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미혼이고, 몇 년째 보증금과 월세를 내는 집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 전세가 별로 없기도 하고, 제가 있는 집의 주인분들이 굉장히 좋으시고,
집 자체도 안전해서, 지금까지는 아무 생각없이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월세가 점점 오르니까, 매달 월세를 내느니,
대출을 1억 정도 받아서, 개포동 주공 8평을 구매하면 어떨까 합니다만,
그 아파트가 실제 거주와 투자 목적으로 가치가 있을지요?
그 아파트를 생각하는 이유는, 일단은 그 동네가 마음에 들고,
직장은 강북입니다만, 3호선으로 가면 그다지 멀지 않을 것 같고,
물론 투자면에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입니다.
집을 사면 결혼 자금이 없지만, 아직까지는 결혼 계획이 없고,
결혼 자금도 따로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강북이나 경기도라면, 같은 돈으로 좀 더 큰 평수도 살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인터넷으로 알아 본다고 해도 한계가 있고,
직접 돌아보자니 혼자서 이 동네 저 동네 알아보는 것도 힘들고, 또 시간도 없어서,
그냥 만인이 인정하는(이 부분에 대해서 딴지는 걸지 말아 주세요..^^;;) 동네에,
작은 평수라도 사면 어떨까 해서요.
저희 부모님은 지방에 계신데다, 이런 문제에 전혀 관심이 없으셔서,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께서 의견을 주시면, 감사히 참고하여 결정하려고 합니다.
조언하여 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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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주공 8평이 실거주와 투자 목적으로 어떨지요?
개포동 조회수 : 690
작성일 : 2006-03-17 22:16:11
IP : 211.37.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다른 부분은
'06.3.17 11:35 PM (61.74.xxx.9)조언해드리기 제 내공이 짧구요...
일단 그 아파트 가보세요....
인터넷 도면상으로 보는것보다 심각?해서
거기서 살기 어려울수도 있어요.....
딴지사절입니다./
제가 어려게 신혼을 시작해서 오래된 아파트 좀 보고 다녔거든요...
잚은 사람들 기준에는 힘들단 말이죠^^
기본적으로 생각하신 마인드는 맞습니다...
하지만 발품을 열심히 파셔야해요,,,
거저 되는게 없더라구요^^2. 흠..
'06.3.17 11:56 PM (219.252.xxx.38)저같음 하겠습니다.
그렇게 못했던게 후회되요..3. 당연
'06.3.18 10:20 AM (211.105.xxx.110)실거주가 가능하시다면 찬성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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