㅇㅇ
    '06.3.22 6:45 PM (125.181.xxx.221)

    아주 초기에 발견되면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단 얘기를 들은거 같습니다.(정확하진 않아요)
    그러나..기간이 경과돼서 아기가 자라면. 큰일나는건 아시죠?
    조기 발견이 젤로 중요하고..아직 의사샘이 암말도 안하셨다니
    정확한건 아닌가봐요.
    그리고 사실 의사는 가장 최악의 상태를 늘~ 기본 베이스로 깔아놓고, 시작하더라구요 (겁나게스리)
    너무 겁내지 마시고..잘될꺼야...잘될꺼야...생각하세요.
    유산이 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요.. 힘내세요~~~~

  • 3. 경험자
    '06.3.22 7:14 PM (211.202.xxx.212)

    댓글달려고 로그인 했어요..
    저도 작년6월 자궁외임신으로 나팔관을 한쪽 잘라내는 수술을 했답니다.
    너무너무 속상하고 힘들었어요..그래도 6개월동안 몸조리 잘하고 12월에 다시 임신을 했어요..물론 또 자궁외임신일까봐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다행히 정상임신이어서 지금 4개월째에요..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몸조리 잘하세요..그리고 혹시 수술하시면 큰병원에서 복강경하시고 몸조리를 정말 열심히 하세요.
    복강경 수술후에 2일정도 지나면 계속 움직이시라고 할거에요..협착등이 있을수 있다네요..병원에서 시키는대로 열심히 하시고 힘내세요..정말 잘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4.
    '06.3.22 7:17 PM (221.151.xxx.101)

    저 자궁외임신으로 나팔관 한쪽 잘라졌음에도 아기낳고 기르고 있습니다.

    처음엔 하고많은 사람중에서 왜 나인가 부터 혹시 애 못낳는 거 아닌가 염려한 시어머니모습까지
    정말 힘들었고 스스로도 겁이 나서 엽산에 비타민E챙겨먹는등 노력도 했답니다.

    지금 아기낳고 살고있습니다.

    해드릴수있는 조언이라고는.. 그저 하늘의 뜻이었고 꼭 좋은소식 올겁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겪으신 고통은 아마 평생 가지고 가겠지만 좋은소식 꼭 찾아올겁니다. 화이팅!

  • 5. 저도
    '06.3.22 8:02 PM (221.149.xxx.156)

    저번주 토요일에..복강경 수술했네요...
    여기에다 고민글도 올렸었는데... 그렇게 아니길 바랬건만.... 결국 자궁외임신이었어요..
    나팔관 잘라냈고요...실밥 아직 안 풀은 상태에요...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맘이 허전한것이...ㅜ.ㅜ
    첫 임신이었거든요...(낙태경험도.. 자궁에 관련된.. 병도 없었는데...이런일이 생기데요.. 얼마나 억울하던지....)
    열심히 몸관리해서... 담번엔.. 꼭 예쁜 아가 낳을꺼에요...^^
    원래 아가 낳을 생각 없었는데.. 이번일 겪고서.. 맘이 바꼈네요...
    우리 같이 힘내요@@

  • 6. 저도..
    '06.3.22 11:28 PM (221.145.xxx.167)

    안타까워서 로그인했네요. 자궁외임신이 의심 된다는데 의사가 아무 말도 없었다구요?
    제가 알기엔 빨리 수술 해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저도 몇년전 불임치료중 자궁외임신 경험이 있어요. 다행히 빨리 발견해서 (임신 5~6주 정도) 복강경수술했네요. 다행히 나팔관 절제 안했구요~`빨리 발견 수술 해야 한다네요. 아님 위험할수도 있구요.. 그뒤 임신해서 지금 쌍딩 엄마 입니다.^^

    지금은 넘 힘드시겠지만 빨리 건강하고 이쁜 아기가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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