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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하면 아저씨들 비위 맞춰야하나요?
아파트 관리소에소 소개해준 분이 왔어요.
바닥 몇장이랑 벽에 타일 몇개 붙이는거에요. 총 4장이에요.
그런데..반나절이 지나도 못하고 타일 떨어진다고 계속 혼자서 불평하시더라구요.
혼자 작업하셨구요.
안되서 그런지 밖에서 담배피고 온다고 들락나락
오전 9시부터 시작했는데..점심 되어도 안되고.
그래서 식사 하시고 오라고했는데..짬뽕 하나 시켜달래요..
돈은 본인이 내겠다고..
솔직히 밖에서 드시고 오시길 바랬지만..어쩔 수 없이 짬뽕 하나 시켰답니다.
음식 오고, 포장 다 벗기고, 제가 드시라고 했는데. 잠시 후에 보니까.
정말 위에 해물 몇개만 드시고..완전 99% 그대로인거에요.
왜 안드시냐니까 입맛이 없대요.
참 돈도 제가 냈어요..아저씨 작업하고 있어서.
그러면서 다시 작업시작..오후 4시가 되도 타일 못붙이심. 4시 반경..전화 하더니.
다른 사람 오더니..3-40분만에 다 붙이더라구요.
휴..
몇일있다 또 오셔야 해서..가실때 짬뽕 얘기 못했어요..
몇천원이지만, 거 참 그렇더라구요..
그리구 화장실에 있던 깨끗한 대야도 가져가셨네요..햇갈려서 가져가신건지.
몇일있다 오시면, 짬뽕값하고 대야 달라고 말해도 될까요?
일하면 원래 식사 대접해야하는건지..제가 쪼잔해서 이러는건지.
괜히 찜찜합니다.
소심하고 그래서 큰 소리 치지도 못난 성격이에요 ㅠ
공사대금은 나눠서 드리기때문에 완불은 아니에요.
1. 음..
'06.2.5 1:37 PM (61.79.xxx.122)짬뽕값은 여유돈이 없으시다면 모를까 그냥 넘어가심이 어떨까 싶어요
대야는 착각하신것일수 있으니 달라고 하시구요^^;2. 헉...
'06.2.5 1:38 PM (222.98.xxx.159)저도 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저는요 윗집 화장실 수리한다고...
우리집 화장실 다 뜯어 놓은 경우입니다.
그것도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설 명절에 말이죠.
참 황당하더군요.
^^3. 음...
'06.2.5 1:38 PM (222.98.xxx.159)그래도 마음 푸세요. ^^
이제 따뜻한 봄이 오잖아요. ^^4. ...
'06.2.5 3:38 PM (59.15.xxx.84)비위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공사하는 집에서 아저씨들 식사는 제공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대야는 모르지만 짬뽕값 달라는건 좀 이상할꺼 같네요.5. 죄송한데
'06.2.5 4:00 PM (211.171.xxx.145)넘 웃겨요. 화 나시는거 알겠지만 먹다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잖아요. 그냥 배고픈 사람 적선해줬다 생각하세요. 저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어요. 전 에어콘 새로 들였는데 설치하러 온 분들이 초보자였나봐요. 오전10시경에 도착해서 몇시간을 끙끙대더니 점심먹고 오겠다 하더이다. 그래서 알았다 하고 식사하고 오더니 옆에서 볼때 끙끙대는게 영 시원찮다 싶었는데 안방에어콘은 벽을 뚫어야 한다길래 알았다 그냥 해 달랬더니 밤8시인가 끝내고 갔어요. 그런데 잘못되어 가스가 새어 시원한 바람이 안 나오잖아요. 그래서 다른 사람(그 업체 사장)이 와서 다시 해 주고 갔어요. 삼*의 이미지가 김팍 샜죠.
6. 밥값이야..
'06.2.5 4:40 PM (222.234.xxx.71)어떻게 달라고 하시겠습니까만은...
그분 참 일도 되게 못하시는 분이셨나봅니다.
일하러 왔으니 일은 해야겠지... 실력은 없지.. 난감난감..!!!
밥먹고 해보자.. 했는데 걱정이 되어 입맛도없고...
일이 서투르다보니 급기야 넘으 대야까지 갖고 가셨나 봅니다.
*대야는 관리소에다가 말씀 해보셔요.7. ...
'06.2.5 4:57 PM (218.39.xxx.253)보통 일하러 오시는분 식사시간겹치게 되면 식사는 챙겨주시던데요..
도배하러오시는분들은 일당과 식사비 따로 말하시더라구요..8. 경험이라고
'06.2.6 12:28 PM (222.102.xxx.26)생각하셔여...ㄷ ㅏ 완불 안하셧으면. 공사한거 보시고 . 맘에 드시면. 완불 처리 하셔여 그리고 좀더 시간을 투자 하셔서 . 큰 업체에다가 문의 하시거 공사 하셔요 . 집공사 쉬운거 같아도 . 나중에 문제 잇으면 머리 아파요 ㅁ ㅏ ㅇ ㅣ 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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