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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결혼 10주년
정말 가고 싶지 않고 돈 받아서 옷이나 사고 싶지만 하나뿐인 아들이 방학내내 집에만 있었다고 여행하고 싶다네요. 저 남편과의 여행 정말 안내킵니다. 가면 아마 수십번 싸울거예요.
아이가 원하는 에버랜드를 갈까 아니면 가까운 온천 안면도를 갈까
남편은 거제도를 가자고 합니다.
서로 다 틀립니다.
조언 좀 주세요. 아울러 숙박도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알려주세요.
여행도 하는 사람들이나 하지 어렵습니다
도와주세요.
1. 축하드립니다.
'06.2.23 9:50 AM (81.71.xxx.198)결혼 1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여행은
남편분이 원하시는 거제도는 -어디사시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멀지 않나 싶네요.
제 생각엔 안면도가 좋을거 같은데요..
지금이라도 인터넷 뒤져보면 안면도에 있는 좋은 팬션들 많이 나올겁니다.
성수기가 아니니까 예약하실 수 있을거에요.
여행가셔서 싸우지 마시구요...^^
하나뿐인 아들을 위해서라도 맛있는것도 먹고, 사진도 많이 찍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2. 회상
'06.2.23 10:38 AM (61.76.xxx.79)축하드립니다.
저도 한달전에 10주년을 지냈지만, 설이 끼는 바람에 여행은 못가고...ㅠ.ㅠ
거제도와 안면도 모두 나름의 매력이 있을것입니다.
거제는 통영과 같이 둘러 볼 수 있는 지역이며,
봄을 맞는 요즘 외도 여행도 좋을듯 합니다.
무론, 해수온천도 같이 즐기시면 좋겠지요...
그리고, 서로를 너무 싫다고만 생각하면 그 마음의 틀이 고정이 되어 버립니다.
조금의 여유를 가지시고, 나쁜점 보다는 좋은점을 많이 떠올리는 연습을 많이 하십시요.
아래에 "우리가 잊고사는 행복들"이라는 글이 많은걸 느끼게 해 주네요.
아무쪼록 님의 결혼 10주년을 다시금 축복드리며,
더 큰 사랑과 행복을 가꾸어 가는 가정 이루시길 바랍니다... ^^3. 10주년
'06.2.23 11:11 AM (222.233.xxx.61)축하드립니다!
제 친구 남편은 10주년때 제 친구한테 그러더래요.
자기는 지금 자기자신한테 상을 주고 싶다고,10년을 넘기고
아직까지 살고 았다니 자신이 너무 기특하고 장해서 감동스럽다고요.
한참 웃었지만, 둘 다에게 서로 상을 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남편도 의미있는 날로 생각하고 나름대로 마음으로 준비한거 아니겠어요?
그러니 윗님들 말씀처럼 가서 싸우지 마시고 잘 보내세요.
거제도 1박이면 좀 빠듯하긴 하지만 통영 외도까지 저희도 작년에
다녀왔어요.일찍 떠나서 부지런히 움직이면 가능해요.
볼거리,먹을거리도 많구 아주 좋아요.
떠나기전 인터넷으로 일대 검색해서 뽑아 들고 다니면서 찾아 다니세요.
맛집 같은거요~~~~~~4. 와~~
'06.2.23 11:59 AM (58.226.xxx.219)10주면..축하드립니다..
저두 이제 3년후면 10주년인데..
즐겁게 여행하시고..더욱더 화목한 가정 이루세요..
전 개인적으로 안면도 괜찮던데요..꽃지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도 나름 좋았어요..5. 고속도로 쫘악~
'06.2.23 2:59 PM (222.98.xxx.162)이럴 때, 남편 의견 존중해 주세요!!!! ^^
대전에서 통영까지 고속도로 개통되었어요. 서울에서 4시간 30분쯤 걸립니다.
통영에서 거제는 금새지요.
심리적인 거리가 꽤 멀어서, 작정해야 나설 수 있어요. 이참에 작정해 보세요.
통영,거제 등 남해안이 참 아름다워요. 저도 시댁이 그쪽이여서 30넘어 가보았는데..
너무 아름다워요. 거제도에서 배타고(자주 있고 잠깐 탑니다) 가는 '외도'는
어떤 사업가가 사재를 털어 조각공원(?)을 조성했는데,
TV드라마에도 나오고 그랬데요. (담에 꼭 가려고 벼르는 중...)
통영 옆의 '고성'의 '당항포' 가면 좋아요. 올4월에 공룡엑스포 땜에 엄청 돈 들여 정비했다지요.
아들이라면 공룡 좋아하잖아요. 박물관도 좋고...
회 좋아하신다면 신날 겁니다.
요샌 대전사람들도 회먹으러 통영쪽으로 많이 온다고 해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6. 참 숙박...
'06.2.23 3:07 PM (222.98.xxx.162)통영의 마리나 리조트요. 비수기여서 그리 비싸지 않을 겁니다.
(거제도까지 차로 30여분 걸리니까 괜찮아요)
아님, 마리나리조트 옆 언덕 위에 있는 '통영관광호텔'(충무관광호텔이던가??)도 괜찮아요.
예전에 지어서, 옛스러운 맛도 있고 가격도 참 착합니다.(비수기니까 깍으세요. 잘 깍아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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