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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선수가 ... 기분파에다 좀 ... 다혈질인가요?

아쉬움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06-03-20 18:39:24
야구 보면서 침착하게 자기 역할 묵묵히 잘 해내는 선수라고 생각햇는데
김병현 선수가 한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는 스타일이라네요
오늘 외출하니깐 당연 야구 애기가 나왔는데 김ㅁ병현 선수가 어제 왜 그랬을까란
말이 참 많이 나왔어요
저도 7회초에 2점실점한건 이해되던데 계속 5점까지 허용하더군요
그것도 7회초에...
미국이나 멕시코 앞선 일본전에는 한점도 허용 안 한 선수가요...
평소 말없고  조용한 타입인거 같던데...
울 신랑도 김병현 선수가 다혈질이라네요...
그러나 김병현 투수  다음엔 더 잘 해줬으면 좋겟네요
IP : 221.161.xxx.1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20 6:44 PM (221.141.xxx.100)

    맘에 안드는 인간임..인상도 안좋고..
    예전에 손가락욕사건때문에 이미지 계속 안좋음...

  • 2. 글쎄요
    '06.3.20 6:53 PM (221.142.xxx.208)

    김병현선수 오래전에 기자들과의 마찰이 좀 있었죠.
    그것때문에 그러는지 모르지만 그때도 언론에 익숙치 못한 탓이란 말이 있었네요.
    다혈질이어서 무너졌다는 얘기 같은데
    경기라는 것이 실력과 운이 같이 따라줘야하는 거니까
    3판2승이면 잘했지 않나요.
    겸손치 못한 이치* 가 망발을 해대두만
    아무리 실력이 있는 선수래도 겸손과 인격이 따르지 않으면
    올바르게 인정해 주지 않는법.
    우리나라 선수들 잘했습니다.
    3번경기중에 어쩌다 한번 실수로 진것이고 ^^
    일본은 3번 경기중에 어쩌다 운이 따라 한번이겼습니다^^
    정말로 미국이 죽쒀서 일본에게 바친겁니다.
    김병현선수탓 아닙니다.
    누구든 이기는 팀과 지는 팀이 있는 경기뒤에 이런말 나오는거 별루..
    아!! 대한민국입니다.

  • 3. .......
    '06.3.20 6:53 PM (218.149.xxx.184)

    우리나라 선수고요
    태극기 달고 조국의 명예를 위해 열심히 뛰었습니다.
    그냥 수고했다고 해주면 안될까요?
    고칠 점이나 부족한 점 이런 건 코치와 감독들이 알아서 잘 할거예요.
    시험 못치고 와서 울고 있는 애 등뒤에다
    너 잘 못 할줄 알았어.하며 야단치는 거 같아요.
    아직 하루밖에 안 지났습니다.
    김병현 선수 당사자는 아직도 울고 있을지 누가 압니까?

  • 4. 그리고
    '06.3.20 6:56 PM (218.149.xxx.184)

    제가 볼때 우리 패인은 얇은 선수층 때문인 거 같습니다.
    선수들 정신력과 감독의 지도력은 이미 세계가 다 인정한 사실입니다.

  • 5. 야구광
    '06.3.20 6:59 PM (61.85.xxx.141)

    사실 울나라가 4강에 들어간것만으로도 거의 기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일본을 두번 이겼지만 객관적으로... 이길 실력이 아니에요..
    지금까지 120프로로 싸워서 나온 성적이기에 어제 져도.. 그리 기분나쁘지 않더라구요..
    글구 병현선수는.. 그 사람 성격까지 거론하는것은 그렇지만
    홈런맞은것은 어쩔수 없다쳐도 그 이후는 아주 안 좋았죠
    원아웃에 주자 2루..
    경기운영을 좀 신중하게 했음 좋았을텐데 삼진잡으려 욕심을 좀 부린것같고
    공이 가운데로 몰렸잖아요..
    경기하다보면 뜻대로 안될때도 많을텐데... 얼른 잊고 다시 맘을 잡았더라면..
    그렇지 못해서 많이 흔들린거 같고 결국 너무 점수를 많이줬거든요
    그러나.. 뭐... 야구 재밌었습니다..
    솔직히 투수보다는 울나라 타자들이 너무 부진했던거 아닌가요?

