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자꾸 때려요
얼마전부터 엄마 아빠가 누워있으면 와서
손바닥으로 얼굴을 찰싹찰싹 때려요
타일러도 보구
단호하게 무섭게도 해보고
오늘은 급기야 엉덩이 맴매(첨이예요)도 했는데
서러워하기만 할 뿐
개선되는 것 같진 않아요
특별히 기분이 안좋은 상황에서 때리는 것 같진 않구요
그냥 잘 놀다가 우리가 누워있으면 와서 얼굴을
화가 날 정도로 쎄게 찰싹찰싹 때려요
"아니예요"하고 엄하게 이야기해도
바로 그 다음에 다시 떄립니다.
이러다가 나아질까요?
집안에 폭력적인 환경은 전혀 없어요
티비도 없고..
1. 으음...
'06.2.27 10:13 PM (58.234.xxx.200)한 번..울어보세요..
물론 가짜지만, 아기가 눈치 못 채도록..
엄마가 아파한다고 느낄만치...
(아기가 놀랄까요? ㅠㅠ
그래두 제 머릿속에서는 요것밖에... 죄송)2. 울애도
'06.2.27 10:24 PM (58.235.xxx.188)그럽니다
16개월인데요..
14개월쯤부터 어찌나 때리던지요.. ㅠ.ㅠ
그것도 진짜 맵게 잘(?)때려요..
누워있으면 특히 잘때리구요~
우리애만 그런줄알았는데 님 아기도..
괜찮겠죠....??3. 저는...
'06.2.27 10:28 PM (59.11.xxx.7)원글님이 심각하게 말씀하시는것 같아 죄송하지만
저는 글 읽으면서 웃음이 났어요. 상상이 되서...( 그리고 아기가 귀여워서...)
아직 15개월이면 선악도 구분못할 나이아닌가요?
기분이 않좋은 상태에서 그러는것도 아니면 문제될것 없을것 같아요4. 아..
'06.2.27 11:41 PM (221.166.xxx.103)우리 아이가 그래요.
우리 아인 26개월인데 아직두 그럽니다.
저두 타임아웃도 시키고, 타일러도 보고, 무섭게 혼도 내봤는데.. 별 효과가 없어요..
우리 아인 이제 말귀도 알아듣는데도 자꾸만 다른 아이들을 때려서 속상한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주위에 상담해 본 결과, 그러다가 어느날 진짜루 신기하게 딱 멈춘다는데..
그게 언제가 될지...
우리 아이도 뭐 기분이 나쁘거나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고, 얼굴 보고 잘 놀다가도 갑자기 때리곤 합니다.
뭐 별 뾰족한 수는 없지만.. 남일 같지 않아서요..
제 경험으론 맴매는 오히려 폭력성만 키울 수 있으니 안쓰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타임아웃이나 자기전에 같이 누워서 잘 타이르는게 그나마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일단 아이가 계속 그럴때는 또래 아이들과도 어울릴때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뭐 아프게 때리진 않지만 맞는 입장 생각해서 항상 잘 관찰 하셔야 합니다.
신기하게도 딱 멈출 그날을 기다립니다.....5. 그건
'06.2.28 12:38 AM (58.140.xxx.85)엄마 아빠랑 같이 누우면 아이들이 질투해서 그런건데요. 그 땐 사이에 나란히 눕히거나 엄마 팔베게 하고 뉘면 되지만 일단 때리는 건 나쁜거라는 걸 단호하게 알려줘야 해요. 정색을 하고 왜그랬냐고 물어보고 엄마는 소중한 사람이야. 엄마는 ..가 때려서 마음이 아파. 누가 너를 때리면 네 마음이 어떻겠니? 미안해요. 안그럴게요...하고 말해봐. ~이게 불가능한 것 같아도 이거 통합니다. 우리 딸 때리는 버릇 이렇게 잡았어요, 절대 사람은 때리면 안된다고 그것만은 분명히 알려주세요. 15개월이면 다 알아요.
6. 전
'06.2.28 12:44 AM (218.153.xxx.25)아이의 두손을 꼭잡고 아이의 몸에 붙이고- 그러면 물론 손을 빼려고도 하고 울기도 하기도 하지만- 아니예요 하고 엄하게 말했어요.
