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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결심

두터운살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06-03-15 20:08:23
특별한 살은 없다 생각했지요
주위에서도 보기좋다하고 뺄살이 어디있냐 해서
그리고 엄청난 운동량등 제스스로도 그리 생각했는데
키161에 몸무게 59키로 ㅠㅠ
보기보다는 많이 나간다고하네요(선생님 말씀이)

병원에 몰래갔어요
체지방검사를 하고 확인하니 체지방 무려 35프로라하네요
근육 (이건운동량 많아서)도 많고
병원 이리저리 피하던 저에게
그리 비만클리닉이 나쁜것만은 아니것같애요
저를 분석하니 저는 다른 것보다 과일 섭취량이 너무 많다 하네요
내일부터 귤 딸기 금식들어가고 방울토마토와 오이가 밥상에오르고요
그리고 중요한건 핼스와 산행 피하고 (운동선수출신이라 근육이 필요이상 많다하네요)
요가와 스트레칭을하고 애기낳고 안빠지는 뱃살은 주사요법 들어갑니다
생식이나 보조식품에 의존하는게 더 위험하다하네요
약은 여러 검사를 통해 적합해야 처방한다하네요
간보람은 있어요
제도 모르는 여러가지를 가르쳐 주네요
이걸하면서 운동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저에게도 봄이 오겠죠
제키에는 51키로가 적합한 무게라 하네요 ㅠㅠ
아줌마임을 감안해도 53-54키로가 적당하다하니
더욱 분발하고 노력해야 겠네요
병원비는 다른데는 어쩐지 모르겠는데 상담비가 35000원이고
주사는 1대당5처원이라 하네요
3번정도 하면(원하는부위마다) 효과있다하는데 지켜봐야겠어요
결론은 저에게 적합한것을 일단 실천해야겠어요
일단 요가부터 들어갑니다^^
아직 약은 그리 필요한 단계는 아니라하네요
저는 솔직히 가자마자 약부터 먹어야하는줄알았어요
주사는 아직 배부위라 그런지 맞을만하네요
조금 찌릿찌릿 정도
열심히 하는모습보여 51키로로 향해서 아자
저처럼 주위몰래 다니는 사람 있나요^^
극비사항이랍니다^^

IP : 221.153.xxx.8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3.15 8:17 PM (221.147.xxx.211)

    큰 아이 낳고는 금새 확 빠졌는데...
    둘째 낳고는 남아있는 4kg이 몽땅 배주변에 남아있어서...
    운동을 해도 얼굴살만 빠지구 남들은 살이 빠졌네... 핼숙하네 하는데..
    실지 몸무게는 헉... 이구
    저도 몰래 비만클리닉을 다녀볼까요?
    그래서 ㅎ ㅎ 50kg을 향해 돌진을... ㅎ ㅎ
    못입고 구겨둔 옷들을 꺼낼날이 있을지... 흑흑

  • 2. 살짜기
    '06.3.15 8:28 PM (211.44.xxx.239)

    저 여쭈어 볼게요.
    요즘 비만클리닉도 정형외과에서도 하고 내과, 소아과에서도 하는데
    원글님은 어딘가요?
    병원이름이나 위치가 궁금한게 아니고 어느과(개인병원인가요?)에 다니시는지요?
    저희는 근처에 한의원을 이용하거든요,
    근데 저도 소문날까봐 살짜기 빼볼려는데..
    신경외과에서 비만클리닉이 있드라구요.다니기도 편할것 같은데...
    이런데서 도움을 받는건 어떨까요
    사실 무섭거든요.부작용때문에.
    저도 4kg 만 뺐으면 좋겠어요. 배에 딱 붙어서 ...

  • 3. 두터운살
    '06.3.15 8:36 PM (221.153.xxx.84)

    저는 내과에서 했어요
    비만전공으로 하신선생님도 계서서요
    주사는 약보다 더 부작용이 없다하네요
    약은 카페인 성분이있어서(그게 칼로리를 맣이소모시켜준다네요)
    커피에 민감하신분은 일찍 먹어야 한다 하네요
    주사는 한군데 주사한방꾹 찌르는게 아니고 1방가지고
    요기저기 그부위를 콕콕 나눠서 놓더군요
    특정부위 죽어도 안빠지는 분은 해볼만 할것 같에요
    물론 운동과 식사량 조절은 기본이구요
    저도 애낳고 안빠지는 (ㅠㅠ저는 아랫배가 좀 나온편이라)배부분과 옆구리
    그리고 허벅지 한번 할려구요
    저는 상체는 날씬한 전형적인 하체 비만이네요
    여자 선생님이라 솔직히 알몸검사해도 덜부끄러웠어요^^
    구석구석 세심히 살피고 제가 빼야할곳을 말씀해 주시더군요
    바디라인이 살아서 이쁜 옷 입고 싶네요
    딱보기좋다는 주위말에 현혹 되지 않고 열심히 해볼랍니다^^

  • 4. 저는
    '06.3.15 8:37 PM (211.204.xxx.123)

    가끔씩 제가 임신을 한게 아닌가 싶은 착각을 할 때도 있답니다.

    지금도 자게에서 글이 올라온...
    도미노피자..매운치킨이 오고있다는 말씀...
    정말 고민이 만땅입니다.

  • 5. 뱃살고민중
    '06.3.15 9:45 PM (61.74.xxx.11)

    저도...가보고 싶어요..-0-;; 혹시 어디신지 쪽지라도..ㅠㅠ

  • 6. 아 정말..
    '06.3.16 4:00 AM (218.209.xxx.207)

    OTUL ==" 저도 빼야 겠네요..쩝

  • 7.
    '06.3.16 9:36 AM (61.40.xxx.19)

    저 지방주사 맞았었거든요.
    빠지긴 확실히 빠집니다.
    근데 4개월 지나니깐 그 자리에 다씨 떡하고 붙었습니다.
    에궁~
    물론 운동, 식사 걍 하는대로 했어요.
    근데 운동해도 뱃살같은 건 다시 붙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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