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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웃기는 삼성 서비스
그런데 이것이 최근 2-3년새
계속 같은 고장으로 말썽을 부려서
as를 신청 하는데
일단 오면 출장비가 나가고
부품 좀 갈면 부품비도 나가는데
기사가 왔다가 가도 이게 완전히 수리가 안돼요.
수리하고 가도 내가 느끼는 증상은 같고
기사는 별 이상 없다고 하고..
요즘 가전제품 하나 고장나면 잘 못 고치더라구요.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그런데 삼성서비스는 ㅠ.ㅠ
꼭 기사가 왔다가면
"매우 만족한 서비스"를 받으셨는지 하면서 전화가 오는거예요.
아니 고장났다는거 자체만으로도 짜증 나는데
그냥 만족한 서비스도 아니고 "매우 만족한 서비스" 랍니다.
그래서 항상 대답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완전히 다 사용을 안해봐서요....하고
얼버무리는데요.
이것보다 더 불만스러운것은
수리 끝난후 기사가 직접 as카드를 내밀때 입니다.
그때는 매우만족 만족 보통...이런 순으로 돼있는데
전 "만족"란에 체크를 해 주거든요(사실은 "보통"란에 체크 해주고 싶지만...)
그러면 기사가 그럽니다.
"만족"란에 체크하면 자기들에게 불이익이 있다고
(교육을 다시 받고 그러는게 있나봐요) "매우만족"란에 체크를 해줄수 있느냐고 묻는거예요.
참...그러면 어째요. 다시 체크 해줘야죠.
아니 그럼 소비자인 전 불만인 상태에서 기사 때문에 매우 만족 하다고 말해줘야되고
불만족은 어디가서 얘기도 못하고...이거 결국은 소비자만 끙..하고 참고 살아야 되는
웃기는 일이 생기네요.
삼성 8,000 억 사회에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서비스도 다시한번 신경써야 하는거 아닌지...저... 지금 ... 매우 불만족 합니다.
1. 정말
'06.2.14 8:03 PM (221.155.xxx.163)웃기네요..고친 후에 사용해 봐야 어떤지 아는데, 바로 체크를 받으려는 것도 그렇고, '매우 만족'으로 해달라는 것도 그렇구..고객 입장은 뒷전이구 자기네 입장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네요..그런 거 체크할 시간에 일이나 확실히 했으면..
2. 저두
'06.2.14 8:06 PM (222.118.xxx.179)삼성 서비스 별루여요..
밥솥 고치고 이제 괜찮을꺼라고하더니 똑같더라구여...
삼성.....이름만 거창하지 별루.....3. 헤라
'06.2.14 8:11 PM (58.141.xxx.112)얼마전에 남편도 핸드폰때문에 as받고 와서 열받아서 씩씩대더군요 고친지 얼마되지 않아 또 고장났는데 사실 간단히 고칠수 있을거 같은데도 비싼부품 전체를 바꾸라고 한다던지.... 간단한 땜질로 가능한것도 액정전체를 다 바꾸라고 해서 비용이 부담된다고 했더니 간단히 땜질하고 팔천원을 받구선 또 고장나면 액정을 바꿔야 된다고 했다더군요 그리고 담날 삼성에서 서비스만족하냐고 전화가 오니 받을돈 다 받아놓고 무슨 서비스냐고 소리지르더군요^^
4. 원글
'06.2.14 8:17 PM (211.224.xxx.171)받을돈 다 받아놓고 무슨 서비스...캬... 명언 이네요 ^^
5. 딤채도
'06.2.14 10:42 PM (218.48.xxx.170)서비스후 기사분께서 당부하시더라구요...
전화오면 말씀좀 잘해주십사....^^;;6. 그놈의 확인전화
'06.2.15 1:11 AM (211.237.xxx.112)as받고 그놈의 확인전화 오는것땜에 아주 짜증이 만땅이에요.
첨엔 전화오면 걍 예, 예 하다가 그담부터는 통화 가능하십니까? 하고 물으면 아니오...하고 무뚝뚝하게 대답하고 그쪽 상담원 잠깐이면 되는데 힘드십니까? 하고 물으면 힘듭니다 하고 뚝 끊어버립니다.
요즘은 화가 치밀어 올라 마구 해댑니다.
아니 같은 회사 직원 말도 못믿으면서 내말은 믿기세요? as나왔던 기사한테 물어봐요? 본인 양심에 따라 행동했는지 안했는지? 글구 상담하시는 분..댁이 상담한 내용은 누가 또 상담합니까? as 기사말은 못 믿고 상담원들 말은 회사에서 곧이 곧대로 믿어줍니까?
다시는 전화하지 마쇼7. ...
'06.2.15 9:38 AM (210.116.xxx.225)서비스 잘 받았냐고 확인 전화 안 하면 소비자 만족도를 본사에서 어떻게 체크합니까?
별 일에 다 짜증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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