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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거 뭘 해야할지..

부업하고하파~ 조회수 : 483
작성일 : 2006-03-19 21:11:53
딸아이 36개월짜리와 이제 태어날 아기가 있습니다. 8월에..
예전에 맞벌이 하다가 지금은 신랑외벌이로 살고 있죠.
물론 육아땜에 그만두긴 했지만...아쉬운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신랑한테 생활비 타 쓰면서 돈 달라고 얘끼 꺼내기도 낯간지럽고..
내 자신이 짜증이 납니다.
한 300정도 제 주머니가 있긴 하지만, 지금 제가 쓰기엔 정말 아까운 돈이고...
더 모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래도 나중을 위하여 부업을 뭔가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논술선생님은 어떨지요?
교육기관이 있다는데...
제가 국문과나 그런쪽을 전공한것은 아니고 공대출신이긴 하지만..
평생교육원같은 곳에서 교육을 하던데..
태교삼아 배워볼까 생각도 들고...

아니면 가베나 오르다선생님은 어찌하는건지...
그런건 잘 하면 문화센터로도 갈 수 있을꺼 같고...


신랑한테 아쉬운 소리 하면서 돈타쓰기도 싫고..
정말 짜증납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래도 준비해서 할 수 있는것은 뭐가 있을지..
혹시 저처럼 준비하고 계신분 계신가요?

방문선생님도 생각해 봤는데, 넘 늦게 끝나고..
차유지비며 스트레스도 만땅이라고 검색하니 나와서..
그것도 접어야겠네요.

몸으로 때우는 급식실 조리원을 할까나..
IP : 218.235.xxx.10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19 11:37 PM (58.120.xxx.205)

    그런데 왜 신랑한테 돈달라는 말을 당당하게 못하세요.
    아이를 둘이나 키우고 있는데요.
    우선 당당해지셔야 할것 같아요.

    저두 놀이방 반일반 교사하고 있는데 급여 50만원 받는답니다.
    그래도 스트레스 만빵이에요.
    어딜가나 스트레스는 있기마련이구 아이키우며 일한다는 거 무척 힘들기도 합니다.
    아이가 아프기라도 하면 정말 더 힘들고 당장 때려치우고 아이에게 달려가고 싶은 심정 이루말할 수 없죠.
    독서지도나 논술은 평생교육원에도 있지만 여성인력개발센터에도 개설되어 있답니다.
    각 구마다 센터가 있고 내가 알지못했던 여러 강좌가 있더라구요.
    인터넷으로도 검색이 되니 한번 알아보세요.
    수료 후 봄, 가을에는 "여성일자리갖기"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어요.
    서울시에서 급여를 주고 내가 수료한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주선해 주죠.
    기간은 10주에요.
    급여 적은 것 아니구요. 근무시간은 10시~4시랍니다.
    여기서 한번 더 직장생활의 필을 찾고 내게 적성이 맞을 지 파악해보기도 하죠.
    잘 살펴보시면 길이 있을 거에요.

  • 2. 전...
    '06.3.20 9:22 AM (61.80.xxx.73)

    본인의 자기발전이나 우울증 해소를 위함이 아니고 단지 돈을 벌기위함이라면
    그냥 집에서 애보는게 돈 버는길이라고 생각해요.
    8월에 아이 태어나면 애가 둘 돼는데
    아이들 전부 맡기고 나가서 돈벌면 나가는 돈이나 내가 버는돈이나 그게 그겁니다요..
    집에서 뭐 하는거... 애땜에 쉽지 않구요.
    차라리 신랑한테 타쓰세요.
    왜 아쉽다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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