  • 6. 지긴 했지만
    '06.3.20 7:05 PM (222.100.xxx.224)

    선수 개인을 비난하진 맙시다..
    이 정도 한 것도 정말 꿈같은 일이네요.
    일본과 경기 3전 2승 아닙니까?
    정말 정말 잘하고왔다고 보듬어 줍시다!!!

  • 7. 궁금해서..
    '06.3.20 7:13 PM (211.169.xxx.237)

    잘했다고 장하다고 말하고 싶어요.
    비난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 8. 저는
    '06.3.20 7:37 PM (210.183.xxx.176)

    김 병현 선수 좋아합니다.
    기자들 눈치를 너무 안봐서
    미운 소리를 들을 때도 있지만
    운동을 잘하는 투수가 관중 입장에선
    훌륭한 거지요, 뭐.

    그건 그렇고
    정말 너무 잘해서
    이상할 지경입니다.

    일본에게 졌다구요?
    우리 나라에서 가장 잘했다는
    선동렬 선수
    하도 잘해서 일본에 갔다고 신기해 한게
    한 세대도 안 흘러 갔습니다
    그 사이 이만큼이나 따라잡았습니다.

    아쉽긴 너무나 아쉽지만
    기쁘고 장합니다.

  • 9. 살면서...
    '06.3.20 8:09 PM (220.64.xxx.93)

    쉰이 다 되어가는데도 감정 조절이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닌가 싶어요.
    그렇다면 아직 이십대인 그네들이 감정 조절이 완벽할 수 없겠지요.

    경기란 것이 잘 풀리면 좋겟지만 항상 잘할 수 있나요.
    우리가 졌다고 해서 폄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옛말에 잘되면 내 탓이요,잘못되면 조상탓이라고
    경기에 졌다고 해서 그 사람의 인격까지 모독하진 말자구요.
    아무튼 열 개도 안되는 프로구단밖에 없는 우리나라가 4강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감동이지요.

  • 10. ...
    '06.3.20 8:13 PM (61.102.xxx.45)

    정말 소수에 사람들은 참 그런거같아요.
    특히 뭐인터넷 스포츠기사에 어떤 선수 얘기 나오거나하면
    악플달고, 아주 난리더라구요. 사람들이 다 그렇다는건 아니구요..
    선수도 사람인데 뭐 못할수도있는건데.. 경기때마다 매번 잘할수는 없지않습니까
    선수가 잘 할땐 좋다고 난리고, 한번 실수하거나 못했다치면 욕하고...

  • 11. 맨위에 점두개님
    '06.3.20 10:14 PM (210.106.xxx.61)

    혹시 일본 사람입니까?
    김병현 선수 그만하면 정말 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병현이란 선수가 맘에 안드시면
    그냥 이런글 지나치세요
    열심히 최선을 다한 선수들 한번 졌다고
    그토록 야박하게 말씀 하시는거 보니
    참 안타깝네요 그러는거 아닙니다!!

  • 12. 오늘
    '06.3.20 10:18 PM (61.100.xxx.153)

    9시 뉴스에 선수들 해체하는거 나오는데 간간히 보이던 김병현선수 얼굴이 너무 안되어 보이던걸요.
    성격이 지*같건 어쩌건 간에 누가 그렇게 던지고 싶어서 던졌겠어요.
    자신을 컨트롤하고 자신이 원하는대로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미국전에서도 그 전에 일본전에서도 김병현선수, 그리고 울 나라 선수들 모두 잘했어요.
    준결승은 단지 마음에 무거운 중압감에 타자들이고 투수들이 너무 긴장한듯 싶더라구요.
    얄미운 '이치로'의 코를 납작하게 못해준게 너무 속상하지만,(솔직히 이 놈 성격은 더 지ㄹㅏ ㄹ맞잖아요)
    쿠바전에서 17:0으로 지기를 바랄 뿐입니다.

