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소년들 살해한 범인의 공소시효가 이제 열흘도 안남았다는 군요.
15년이나 지난 오래 된 일임에도... 같은 자식 키우는 입장으로 남 일 같지가 않습니다.
왜 그 산에서 죽임을 당했는지, 그 아이들이 뭘 잘못했는지...생각이 멈춰지지가 않아요.
유골이 발견되기 전에는 한 범죄심리학자가 범인을 죽은 아이들 중 한명의 아버지일 거라고
지목해서 그 집을 파내는 일까지 있었대요.
마음이 불편하고 잠도 않오고 이렇게 팔이에 한번 주절거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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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소년
에고고... 조회수 : 975
작성일 : 2006-03-17 22:14:22
IP : 222.117.xxx.1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가슴이 아파요..
'06.3.17 10:32 PM (59.1.xxx.202)그 어린 영혼들 원통함을 풀어줘야 할텐데..
2. 군인 얘기는..
'06.3.17 10:47 PM (211.201.xxx.123)군부대에서 사격연습을 하던 곳이었단 얘기는 뭐였나요?
유골이 있던 자리에 실탄들이 있었다..이런 보도도 들었던 거 같은데...
사실이라면 정말 군부대 일이라 국가에서 입 다물고 있는 건 아닌지...
군인들 의문사도 입닫고 있잖아요..
정말 요즘 아이들 키우기도 겁나고...국가에서 아무런 보호도 대책도 없다는 생각에 더 답답하네요.3. 원글이
'06.3.18 12:48 AM (222.117.xxx.181)군부대에서는 그날이 지방 선거 임시 공휴일이었기때문에 사격 연습이 없었다고 발표했다고 합니다.
실종 후 바로 군인들이 총동원돼서 그 산을 이잡듯이 뒤졌다는데 11년 지나 유골이 발견된 곳은 군인들이 집중적으로 뒤진 위치에서는 좀 떨어져 있었다고 합니다.
미해결 사건들이 빨리 다 해결되어서 끔찍한 죄를 지은 범인들이 활개를 치고 다니는 일이 없어졌으면 좋겠네요.4. 정말
'06.3.18 3:05 AM (58.140.xxx.128)무서워요..그 범죄심리학자가 책도 내는거 같던데..까페가 있어서 추리한 글들을 다 봤는데요..그 아버지중 한명이라는 사람이라고..그 아이는 어디 다른데서 살고 있고 안죽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그래서 시체가 처음에 1구가 없었다나요..ㅡ,.ㅡ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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