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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검도와 바이올린..
검도는 자기방어가 안되나요?....그리고 1학년이 하기엔 지루한가요?.....
그리구요.....질문이 넘 길어서 죄송.....
유치원때 바이올린을 해서 그냥 피아노건너뛰구 바이올린을 시킬려구하는데....(본인두 원하구..이도 역시 엄마의 권유인듯...^^)....피아노안하면 나중에 (음악시간이라든지)문제가 되는지.....둘다하려니 시간두 돈두 그렇구해서....(여자아이라면 피아노를기본으로해서 시키겠지만요.....)신랑은 그냥 무조건피아노..(누나가 전공을 했는데...어쩌구저쩌구하며...^^)
엄마가 귀가 얇다보니 ...^^....그렇다구 신랑의 의견을 무시할수두 없구,,,,남자들은 단순하게 그냥 말하면 되지만 엄마는 나중에 욕먹을 생각하구 밀어붙일수밖에 없으니...
전 이미 검도와 바이올린으로 정하긴했는데.....그래두 최종적으로 정확한 82회원들의 고견을 듣고싶어서요...^^
이상은 줏대없는 엄마였습니다.....그래두 리플달아주실꺼죠???
1. 로긴했어요.
'06.1.27 12:45 AM (69.223.xxx.248)검도는 생각보다 굉장히 과격해요. 제대로 한다면요.. 근육이나 뼈에도 무리가 가는거 같고..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이면 뼈도 살도 다 여릴텐데.. 검도는 좀 있다가 시키세요. 고등학생정도 되어서 시켜도 될거 같아요. 그때쯤이면 검"도"가 뭔지.. 도가 뭔지에 대해서도 좀 생각할거 같고. 정서적으로 참을성 같은것도 길러줘야할때이고요.. 혈기를 발산할 곳도 필요할테고..^^ 저는 대학졸업하고 시작했는데요.. 딱 고등학교때 시작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하던애들은 더 힘들어하더라구요.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데 더 힘들구요. 처음부터 잘 배워줘야하는데.. 어릴때배우면 그저 폼만 내다가 잘못된 버릇을 기르게 되기 쉽거든요. 초등학생때는 살살..^^ 부드러운 것으로 시키세요.
제 아이라면 그러겠는데.. 역시 결정은 어머님이 하시는거겠지만요. 지나가다 짧은 소견 올립니다. 좋은 결정하세요!2. ..
'06.1.27 1:34 AM (221.157.xxx.244)피아노는 기본이라도 약간은 해놓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3. .....
'06.1.27 7:15 AM (218.48.xxx.96)아이들이 자라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스스로/ 할 줄 아는 힘을 기르는 것이고
초등학교 교육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은 자기 적성을 초등학교 시절에 찾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검도도 좋고 바이올린도 좋지만 정말 우리 애가 좋아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자제분을 위한 과목을 선택한 것인지? 도 생각하셔야겠습니다.
(검도, 바이올린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사교육 선택의 전제 조건을 말씀드린 것입니다.)
놀이터에 노는 아이들이 없어서 혼자 놀아야 하고, 학원가야 대화가 통한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만....저에게 상담해 오는 분이 계시면 지금까지는 아래와 같이 대답해 드렸습니다.
ㅇ평생을 살아가면서 여가시간에 할 수 있는 취미, 그 취미가 직업이랑 연결되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ㅇ평생동안 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스포츠 하나
ㅇ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배려와 이타심4. 감사해요..^^
'06.1.28 10:05 PM (221.146.xxx.237)엄마들이 사교육을 하면서 놓칠수 있는 부분을 지적해주시다니...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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