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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3차 면접에 떨어졌는데..
기대했던 곳에서 2차 면접까지 붙어 거의 확정된줄 알고 주변에 다 알렸는데,
3차 그룹 회장과의 면접에서 떨어졌어요.
헤드헌터가 중간에 이력서를 그 회사에 넣었고
1차 실무진 면접, 2차는 지원한 계열사 사장과 임원진 면접에 붙었거든요.
인사과 담당이 2차 까지 된거면 90프로 이상 된거라며
그룹 회장과의 면접은 그냥 형식적인 인사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했거든요.
그래서, 식구들에게 다 알리고
넘 좋아했는데...
지원한 계열사 사장도 오케이한 사람을
그룹 회장이 나서서, 거절했다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또한, 2차까지는 두명이 있었는데, 2차에서 남편만 붙은 상황이었구요.
만약, 다른 경쟁자가 있었다면 이해가 갈 상황인데,
서류, 1차 2차 면접까지 다 붙고, 마지막 한명 남은 사람을
왜 그룹 회장이 거부했을까요.
작지 않은 회사라
다시 사람 뽑으려면 또 시간이 걸리고 힘들텐데요...
이런 상황에 대해 좀 아시는분 계시나요.
답답하네요....
괜히 맘이 걸리는 사항은,
남편이 편입을 했는데...3차 면접볼때 회장이 왜 편입했는지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게 좀 맘에 걸린다고 하는데...
정말 편입때문에 회장이 자른걸까요.
헤드헌터 말로는
남편이 전에 있던 회사가 현재 자기네 규모에 비해 매출이 넘 작아서
일을 하기에 부 적합 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몰랐던 사실도 아니고, 이력서에 다 써있는 상황을 마지막에 걸고 넘어가다니...
황당합니다.
또 남편이 기죽어 생활할것 생각하면 맘이 답답....
1. .. ~
'06.3.17 8:33 PM (61.82.xxx.101)맘 푸세요, 그곳과 인연이 안닿아서 그런일이 있으셨겠죠, 다른곳에서 기회가 생길테니
남편분 위로해주시면 좋겠다란 생각이 드네요,2. 위로
'06.3.17 8:37 PM (210.95.xxx.198)남편분 위로해주시고요.. 힘내서 다시 도전할수 있도록..
더 좋은 회사가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대기업은 편입여부를 거의 많이 따진답니다..담에는 그에 대한 대답도 준비하시는게 좋을듯..)3. ..
'06.3.17 8:45 PM (211.204.xxx.249)혹시 전에 물어보신 마포의 그 회사??
회장님이 인재를 못 알아 보셨다고 생각하세요.
'너희보다 더 좋은 회사에서 일해 내 남편을 놓친걸 후회하게 만들리라...'
남편분 기를 듬뿍 세워주세요.4. 취업난관
'06.3.17 8:51 PM (218.236.xxx.49)와...점 두개님...대단하세요.
맞아요...마포의 그 회사...남편이 그렇게 좋아했는데, 결과가 안좋아 맘이 답답하네요.
남들에게는 못 물어보고, 여기에 하소연 해보네요.5. **
'06.3.17 9:31 PM (211.104.xxx.232)편입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그런 데에 아주 많이 연연하시잖아요. 차라리 잘됐네요 뭐. 그런 거 따지는 회사라면 남편분이 합격했더라도 편입 꼬리표 때문에 내내 피곤할거거든요. 남편분 많이 격려해주시고, 다른 기회 찾으셔서 승승장구 하시길 바래요.
6. .
'06.3.17 9:46 PM (59.27.xxx.109)그 회사, 큰 실수한거라 생각하세요.
그런 상황에서 이해 안되는 트집으로 걸고 넘어지는 고용주라면 남편분이 뼈빠지게 일해서 돈벌어다 줄 필요 없습니다.
원글님도 속상하겠지만 남편분을 더 격려해주세요.7. 그
'06.3.17 9:49 PM (221.150.xxx.68)회장님 맘을 우리가 어이 알 수 있을까요? ^^;;
염장 같지만, 원글님 글 검색해 보니, 그 회사 정말 내실있는 기업으로 알려진 곳인데...
