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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피나 소파 계약했는데요..

소파가격 조회수 : 990
작성일 : 2006-03-18 23:03:27
오늘 드디어 근 한달여간 머리 싸매고 고민하던 소파를, 끝까지 머리싸매고 고민하면서(계약하는 시점까지^^)계약하고 왔습니다..이젠 후련합니다...집꾸미기엔 도통 젬병인 제가 이사라는 큰일과 함께 이참에 좀 사람사는 집답게 꾸미고 살아보자란 생각으로 이것저것 재고 또 재면서 살것은 사고 거를것은 거르는데,정말 인테리어 솜씨 뛰어나신 맘님들 넘 부럽습니다...

암튼 사족이었구요..아피나 것중에 또 카사브라바라는 브랜드가 있는데요,여기서 로얄빅터 3인소파 계약했꺼든요.. 전 첨에 아피나 홈피에서 보고 딱 필꽂혀서 매자갔는데,여기도 이 소파 전시도 안되어있고 여긴 또 카다로그도 안만드신다하고....

실제 느낌을 보고 싶은데,그게 안되어서 가서도 한참을 생각하고 망설이다가 결국은 ...

패브릭 샘플도 없다해서요..더더욱 답답했느데,전적으로 매장 직원분 말씀 믿고 구입했어요..

홈피에서 사진으로 본 느낌도 젤로 나았고해서 제 느낌을 믿어보기로 했어요..

혹 이소파 써보신분 계심 정보 좀 나눠 주세요..천이 실크라는데 어떤 종류인지...
제 생각엔 이 소파 천만 동대문 같은데서 알뜰하게 잘 맞춰오면 참 실용적으로 집안 분위기 바꾸기도 좋겠다 싶은 생각도 들었거든요..

이 소파 쓰시는 분 계심 꼭 좀 사용후기 남겨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참 전 이 소파145만원 줬는데,가격도 흥정 잘한건지 모르겠어요..제가 또 워낙 흥정에 약하고 인상도 넘 순해서^^:::직원분은 이소파 논현동에서는 350까지도 받는다구하는데,참 그렇게 차이나게 받진 않을것 같은데요...모쪼록 고심해서 내린 제 선택이 잘된 선택이길 바라면서요...
IP : 220.88.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3.18 11:37 PM (221.164.xxx.187)

    잘생긴 소파오면 살,돋에 사진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어요.(전 아직 사진 올릴줄 모름~)

    소파를 바꾸긴 해야하는데..정말 고르기 힘들고 비싸고..아직도 갈등중에 있답니다.

    님 구입하신것 보고 용기를..

  • 2. ..
    '06.3.18 11:42 PM (218.147.xxx.141)

    제가 대답드려도 될까요? www.apina.co.kr가서 카사브라바 선택하시고
    제품보기누르시면 victor에서 글쓰신분이 말씀하신 소파 볼수있어요.

    저도 아피나 소파 보는중인데, 혹시 어디서 구입하셨는지, 아니면 좋은 구입처
    아시는분있으시면 정보 부탁드립니다^^

  • 3. 혹시
    '06.3.19 12:14 AM (221.139.xxx.54)

    광고글인가요? 얼마전에두 비스한글과 홈피뜨고..
    아님,이가구가 유명한건가요? 전 생소해서..
    제 생각엔 아기있는집은 안될꺼 같아요..넘 모서리가 많아서

  • 4. 그죠?
    '06.3.19 12:18 AM (222.235.xxx.28)

    저도 좀전에 소파보고 왔는데요.
    소파는 전체적으로 이쁜데 모서리가 넘 많아서 애기 있으면 좀 위험하겠다 그 생각은 했거든요.
    소파는 참하네요 침대도 이뿌공

  • 5. 잉??
    '06.3.19 2:43 AM (219.254.xxx.133)

    광고인가요??
    어저께인가 장터에 여기 소파 내놓으신분 있어서 저도 홈피 구경했는데..
    근데 이쁘던데여..^^
    식탁도 맘에 들던데..

  • 6. ㅠ.ㅠ
    '06.3.19 10:35 AM (203.130.xxx.60)

    제가 어릴때 각진 테이블 모서리에 이마 부딪쳐서 흉터 남았어요.
    울 엄마 그 즉시 그 테이블 치워 버렸구요.

    아기,어린이 있는 집은 각진 모서리 있는 가구 정말 조심해야 해요.
    순식간에 다치거든요. ㅠ.ㅠ

  • 7. 경험자
    '06.3.19 10:37 AM (59.10.xxx.251)

    아피나 소파 사서 2년 정도 사용하고 있어요.
    원목 소파 사려고 맘먹고 아피나를 찍은 후에
    홈피고 백화점이고 일반 매장이고 발품 팔아 다 살펴보고
    일반매장(사당동 쪽)에서 구입했는데요,
    잘했다 싶어요.

    제것과는 다른 제품이지만
    가격도 님이 바가지 쓰신 건 아닌것 같구요,
    솔직히 논현동 쪽에서 350만원 정도라는 건 직원분의 과장인듯 하구요 ^ ^
    2년전이지만 백화점도 그정도 가격은 아니었는데요...

    매장마다 전시해 놓은 제품과 패브릭이 다르고 구제품 신제품이 섞여 있어서
    패브릭을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없으셨나 보네요.
    저도 따로 천을 끊어서 계절별로 바꿔볼까 했었는데
    맘에 드는 소파용 천을 구하기도 번거롭고
    공임 맡기기도, 디자인을 일일히 설명해야 하니 복잡해서
    그냥 처음에 맞춘것만 사용하고 있어요.

    소파 살 때 식탁이랑 같이 사서 거실과 주방이 색상톤이 맞고
    뭐 나무 질은 잘 모르겠지만, 원목이라 맘에 들고
    여름에는 쿠션을 다 빼버리고 평상처럼 사용해요.
    나무 바닥에 앉은 것처럼 아래위로 시원~합니다.
    강추드려요.

  • 8. ..
    '06.3.19 1:04 PM (218.155.xxx.88)

    저도 소파 맘에 두고 있는데, 식탁이랑 안방은 모던한데 소파만
    원목에...따뜻한 분위기라 괜찮을지 고민이예요.
    저는 천소파 안하려고 했는데, 천소파가 디자인이 더 예쁘긴하네요~

  • 9. 아이가 있다면
    '06.3.19 3:51 PM (211.215.xxx.65)

    천소파는 안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이비인후과에선 커튼과 패브릭 소파가 집먼지 알러지 주범이라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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