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미쳐갑니다...ㅠㅠㅠ

[공길사랑]

얼마전에 이준기 팬이란 분이 글을 올렸었지요?
미쳤다고...이준기한테..
그 분글 읽으면서 왕의 남자 보라고 댓글 달았었는데...그때까지만해도 이준기한테 별 관심 없었는데..

근데 삼일전부터 이상하게 이준기한테..아니, 공길한테 자꾸 마음이 가네요
사실, 지난해 연말에 왕의 남자를 보고 엔딩 장면을 이해를 못해서
인터넷을 뒤져가며 왕의 남자에관한 기사,평론,리뷰등을 찾아 뒤지며 읽어보았습니다
많은 글을 접하고서야..그제서야 왕의 남자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거기 까지는 좋았는데..아뿔싸..
그담부터 공길과 장생이 눈에 밟혀 밤잠도 설치게 되더니
급기야..오늘 또 조조를 보고왔네요
극장에 간김에 내일볼려고 두장 더 예매하고 왔어요

이론이론@@@@@@@@@@
저한테 지금 뭔 일이 일어나고있는 걸까요?
드라마를 봐도 재방은 안보는 내가
빌린 비디오는봐도 영화관은 안가는 내가
이젠 극장을 내 집 안방인양 드나들게 생겼으니...
남편이 알면 쫒겨 날거에요..ㅠㅠㅠ

시간만 나면 공길과 이준기 사진과 기사 찾느라 인터넷 앞에서 혈안이 되어있고..
공길 생각에 밤잠도 설치고..
하지만 아직까정 이준기닷컴엔 가입하지 않았다눈...정말루 폐인이 될까봐 자제중이라눈...

궁금한건 ..내가 정말루 좋아하는이가 공길인지 이준기인지..
아마도 공길에 가깝지 않을까..생각중인데..

이웃 아짐들은 저보구 미쳤다하네요
열분들 ,정말루 제가 미쳐가고있나요?
제 정신이 아닌건 분명하죠?

고백컨대...저두 미쳐가고있습니다...
아~~~~~!하늘이시여......

[달콤스..]

ㅎㅎ..아랫글 올린 아짐입니다...정말 백번 동감입니다..
저도 제가 이럴 줄 정말 몰랐답니다..
ㅎㅎ..익명이니깐 말하는거지만..어제 새벽까징 데니스오 보고 실성한 여자마냥 히죽대고 있는데..자다꺤 남편이 슬슬 신호를 보내며 시도하는데...이궁 머리속에는 데니스만 떠오르고 ..쩝...집중이 안되더이다.
오늘도 출근해서 마클이랑 다 뒤지고 있답니다...ㅋ

[데니스 ^^]

ㅋㄷㅋㄷ 저도 데니스에 미쳐서리 난리가 아님다~~~~
직딩에서도 완존 데니스로 도배를. ㅎㅎㅎㅎ
얼굴 함 볼수 있다면 원이 없을거 같은.....ㅠㅠ

머리속에서 데니스만 뱅글뱅글 돌아요.................지대로 미쳤슴다. 어흑................

[강두선]

ㅎㅎㅎ~
무언가에 그리 미칠 수 있다는것도 행복이겠지요?

[늘푸른호수]

하하하하하(((((((
마이걸에서 이준기는 영락없는 양아치 같더만..
왕의 여자에서 공길은 묘한 매력을 풍기더구만요
저도...공길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아~]

저도 드디어 토욜저녁 예매하고 아그들 일찍 재우고 신랑이랑 보고 왔습니다.
공길에게 빠져드는 그 무언가가 있더군요,
뭔지는 몰라도 자꾸 눈 앞에 공길 모습이 아른거리네요.
신랑이랑 간만에 좋은 영화 한 편 땡겼습니다.^^*

[이동욱!!]

일하다가....싸인펜 잘끈잘끈~ 씹으면서...안돼!! 이러면 안되는거야!! 참아야해!!....
노력했건만....오늘도..오전내내...이동욱 사진을 영상을 들여다봤습니다

저 우째야합니까...우째야 제정신으로 돌아오는겁니까...

어흑...늑대도 아닌 것이..하늘 쳐다보며...오늘도 울부짖고 있습니다....어~~~흑...동욱아!!

[오늘 세번째]

보고 왔어요~
전 마이걸 못 봅니다.
공길이는 영원히 공길이어야만 하리~~~

처선영감의 "멈춰라~"까지도 너무 사랑스러운...
<왕의 남자>입니다요.
내일 조조 예매 했습니다.
월, 화 조조밖에 시간이 나질 않아 앞으로 몇번이나 더 볼 수 있을는지...
천만을 향해~~ 가는거얍!! ^0^

아~~
오늘은
연산오라방이 앞섶 풀어헤치고 활통 내던지는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

[오~~~]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는...]

저는 검정 도포입은 연산이 눈에 오르내립니다...
10대 20대는 공길이 보이고...
30대는 장생이 보이고..
40대는 연산이 보이고...
50대부터는 처선이 보인다는데..
전 30대구만 연산이 보이네요... 그런데 정진영은 안보입니다...^^

[으...]

저 40대 인데 정말 연산만 보이더군요..

[이준기팬]

님이 서두에 언급하신 얼마전 글올렸던 이준기팬입니다.^ ^
이준기사진 프린트해서 부엌에 붙여 놓고 하루에도 몇번씩 얼굴이 봐야 안심이 됩니다.
증세가 더 악화된게지요...ㅋㅋ 그것도 모자라 아들넘에게 커밍아웃했습니다.
엄마 이 배우 좋아한다구...아들넘 자기는 마이걸 이다해가 좋다네요. 모전자전입니다요

증세는 심각하지만 그래도 집에 손님오믄 챙피한건 알아서 준기씨 사진 감췄다가
손님 가시믄 다시 붙여 놓습니다.......