단 한번의 예외도 두지 않고 항상 그랬죠. -이게 중요한 것 같아요. 아프지 않게 살살 때릴때 봐주심녀 안됩니다.
며칠 그러다가 그만 두었죠.
그런데, 시기가 있나봐요.
제 친구 아이들도 그 때쯤 그러더니 다들 언젠가부터 안하기는 하더군요.
며칠 때리느냐 몇달 때리느냐의 차이는 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3800 | 방배동경남아파트 어떤가요? 2 | 주차가? | 2006/02/27 | 612 |
53799 | 부부 공동명의 1 | 아파트 | 2006/02/27 | 272 |
53798 | 디카를 사고싶은데.. 어떤게 좋을지.. 도움좀 주세요.. 7 | 디카사고파 | 2006/02/27 | 461 |
53797 | 수표 받는 꿈 1 | 꿈해몽 | 2006/02/27 | 332 |
53796 | 조명 옮겨다는 비용이 얼마일까요.. 4 | ㅠ.ㅠ | 2006/02/27 | 326 |
53795 | 저같은 성격 가지신분 계실까요? ㅠㅠ 2 | 이상해 | 2006/02/27 | 974 |
53794 | 돈 모으는 나만의 비법.. 전수받습니다!! 13 | 초보주부 | 2006/02/27 | 2,650 |
53793 | 질문이예요.. 설겆이... 1 | 설겆이 | 2006/02/27 | 474 |
53792 | 집에서 홈스쿨처럼 자기 아이 가르치는 엄마 계세요? 4 | 엄마 | 2006/02/27 | 879 |
53791 | 아기가 자꾸 때려요 6 | 육아 | 2006/02/27 | 465 |
53790 | 쉬핑비 질문여... 2 | 짐보리 | 2006/02/27 | 293 |
53789 | 혹시 초유(컬러스트럼)도 부작용이 있나요? 1 | 리미 | 2006/02/27 | 273 |
53788 | 분당동 어린이집.... 3 | 분당동 | 2006/02/27 | 277 |
53787 | 어떻게 해야 할지...난감... 8 | **엄마 | 2006/02/27 | 1,466 |
53786 | 아랫집이... 5 | 보일러 배관.. | 2006/02/27 | 846 |
53785 | 사립유치원 미리 낸 돈 돌려받을수 있나요? 5 | 머리아파요 | 2006/02/27 | 467 |
53784 | 77 사이즈 옷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12 | 흑... | 2006/02/27 | 1,181 |
53783 | 2001아울렛에서 샤워봉과 샤워커튼샀는데요..샤워봉 어찌설치하나요? 3 | 머리아파 | 2006/02/27 | 307 |
53782 | 시부모님이 자주오시나요? 7 | 못된며느리 | 2006/02/27 | 904 |
53781 | 마포에서 수지 상현동으로 이전... 1 | 부동산고민 | 2006/02/27 | 353 |
53780 | 김지우 살 뺀 사진 보셨어요? 13 | 우왓~ | 2006/02/27 | 2,261 |
53779 | 마른 토란대 손질이 이리 어려운줄 알았더라면.. 5 | 으악 | 2006/02/27 | 528 |
53778 | 배고프면 헛구역질? 5 | 궁금 | 2006/02/27 | 1,432 |
53777 | 꼬마 아이가 자꾸 엄마지갑의 돈을 가져갑니다. 8 | 도움주세요 | 2006/02/27 | 745 |
53776 | 유축기 필수품인가요? 6 | 완모수유중~.. | 2006/02/27 | 280 |
53775 | 장터에서 무료로 받으시는 분들께 고함~!! 17 | 인사정도는... | 2006/02/27 | 1,566 |
53774 | 파시미나 질문요. 8 | 바보 | 2006/02/27 | 531 |
53773 | 모유수유때 금기음식?? 5 | ^^ | 2006/02/27 | 397 |
53772 | 대안중학교로 아이를 보낼까 합니다. 3 | 대안중학교 | 2006/02/27 | 842 |
53771 | 3개월 남자아기한테 딱 좋을 장난감좀 추천해주세요!!! 3 | 장난감 | 2006/02/27 | 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