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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단게 먹히네요...살 안찔까요?

단거 조회수 : 881
작성일 : 2006-02-05 21:48:19
좀 심각하게 단게 당기네요..
좀 피곤하다 싶으면 가끔 단게 먹고 싶긴 했지만 요즘은 거의 매일 매순간인듯...
무쟈게 단 미제 과자랑 초코렛 자꾸 먹게 되고 집에 오면 꿀도 퍼먹고... 제과제빵요으로 사놓은 초코렛도 야금야금 먹고...어제는 더 심해져서 흑설탕을 퍼먹고... 엉엉엉...
처음엔 몸이 필요로하니까 당기겠지.. 하고 먹워줬는데 요즘은 절제가 안되네요..
특히 초코렛.. 살찔까요?
아니면 몸에 이상이 온건가???
얼마전 한 건강검진에서 당수치는 괜챦았는데..
왜 이런걸까요?
IP : 61.78.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이팅!
    '06.2.5 9:49 PM (220.85.xxx.163)

    요즘 뭐 스트레스 받는 일 있으신거 아니예요?
    그럴때 단게 땡기는 경우가 많던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흑설탕 드시지 말고..과일쪽으로 살짝 선회해서
    차마시면서 같이 드셔보세요. 마음 편하게 잡수시구요^^

  • 2.
    '06.2.5 10:09 PM (218.238.xxx.55)

    당연히 단거 특히 설탕과 초코렛 많이 먹으면 살은 찌지요
    그런데 많이 피곤하시거나 윗분 말씀처럼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것 같아요
    마음을 평안히 가지시도록 노력하시는게 좋겠어요
    넘 우울해하지마세요
    사람이 때론 단것도 먹고 싶은거죠 뭐 ^^

  • 3.
    '06.2.5 10:28 PM (220.120.xxx.120)

    새우깡땜에 아주 미치겠어요.
    날마다 한두봉지씩 안먹으면 입에 가시가 돋는듯해서..
    새우깡만 끊어도 살이 쫙 빠질텐데요.
    입을 꼬매놓을 수도 없고 정말 힘드네요.

  • 4. 그런가요?
    '06.2.5 11:14 PM (218.48.xxx.138)

    원글님 글 읽다보니 저도 넘 비슷해서요...
    전 넘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마구마구 단거가 땡겨요...
    애들도 자주 안주는 걸 애들 몰래 마구 먹구 있구요,
    그나마도 없을땐 다방커피에 설탕 듬뿍 넣어야 직성이 풀리구요...
    그런 연관이 있었군요... 먹으면서도 미쳤어, 미쳤어... 이러거든요.
    뭔가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할 거 같네요...

  • 5. 나무아래
    '06.2.6 1:05 AM (61.83.xxx.76)

    단거 많이 먹으면 머리가 나빠진대요.
    제 경험담인데요 제가 임신했을때 한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겠고
    시댁과의 돈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속이 너무 답답하고
    가슴이 꽉 막힌거 같아 숨이 막힌다고 느낄정도였고 너무 견디기 힘들어서
    어찌하다보니 사이다를 마시기 시작했는데 마실때의 잠깐 속이 트이는 느낌때문에
    자주 마시다보니 어떤때는 하루에 1,5리터 페트병을 서너병씩.. 사이다를 엄청 마셨거든요.
    그런데 사이다를 마시는 양이 제가 생각해도 도를 넘는거 같아 사이다의 중독성에 관해서
    조언을 구한적이 있었어요.
    그때 어느분 말씀이 사이다의 주성분이 당분과 물인데 지나친 당분의 흡수는 머리를 나쁘게 한다며
    태교해야할 임산부가 몸에 좋지도 않은 설탕물을 그렇게 많이 먹으면 태아가 머리가 나빠질 수도
    있다는 답글을 주신적이 있었어요. 망치로 뒷통수 한방 얻어맞은 느낌이 들더니
    정신이 바짝 들더라구요^^
    배속의 아이를 위해 힘들어도 사이다 안마시고 버티었더니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정말 괜찮아지더라구요. 그 때 느낀게 심리적인게 많이 작용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나친 당분이 몸에 좋지 않다는거.. 상식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잖아요.
    그정도 드시면 중독성이 있는거 같은데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는건 어떨까 싶어요.
    과자, 쵸코렛, 꿀에 흑설탕까지... 너무 심하신거예요^^
    님의 건강을 위해 꼭 병원에 가서 검사하시고 상담을 받으라고 권하고 싶어요.
    마인드 콘트롤을 통해 당분 음식을 절제하시고 꼬옥 성공하시길 빌어요.

  • 6. 언젠가
    '06.2.6 10:12 AM (210.221.xxx.90)

    텔레비젼에서 단것 많이 먹는 아가씨가..나온 거 봤어요.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었는데
    상처가나도 다른 사람보다 더디 아물고
    살찌고 그러더라구요..
    피 검사에는 피가 걸쭉하다고 그랬던 거 같아요..
    어떤 아줌마는 정백당을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해서 몇봉지씩 사다 놓고 있었어요.
    우유에도 안타주면 안먹고 과자 입에 달고 살고..
    어떻게 엄마가 저러나 싶었는데..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좀 자제하시는게
    전 단 것만 먹으면 몸이 가렵고 어지러워서(특히 양갱)
    잘 안먹어요.
    단거 짠 거 모두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과유불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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