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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는 살기 어떤가요?

광주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06-03-21 11:00:05
경기도 광주..공기 좋은 곳에 32평짜리 아파트가있어요. 엄마한테요.
근데 엄마가 다른 일때문에 그집을 처분해야 하는데요
처분하긴 아깝고 해서 제 명의로 바꾸고 그 집에서 살라하세요.
미혼이라 전 어디서 살든..상관없구..직장도 거기서 다닐 수 있는 곳에 새로 구하면 된다 싶은데.
서울이나 성남으로 나가는건 괜찮은지...
오래 갖고 있으면 집값은 오르려는지..
차라리 처분하고 작더라도 교통좋은 곳으로 다시 구하는게 나을런지...
등등이 궁금해요.
오를것 같다 싶으면 팔긴 아까워서요.
IP : 59.17.xxx.2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신데요?
    '06.3.21 11:35 AM (203.231.xxx.1)

    광주가 무지 넓은거 아시지요?
    어딘지에 따라,, 서울이나 성남가는게 좋은지를 알수가 있을거 같아요.
    공지가 좋다 하심은 오포나,초월 이쪽 아니신지.. 전 오포 살다가 이사 나왔는데요
    집값안오르고, 여러 불편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어요.
    차는 필수로 있으셔야 합니다.

    모 집값이 얼마나 오를지 이런건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공기좋은것도 하루이틀이지..
    전 광주사는내내 불만이었어요..

  • 2. 광주 양벌리
    '06.3.21 12:23 PM (59.150.xxx.65)

    차 없음 쪼끔..불편하긴 합니다만..
    빡빡하지 않은 여유로움,깨끗한공기,...참 좋습니다..
    시간이 오래걸리지만..버스한번에 수원,서울쪽으로 가는 버스 잇어서 큰 불편은 못느꼇어요..
    (여기서 1117번 타면 모란역까지 30분정도 걸려요..강변역까지는 한시간 정도..)

    재테크차원이라면..굳이 이쪽을 고집하실 이유는 업다고 봐요..
    태전동이나 초월쪽은 시세가 좋지만..(대단지)
    그외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잇는 단지들이라서..집값오르는 속도는 굉장히 더디죠^^

    여기 살다보니..적응돼서..되려 분당이나 서울쪽으로 나가면 머리아파요..
    복잡하기도 하거니와..목도아프고..코도간질간질하고..ㅋㅋ

    저는 여기 아주 만족하고 살고 있어요..

  • 3. 남매맘
    '06.3.21 12:52 PM (211.216.xxx.63)

    저도 양벌리에요..^^*
    98년부터 살았으니 꽤 됬네요.. 근데 성장속도는 거의 없는거 같애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현재로는 많은 분들이 긍정적으로 생각 하시는데 그래도 2010년쯤이나 되야 평가 받을수
    있을거 같아요..
    고산리에 포스코가 대단지로 들어올 예정이었을때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거든요..
    발전가능성이 빨라질 거라 했는데.. 현재 무산된 상태고.. 이래저래 악재가 많더군요..
    저도 문화공간이나 교통에 좀 불만이 있는데요.. 조용하고 공기좋은것만으로 그냥
    지내네요..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하구요.. 급하시지 않다면 한 5년쯤 내다보시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도움이 되셨길...^^*

  • 4. 친구
    '06.3.21 1:32 PM (61.77.xxx.60)

    친구 둘이 거기 살았는데..(하나는 아직 살고 있고요.) 시아버님이 공기좋은데로 가자 해서 이사한건데
    매일매일 뒷산 보며 울다가 (본인 말에 의하면..) 다시 도심으로 왔습니다.
    병원이나 기타 등등 편의시설이 너무 멀대요.차없으면 살기 힘들고.
    아직 살고 있는 한 친구는 집값이 너무 안 오른다고 하소연합니다.

  • 5. 광주 좋아라
    '06.3.21 1:40 PM (211.214.xxx.202)

    전 5년전에 광주에서 2년쯤살다가 나왔거든요.
    근데 서울 살면서도 그곳이 너무 좋았던기억에 아이들 교육문제만 아니라면 다시
    들어가고 싶구요.작년에는 초월쪽에 아파트를 하나 구입해두었어요.

    분당이나 잠실도 가깝고 강원도쪽으로 바람쐬러 가기도 가까워 좋고
    지하철도 들어올거라고 해서 아이들 크면 다시 들어가 살고 싶어요.

    거기사는 친구 말로는 요즘은 아이들 교육여건도 많이 좋아졌다고하더라구요.
    같은 값이면 공기좋은곳에서 넓게 살수있으니 좋은거 아닌가요?

    광주살다가 서울 나오면 한동안 적응이 안돼더라구요.숨막히고,공기도 안좋고 ,복잡하고...

  • 6. 광주5년째
    '06.3.21 3:14 PM (218.51.xxx.222)

    젊고 차있고 하다면 괜찮아요.
    저도 처음에는 멀어서 출퇴근도 힘들고, 주변여건이 별로 없어서 뭐든 분당나가서 해야하는게 지쳤는데..
    살다보니 수지나 죽전보다는 광주가 그나마 차 덜막히고 괜찮은거 같아요.
    대중교통은 기대하기 어렵구요(노선이 많지도 않고 있어도 시간상 오래걸려서..) 차가있으면 괜찮아요.

  • 7. 4년째
    '06.3.21 6:19 PM (220.127.xxx.122)

    결혼하고 살기 시작한지 4년되었습니다.
    공기는 좋지요. 서울 목동 친구집 가니 목이 아프고 눈이 따끔거리더군요.
    그런데 차 없으면 살기 힘들어요.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처음 여기 와서 버스40분동안 기다린적도 있어요. 대중교통이 별로입니다.
    집앞에 마트가 없어서 10분을 걸어나가 장을 봐야했구요. 커다란 마트 같은거(이마트등등)없습니다. (아니다 킴스클럽이 하나 있는데...집에서 버스타고 20분걸립니다. 그버스를 보통 20분기다리고요...ㅠ.ㅠ)
    지금은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서 예전보다는 나아진것 같습니다.
    그래도 애기들 아프면 애기 아빠가 집에 와서 차에 태우고 시내로 가야합니다. 동네에 병원은 있지만 마땅한 소아과는 없어서요.
    전 서울 토박이라 처음엔 살기 너무 힘들고 불편했는데...지금은 익숙해져서 괜찮지만 미혼이신분은 혼자서 무슨 재미로 사시려나요?
    집값도 별로 오르는줄 모르겠습니다. 땅값은 오르고는 있다고 하는데 잘은 모르겠고....
    고속철인지 들어온다는데 2010년이랍니다. 판교에서 분당, 광주거쳐 이천인가 여주쪽으로 빠진다는데...그게 들어오면 훨씬 나아지겠지요.

  • 8. 비올
    '06.3.22 10:45 AM (220.70.xxx.241)

    저희 큰언니 장심리에 전원주택 지어 삽니다.
    공기 좋고, 풍광좋고, 아이들 뛰어도 문제 없고.
    다만, 교통이 좀...강남으로 출근하는 울 형부..기름 값 무지 나옵니다.
    언니도 당연 차 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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