제가 아는 거기 근무하는 사람들은 공교롭게도 S대, Y대 출신이네요. 그 회장님이 그런 쪽으로 좀 예민하신가?
에이에이, 암튼 그 회사는 인재 놓쳤네요.
계속 부딪혀 보시면 더 좋은 곳과 인연이 닿을 겁니다.
제 친구는 좀 특이하다면 하게도 수련의 과정을 집 가까운 곳에서 한다고 지방 대학 병원에 지원했어요.
소위 말하는 유명의대 우수한 인재라 당연히 거기서 일하게 될 줄 알았죠.
근데, 안 됐어요.
하는 수 없이 서울 H대학병원에서 하게 됐지요. 서류상 커리어로 보면, 그 편이 훨씬 나았구요.8. 제 남편도
'06.3.17 11:07 PM (211.212.xxx.99)예전에,,그런적 있어요
다 통과하고 회장 면접에서,, 그 회사 임직원도 왜그런지 모르는..뭐 회장맘을 어찌 압니까..
해외지사장으로 가게 되어 있어서 ..다 얘기했었는데..
미련을 버리시고 다른데 알아보세요..
저희도 결과적으로는 더 잘돼긴 했지만요...9. 그 회장님
'06.3.17 11:58 PM (218.235.xxx.62)s대 공대출신이에요.
부채가 거의 없는 회사고
얼마 전 신문에 외국과의 특허분쟁에서 직원 한사람의 공으로
이기게 되어 그 직원에게 큰 성과급을 주었다는 그런 내용이었어요.
그리고 수익의 많은 부분을 연구개발비로 재투자하r고
윤리경영을 하는 것 같았어요.
글쎄 뭐가 문제였을까요.10. 남편말로는
'06.3.18 1:00 AM (59.187.xxx.181)자기 아는 사람도 경력 빵빵한데
이 회사에 회장 면접까지 갔다가 낙방했다고 하네요
아마도 학벌이 문제였던거 같다고 하네요,
고로 이 회장님은 학벌을 좀 중시 여기시는 분이 아닐까 싶네요
편입에 대해서,,예전 어른들은 좀 잘 모르시잖아요 (적당한 표현이 되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헤드헌트는 성사될때 수수료 주는것이니
회장입장에선 별로 개의치 않았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통상적으로요,,)
직장도 인연이 있어야 하듯이..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시고
더 좋은 곳으로 가실거예요 ^^11. 어떤 답변
'06.3.18 6:36 AM (218.235.xxx.62)편입에 대한 질문에 어떤 답변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게다가 또 회사를 옮기는 상황이기 때문에
답변을 신중히 잘 하셨어야 할 것 같은데요.
고용주 입장에선 오랫동안 충실한 사람을 원할텐데.
상황에 따라서 또 다른 회사로 옮겨 갈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면 안되겠죠.12. 원래 그래요
'06.3.18 7:52 AM (211.218.xxx.33)실무자면접오케이와 무관하게
회장선에서 뒤집히는 일 많아요.
곧 더 좋은 직장 가게 되실꺼에요. 힘내세요~!!13. 저
'06.3.18 10:04 AM (222.108.xxx.134)저희남편도 다됬다 생각한일에서 미끄러진적 있거든요.
윗상사도 오케이. 임원도 오케이. 근데 사장님이... 이유는 서울대출신이 아니라구요.
사장이 서울대 였데요.
근데 살다보니 경력10년 직원된 지금 작년에 그회사 다시 시험봐서 들어가게 되었네요. 지금 근무 잘 하구요. 사장이 바꿨는지 어쩄는진 모르겠지만요... 6년전 서울대 아니라고 떨어졌던 회사인데...14. 음...
'06.3.18 10:45 AM (220.85.xxx.89)남편께서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연습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어느 면접에서든지 아마 물어올 꺼예요. 그리고 단지 편입때문에 그런 것같지는 않아요. 만약 방침이 그렇다면, 1차/2차 실무진들이 몰랐을 리가 없겠지요.. 저는 어떤 답변님 말씀이 옳은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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