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는 8년쫌 넘었구요
집안에 딸 7명 아들 1명..이렇게 형제자매도 많아요
그중에 중간정도..구요.
그냥 간단하게 써볼께요.
친정 모임이 많아요 결혼도 80%는 다 했구요
그래서 항상 모이면 북적북적.
전 거기서 말 한마디없는사람..
설거지만 하는사람.
놀러가도 말한마디 끼지도 못하는사람..
시누는 가끔전화와서 안부묻는데 ..전 8년동안 한번도 전화안했어요..
친구들도 가끔식 죽었는지 물어볼려구 전화해요..
근데 전 한번두 건적없어요.
그냥 대화하는게 너무 두려워요.
말두 더듬더듬 거리는것같구.
요즘유행하는 명품이나..이런거 전혀몰라요
대화가 안되죠.
전화가오면 번호부터봅니다
모르는전화는 안받구싶어요.
밖에나가서 사람들이랑 너무 어울리구싶은데
나가는것두..마음만나가지 몸은 항상 집에잇어요
어쩌다 옆집사람 놀러오면..너무 말이없어서 챙피할정도에요.
그래서 사람들 사귀는것두 무서워요..
김치 담아서 아는사람 주고싶어도..몸이 안가요..
혹시 내가 가면 자고있는건 아닐까..?? 내가 실례가 되지는 않을까..??
참........내가 생각해도 쓸데없는생각..
그런데 가정은 너무 좋아요..
신랑도 저한테 잘하구 저두 애교도 많구요..
밖에사람 만나면 완전 바보되요..
저같은성격..왜이럴까요..
더 웃긴건 중학교 3년..고등학교2년..오락부장에..행사있음 제가 거의 사회보구 그랫어요..
ㅋㅋ 정말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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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성격 가지신분 계실까요? ㅠㅠ
이상해 조회수 : 974
작성일 : 2006-02-27 21:47:55
IP : 203.227.xxx.15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강두선
'06.2.27 11:30 PM (211.216.xxx.179)짐작이 갑니다.
무의식적으로 완벽한것을 추구하는 성격이신듯......
예를들면,
무었이건 좋아하는것이 있더라도 그것을 완벽하게 잘 하는 경우가 아니면
남에게 내색하지 않고 못하는 듯 하는 등......
하지만 본인을 아주 잘 아는 사람들(가족 등)과는 스스럼 없이 드러내기도 하고.....
그럼 지금 그 성격을 바꾸고 싶으신건가요?2. 용기내서
'06.2.27 11:44 PM (203.213.xxx.233)가끔 용기내서 친척들 전화 한통 씩 돌리고 하세요. 빈말이라도 주사 맞는 기분으로 라도요. 다들 반가워 하실 거예요. 저도 친구들 없이 남편이랑만 노는 데 나름 대로 만족하거든요. 구지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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