  • 13. 오늘님
    '06.3.20 10:21 PM (210.106.xxx.61)

    만세!! 그말이 씨가되서
    일본이 콜드패 당하길 기대해볼까요?
    사실 이치로가 그정도로 지롤맞게 안굴었음 일본이
    이만큼 싫지는 않았을꺼예요
    어쩌면 일본을 응원했을수도 있는데
    이치로 정말 얄밉더라구요

  • 14.
    '06.3.20 10:34 PM (218.50.xxx.36)

    김선수가 좀 긴장해서인지는 몰라두 점수를 많이 내줘서 아쉽긴 하지만 넘 탓할 건 아니라고봐요...
    그리고 우리 투수진 지금까진 완벽에 가깝게 던져왔어요...수비도 막강하고...다만 타선이 약해서 초반에 점수를 못 낸게 패인의 원인이기도 하죠.
    김병현 성격이 넘 솔직하고 꾸밈이 없어서 기자들과 사이가 안 좋아 언론에서 더 부각되는 면도 있다고 들었어요. 그니깐...자기 포장을 잘 못하는 거죠...
    그렇다고 해서 선수 인격이 어쩌니 저쩌니 논할 건 아닌 것 같아요. 언론에 의해서 왜곡되고 포장되는 부분도 얼마든지 많으니깐요.
    구사일생 올라가서 본래 실력은 이렇다느니 설레발치는 일본도 눈꼴 시지만 저는 대진표 엉망으로 짜놓고 민폐는 있는대로 끼쳐놓고 나자빠진 미국이 정말로 눈엣가시네요...--;;
    우리 선수들 다들 넘 수고했고 그 동안 감사했어요!
    축구나 야구 둘 다 4강에 든 나라 우리 나라말고 또 있을까요? ㅋㅋ

  • 15. ..
    '06.3.20 10:35 PM (203.81.xxx.208)

    김병헌 선수 실점하는 순간 .. 에구 ..맘고생 하겠네..싶더군요
    채널을 돌리고 싶을 정도로 맘 아프더라구요
    운이 좋은 일본이 이겼고 운이 안 따른 우리가 진 거지요
    암튼 잘 싸웠어요

  • 16. 지나가다
    '06.3.20 10:55 PM (211.46.xxx.208)

    글쓰려고 로긴합니다.
    김병현 선수 전에 굿데인지 스포츠투데인지 하는 데 기자랑 마찰 있었지만 완전 김선수가를 싸이코처럼 몰아 언론에서 씹어댔던 거 다들 아는 사실입니다.
    전에 월드시리즈에서 만루 홈런 맞아 맘고생했고, 어제도 팽팽한 접전에서 홈런으로 점수 내주긴 했지만
    김선수만큼 잘 하기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 17. 고독
    '06.3.21 12:36 AM (59.12.xxx.88)

    김병현선수.
    이번에 따라간 기자가 그러는데 저녁도 못먹고
    도핑테스트에 끌려 다녔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기다렸다가..
    개인적으로 정말 그선수 욕하고 싶지 않아요.
    미국전서 얼마나 잘잡았는데요.
    삼진으로 병살타에..
    잘못하면 미국선수가 신경질적으로 던진 방망이에 맞을뻔
    한 장면 못보셨나요?

    깡총뛰면서 방망이 피하는거..
    우직하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맘이 여릴것같은데..
    혼자 속으로 얼마나 맘고생이 심했는지
    팀해체할때 얼굴보니 정말 안됐던데요..
    넘 그러지 맙시다.
    심적으로 불안하고 대회의 임무의 막중함을 느끼다보면 오버하다가 실수 할수도 있는거죠.
    다행히 박찬호선수와 친하게 지내며
    미국에서 서로 의지하는것 같아
    이번에 의기투합했ㅁ으면 된거지요.

    충분히 제몫을 다한 선수들이랍니다.

  • 18. 맘을잡자
    '06.3.21 12:14 PM (220.90.xxx.200)

    그러게요.김병현선수 그걸로 맘고생심히 할것같아서 걱정이됩니다. 잘할때도있고 못할때도있지요
    2점 주고나서 얼굴을 보니 씁쓸한듯한 표정을 짓던데 저도 맘이 아프더라구요.
    얼른 잊어버리고 다시 열심히 하길 바랍니다.
    모든사람들 다 실수를하는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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