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마켓옷 맞으세요?

[TT]

제가 73년생이랍니다.
키가 170이 넘고 몸이 불긴했지만
지마켓옷을 사면 모조리 작아요.
특히 트레이닝복 바지는 몇개를 사서 실패했는지 몰라요.

급기야 빅사이즈를 사입었더니 그나마 편안하네요.
너무 슬퍼요.
요즘 처녀들이 너무 날씬한건지 옷이 작게 나온건지
내몸매가 망한건지....
에구 처녀적엔 날씬하단소리 많이 들었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쥐마켓옷이 작게 나온거 맞죠?(플리즈~)

[절대]

안맞죠ㅠㅠ
저두 여기서 프리사이즈 옷 샀다가 중학생 조카에게 모두 줘 버렸어요.
뭔눔의 티셔츠가 제 등짝의 반 정도 하더라구요.
가격이 저렴하니 천 값을 아껴야하는지 왜그리 쬐그맣게 만드는지.
옷은 절대 인터넷으론 안사게되요

[후기를 꼭,,,]

지가 브랜드 옷 77 입어야 맞는데 지마켓옷 살때는 반드시 후기와 상품정보를 잘 살펴서 프리사이즈는 안사입습니다.
거기 옷이 보세류다보니 10-20대 애들 타겟이 많아서 그래요.
원래 젊은 애들은 뚱뚱해도 허벅지나 팔뚝은 가늘고, 체격이 뭐 그렇잖아요.
저두 73인데 나이살이 들어 그런지 몸무게는 여전해도 팔뚝이랑 뱃살만 점점 불어나는것 같아요.ㅜ.ㅜ

[ㅎㅎ]

지마켓도 그렇지만 동대문 어쩌구 하는 사이트서 반바지 샀다가
엉덩이살 다 나오는 바람에 수영장에서 수영복 위에 걸치는 옷으로 전락되었습니다 ㅋㅋ

[포기..]

에휴~사이즈 무너진지 오랩니다.

설명서 따로...치수따로....입어봐야압니다.

제일 난감한건 상하같은 치수가 차이가 날때...어찌 입어라고???????

[건진거 없지요.]

지마켓이나 동대문 닷컴 같은곳에서 (그나마 옥션이나 인*파크는 남)
옷산거 부지기수인데 건진것 별로 없습니다.
이건 옷인지 천조각인지..
나중엔 반품하기조타 번거로와 울딸아이 크면 입힐까ㅏ
놔두고 있다줕

[윗글에이어]

줄라고 합니다.
번번히 그놈의 사진발과 모델에 속아
안사야지 하면서 상품평보고
속아넘어간 제잘못이 일차적임을 알고
암소리 못했답니다.
그렇다고 제가 뚱뚱하먀면 그렇지도 않은데..

165cm에 52kg인데 당최 맞는게 없네요.
옷감은 또 얼마나 얇고 빈티나는지..
잘보고 선택하세요.싼맛에 길들여 졌다가 습관이 돼서려
아주 미치겠습니다.

[사이즈]

구애 안받고 입으시는 경우에나..
전 163에 47kg정도라 55사이즈 입는데요, 크면 큰데로 작으면 작은데로 그냥 입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대충 맞더라구요.

[..]

실패 안하실려면..
상품의 상세사이즈를 집에 있는 옷과 비교하고 구입하세요..
전 팔길이 가슴둘레사이즈.. 모두 재보고 구입하거든요..
그럼.. 실패확률이 적답니다..
글구. 동대문이나 지마켓등의 보세옷은.. 대부분 55나 66사이즈가 많더라구요..

[비교해도 실패가..]

아,,저는 엄청 설명된 상세치수챙기거든요.

이전엔 바지구입때..밑위길이,허벅지,바짓단...등등 일일이 물어서 구입했는데도
약간의 차이라는게 무색할 정도로 심하게 아니더라구요.

현재...66이면 좋은 치수인데...바지는 77로 넘어선지도 오래고 가끔 55도 맞더라구요.
특정치수없이 딱 프리치수라고 나오는 옷들이 제 치수로 맞는 경우가 많아요.

[..]

사이즈 확실히 재보고 사야 낭패 안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