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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 싸기 비법 전수 좀 해주세여
이제 이사가려고 하는데 사실 가구도 많이 없고 해서 포장이사하기가 아깝더라구요.
비용차이도 상당하구요.그래서 부분포장이사하기로 결정했지요
큰 물건만 포장이사하고(장롱,침대,세탁기,화장대)
자잘한 물건들(책,잡동사니,그릇,밥솥)은 그냥 아는애들불러서 대충싸서 남편회사차 사용해서 이사하려구요.
근데 이사가 처음이다 보니 대채 어디서 부터 손을대야 할 지 모르겠어요.
포장이사 안하려고 보니 또 짐이 은근히 많네요...예전에 냉장고는 냉장고로 보였는데 지금은 자잘한 짐 가득한 애물단지로 보이는거있죠.
포장이사 해 본적이 있으면 은근히 따라하기라도 할텐데.
많이 난감합니다.
이사 노하우 많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이제 이사가기 일주일 채 안남았거든요.
1. 힘들어
'06.2.15 12:08 AM (211.212.xxx.185)자잘한 짐이 많은집은 포장이사보다 반포장이사가 더 낫다고 해요
포장이사는 짐을 무조건 넣고가야한다는 생각에 마구 넣으니까 어차피 다 꺼내서 다시 정리한다구요
미리부터 짐을 차근차근 싸 놓는수 밖엔 없어요
귀중품 미리 빼놓으시고 자잘한 물건들 중 당장 안쓰는 물건 박스구해서 하나씩 싸서 쌓아놓으세요
옷서랍같은건 빼서 그냥 들고간다니 속옷이랑 그런것만 따로 놓으시고 위에 신문지나 비닐 씌워놓으세요
냉장고는 저장음식 말고는 거의 다 먹어버리는 쪽으로 ^^;;
미리 쓸데없는짐 싹 버리시는게 절반의 시작이예요 이사 잘하세요2. ..
'06.2.15 2:22 AM (125.178.xxx.142)저도 윗분 말씀처럼 반포장이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릇류는 움직여서 서로 부딪혀서 깨지는 수가 많거든요.
신문같은걸로 여러겹 싸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부딪히지 않게 고정이 잘 되게 싸세요.
친정엄마하셨던걸 기억하면 양념류나 병종류는 신문으로 싸서 큰 고무대야같은데 세우셨어요.
이때도 서로 움직여서 부딪히지 않게 사이사이 신문같은걸로 잘 싸시구요.3. 이영주
'06.2.15 8:25 AM (211.189.xxx.2)반포장 이사 했는데 이게 저한테는 맞는듯... 성격이 까칠해서인지, 왠지 포장은 불안해요. ^.^
반포장이사한다고 이사집센타에 연락하면 요새는 박스하고 에어비닐(?) 주니까 확인하셔서 미리 가져다 달라고 하세요. 에어비닐 주는줄 모르고 급한성격에 미리구한 박스에 신문지로 그릇류를 포장했는데, 꼼꼼히 한다고 했지만 수저통 작살~~~~ 이사잘하세요~4. plumtea
'06.2.15 8:28 AM (219.254.xxx.24)그 막막함 저도 알아요. 초등1년때 이사 첨 해보고 시집와서 작년에 처음 해보니 24년만의 첫 이사. 저는 포장이사였는데요 포장 이사해도 부엌 살림은 제손이 좀 가더라구요. 찜찜헤서 다 씻고 다 다시 배열하고...나머지 부분은 사실 포장이사가 편한데. 반포장이사는 어떤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포장이사를 했던 저도 짐을 제법 꾸리게 되었어요. 일단 귀중품 미리 챙겨 싸서 시댁에 보냈구요(예물, 애들 백일 돌반지 캠코더 카메라). 그리고 묵은 쓰레기를 제법 버리고 가려니 집 정리를 대대적으로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버릴 게 무척 많았어요^^;
그리고 속옷. 포장이사래두 혹시 서랍열어보거나 쏟아질까봐 수건으로 앞뒤 덮어 앞축해서 다시 집어 넣구요. 이부자리 종류는 이사짐센터 짐 꾸리는 상자에 그냥 담을까봐 제가 따로 압축해서 옷장에 넣어두었구요. 옷 종류 커버 다 씌우고요.5. 김수열
'06.2.15 8:53 AM (220.122.xxx.16)우선 버릴것 부터 빼내셔야 해요. 의외로 정리할 물건이 꽤 되거든요.
특히 완전포장아니시라면 어차피 주인이 한 번씩 확인하고 챙겨야할 부분이 많을테니까
많이 힘들진 않으실거에요. 그리고 귀중품, 속옷,(여벌)이불은 하루 전 날 따로 포장하셔서 다른 가족이나 친구에게 맡기시는것도 좋아요.
저는 완전 낯선 동네에서 포장이사 3번 했는데요, 그 때마다 시계, 반지...이런거 아예 미리 싸서 이사날 아침에 친한 집에 맡겼습니다. 엄청 신경쓰여요.
이사 잘 하세요!6. 감사해요
'06.2.15 11:48 AM (218.238.xxx.58)많이 참고해서 할꼐요^^경험담 듣고나니깐 좀 힘이나네요.오늘부터 막 버려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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