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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영어 효과보려면 집에서 어느정도 시켜야 하는지요?
엄마가 직장맘인데다
눈높이수학 하나 하는것도 입이 닳아야 하는데
영어는 앉아서 테잎 들을리 만무해서요
영어유치원이라도 보내는게 나으리 싶었는데
고놈의 돈 때문에....
튼튼영어하다 실패한 경우도 많다는데
아마도 우리 아이가 그리 될까봐
그것도 못하고 있네요
1. ..
'06.2.9 1:50 AM (211.187.xxx.171)저희 아인 튼튼영어 3년째..헉 벌써 3년째이네요..휴우..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거 같은 데.. 벌써 참 빠르네요. 영어학원 안보내고 어찌 튼튼영어 하나로 버티고 있어요. 주말빼고 휴일빼고 거의 매일 하고 있어요. 아직은 성공이다 실패다 뭐라 말씀 드리긴 뭐하지만, 꾸준히 하셔야만 될꺼 같아요.
방학때 튼튼영어에서 하는 원어민 수업도 받고 하긴 했지만 결론적으로 꾸준히 열심히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고학년이 되다보니 점점 어려워지기도 한답니다. 1년정도는 습관되게 엄마가 많이 노력하셔야 될껍니다.2. 아녜스
'06.2.9 3:48 AM (24.42.xxx.195)직장맘이라서 아이의 학업에 참여하기 어렵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렇다면 튼튼영어 시키셔도 효과보기 어렵습니다.
해야겠다는 동기가 뚜렷하지 않은 경우, 매일 테이프를 스스로 들으면서 공부하는 것은,
어른에게도 너무 힘들어요.
대신, 부모 중 한 명과 매일 시간을 정해서 '놀이'처럼 하고 잔다.
이런 모토가 세워진다면 효과를 볼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것도 1년을 넘기지는 마세요.
돈이 좀 들더라도, 단기간이라도, 전문영어학원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그것이 너무 힘든 경우라면,
차라리 영어전공 대학생으로 그룹과외를 만들어보세요.
직접 배우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제 경험에 근거해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또 다른 분들의 말씀을 참고하세요.3. 울 시누도
'06.2.9 10:28 AM (61.34.xxx.83)영어학습지 무지 시켜 봤지만 학원이 훨 낫다합니다. 영어학습지 돈만 아깝고 별 효과 못 봤다네요. 아들래미가 요번에 영어경시대회서 동상 탔는데(올해초5학년, 강원도 3개도시와 충북제천의 초등생대상이었음) 이런 소리하대요. 지방의 작은도시지만 어쨌든 나름대로 뿌듯했겠죠. 영어학습지 시킬때 제가(영문과 출신) 차라리 학원 보내라 했습니다. 그떈 경제적인것땜에 망설이다 도저히 안되겠다 싶을때 전문학원
으로 옯기더라구요.4. bluejune
'06.2.9 1:24 PM (61.73.xxx.24)아이의 연령이 어떻게 되시나요?
좀 비관적인 답변들이 많은 것 같아서.^^ 저희 아이는 38개월때부터 "튼튼"해서 이제 1년여, 2단계를 마쳤는데요. 주위에 평들을 들어보면 어린 아이(4-5세에서 초등 저학년) 들에게는 평이 좋고, 그보다 나이가 많으면 비교적 효과가 적은 것 같더라구요.
'튼튼' 시스템 자체가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스탈인 것 같아요. '듣기'부터 시작하니까요.
저는 이제 1년여 정도 되니까 자리도 잡히고 효과(?)를 보는 것 같은데, 예를 들면 어떤 상황- 세수를 하거나 잠자리에 들거나 그런 책에서 보았던 상황이 되면 자연스럽게 배운 문장을 떠올리면서 영어로 말하는 단계가 되었거든요. 생활하면서도 ' 엄마, 배가 아파요는 영어로 어떻게 말해야 되요?' 이렇게 영어에 관심이 생기기도 했구요. 혼자 놀면서 중얼중얼 교재에서 배운 노래랑 문장들을 중얼거리구요.
근데 저희 시누이 딸은 6세부터 그냥 영어유치원으로 시작하니까 (학원이랑 비슷하다고 생각 ^^) 알파벳부터 시작해서 금방 효과가 눈에 보이긴 하나봐요.
사실 비용 부담이 차이가 나긴 하죠. 저도 어떻게든 비용 좀 적게 들이고 해볼까.......하다가 '튼튼' 으로 시작했거든요. ^^
저는 '튼튼'으로 효과를 본 체험맘으로서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을 하자면.....
평균적으로 하루 30분 ~ 1시간은 꼭 함께 공부해주시구요, 주말엔 조금 양을 늘려주시면서 넉넉히 한 육개월 이상은 하셔야 '효과'가 나기 시작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